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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만 입기 아까워”…웨딩 성수기 앞두고 세리모니웨어 열풍

W컨셉, 2주간 관련 매출 전년比 15%↑

하객룩·2부 드레스 등 검색량도 40% 증가

사진 제공=W컨셉




가을 웨딩 시즌을 앞두고 기념일을 위해 갖춰 입는 옷인 ‘세레모니웨어’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이달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세레모니웨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하객룩·2부 드레스 등 관련 키워드 검색량도 40% 증가했다.



세레모니웨어는 결혼식 하객 패션부터 2부 드레스, 브라이덜 샤워, 돌잔치, 셀프 웨딩까지 특별한 순간을 위해 입는 옷을 의미한다. 최근 드레스 대여 비용이 치솟는 등 ‘웨딩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자, 소장 가치와 활용도가 높은 세레모니웨어가 합리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W컨셉에서는 원피스, 슈트드레스, 트위드 재킷 등 다채로운 관련 상품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일부 디자이너 브랜드들은 세레모니웨어 전용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W컨셉 관계자는 “하객룩은 물론 브라이덜 샤워나 셀프 웨딩 등으로 세레모니웨어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9~10월 웨딩 성수기에 맞춰 신상품을 포함한 세리모니웨어를 모은 큐레이션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되는 W컨셉 ‘세레모니웨어 위크’에는 이바나헬싱키, 그레이스유, 플로움, 가니송, 으네 등 총 6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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