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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실전형 프로그램, 청년 취업 자신감 높였다

부산 청년 취업 지원 ‘READY One’ 성료

입사지원서 작성부터 기업탐방까지 눈길

동서대학교의 ‘지역청년 취업 READY One’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파나시아 탐방에 나선 부산지역 청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서대




부산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동서대학교의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17일 동서대에 따르면 이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북부지청과 함께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지역청년 취업 READY One’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9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지역 산업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전 취업기술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일정에서는 취업 동기부여 특강과 지역 산업에 대한 분석 교육이 이뤄져 참가자들이 지역 일자리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진로 선택의 방향성을 잡는 데 도움을 줬다.

이어진 ‘취업스킬 UP 과정’에서는 입사지원서 작성, 자기소개 스토리텔링, 면접 스피치 등 구직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스킬을 실습 중심으로 다뤘다. 해당 프로그램은 실전형 구성으로 참가자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가장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현직 실무자들이 참여한 ‘프로JOB러 TALK쏘는 콘서트’다. 기업 실무진은 현장의 직무 변화, 조직문화, 채용 과정에서 실제 요구되는 역량 등을 직접 설명하며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고민하는 지점에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부산 강소기업 파나시아 탐방에는 부산북부고용센터 관계자 11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실무자 멘토링을 통해 직무 환경을 생생히 경험하며 취업 의지를 더욱 다지는 계기를 얻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모든 과정을 이수한 청년에게 공식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으로, 향후 취업 연계 프로그램과 기업추천제 참여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정도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청년들이 현장을 직접 체감하며 자신감을 갖고 지역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기업을 연결하는 실질적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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