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하반기 ‘DDM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을 개장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올 초 주만 927명을 모집해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을 운영 중이며 상반기에는 상추 등 봄철 대표 모종을 배부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배추, 무 등 가을 모종을 주민에게 나눠주며 모종 심기 실습과 교육도 진행한다.
구는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을 단순한 작물 재배 공간을 넘어 생태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주민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민과 함께하는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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