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032830)이 이달 8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고객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라이프놀로지 랩’ 2기의 첫 워크숍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라이프놀로지 랩은 인생(Life)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해 보험을 넘어 고객의 삶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지난 1기에 참여한 젊은 대학생 디자이너들은 42개의 웰니스 디자인 아이디어를 선보였고 전시회를 통해 고객들에게 인생을 더 행복하게 할 경험을 선물했다.
올해 2기는 의식주를 주제로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입고, 먹고, 사는 모든 영역에 창의적 발상을 더해 고객의 행복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경희대·고려대·연세대·한양대 등 4개 대학에서 11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전공과 분야의 경계를 넘어 협업에 나선다. 5개월간의 프로젝트를 거쳐 보고회와 고객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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