에쓰오일이 환경부 산하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금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올해 ‘자동차연료 환경품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평가 제도는 휘발유·경유 제조·공급사를 대상으로 자동차 연료가 환경에 미치는 주요 항목을 연 2회 조사해 별점으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4대 정유사와 석유공사·농협 등 다양한 석유제품 공급사의 환경 품질 개선을 유도하고 소비자의 친환경 제품 선택을 촉진한다는 목표다.
에쓰오일은 고품질·친환경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통합 품질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생산 전 과정에 대한 실시간 품질 모니터링, 일정한 품질 유지를 위한 탱크 클리닝, 회사가 정품·정량을 보증하는 ‘믿음가득 주유소제도’ 운영 등의 품질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갈수록 강화되는 환경규제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친환경·고품질 제품의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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