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日의료용 대마 시장 열린다" 네오켄바이오, 칸나테크와 MOU

네오켄이 원료 공급해 신제품 공동 개발





일본 의료용 대마(헴프) 시장 개화에 맞춰 네오켄바이오가 일본 대마 제품 제조사 칸나테크와 손을 잡았다. 네오켄바이오가 의료용 대마 원료의약품을 공급하면 양사는 혁신 제품 및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개발(R&D)하게 된다.

네오켄바이오는 칸나테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R&D, 원료 공급 및 제조, 판매 및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양사는 대마 기반 혁신 제품 및 기술의 공동 R&D를 수행한다. 네오켄바이오는 기술적 지원과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칸나테크는 전문 지식과 독점 제형, 연구 방법론을 바탕으로 기술 교류를 진행한다.



네오켄바이오는 미국에 설립한 합작사(JV) 시설에서 생산된 대마 기반 원료를 칸나테크에 공급한다. 이를 바탕으로 칸나테크의 일본 내 제조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공동 신제품을 개발하고, 양사의 유통망·마케팅 역량으로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칸나테크는 일본 가나가와현에 본사를 두고 대마 제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위탁제조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일본 전국대마상공협의회 소속에 일본카나비노이드연맹 대표를 맡아 일본 대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대마 기반의 구미, 오일, 캡슐, 화장품 등이 주요 제품이다.

일본에서는 대마 산업이 본격 개화하고 있다. 지난해 대마취급법 개정으로 환각 작용을 유발하는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성분이 배제된 칸나비디올(CBD) 아이솔레이트 제품이 산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네오켄바이오 관계자는 “각국의 윤리 기준과 법령을 준수하고 양사의 독창적 기술력과 시장 접근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