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카카오페이, HD현대일렉트릭과 맞손…"B2B 사업 확장 가속"

HD현대일렉 임직원 포인트

카카오페이포인트와 연동해

온오프라인서 현금처럼 사용

백승준(왼쪽) 카카오페이 사업총괄 부사장과 이창호(가운데) HD현대일렉트릭 부사장, 이무덕 HD현대 사내협력회사 협의회장이 5일 울산 HD현대일렉트릭 사업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기업의 복지 포인트와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연계하며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와 HD현대일렉트릭이 HD안전페이포인트와 카카오페이포인트 연동을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HD현대일렉트릭 임직원의 안전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인 'HD안전페이포인트'를 카카오페이포인트와 연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HD현대일렉트릭 및 사내협력사 임직원들은 지급받은 안전페이포인트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원하는 만큼 전환해 카카오페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페이포인트는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고유의 포인트로, 온∙오프라인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만 원 짜리 상품을 구매할 때 카카오페이머니 9000원과 카카오페이포인트 1000P로 결제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에 이어 HD현대일렉트릭과 제휴를 맺으며 카카오페이포인트를 활용한 B2B 사업 모델 확장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러한 개방형 포인트 제휴를 통해 카카오페이포인트 사용자 경험과 유통망을 확장하여 결제 생태계 내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백승준 카카오페이 사업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기업 복지 포인트의 실질적인 활용 가치를 높이는 협력 모델을 다각도로 추진해 더 많은 사용자가 일상 속에서 편리한 금융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