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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체이송 전문 디와이피엔에프, 상반기 영업익 248% 증가

영업익 272억·매출액 2140억 기록

대형 프로젝트 순항…수주 확대 박차





글로벌 분체이송시스템 전문기업 ‘디와이피엔에프(104460)(DYPNF)’가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반기 대비 대폭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실적 향상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디와이피엔에프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272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8% 증가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07% 증가한 2140억 원, 순이익은 276% 증가한 221억 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076억 원, 영업이익150억 원. 순이익 119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상반기 실적에 대해 디와이피엔에프 관계자는 “1분기에 이어 ‘발틱’, ‘STEP-1’ 같은 대형 프로젝트 등이 순조롭게 진행된 덕분에 호실적을 이어나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디와이피엔에프는 2023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역시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이익개선에 집중하면서 신규 수주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또 디와이피엔에에프는 지난 7월 대구시와 달성 이차전지산업 순환파크 내 ‘사용 후 배터리재활용 공장’ 신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MOU는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폐배터리 재활용시장에서도 레퍼런스 확대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와이피엔에프는 분체이송시스템, 플랜트EPC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또 탈황 및 전기집진기 설비 공급 등 환경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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