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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내년 총상금 1억3000만弗

31개 대회…역대 최대 규모

韓대회는 10월 해남서 열려

크레이그 케슬러 LPGA 커미셔너. AFP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내년 31개 대회, 시즌 총상금 1억 3060만 달러(약 1920억 원)로 치러진다. 창립 75주년에 걸맞게 역대 최대 규모다.

LPGA는 2025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개막을 하루 앞둔 20일(한국 시간) 2026시즌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시즌 성적 포인트인 CME 글로브 포인트가 걸린 대회는 31개지만 9월 열릴 미국과 유럽 간 여자프로골프 대항전 솔하임컵과 시즌 뒤 치러지는 남녀 혼성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까지 더하면 총 33개 대회다. 1억 3060만 달러는 시즌 총상금 역대 최고인 올해의 1억 2760만 달러보다 300만 달러 많은 액수다.



내년 투어는 13개 국가 및 지역과 미국 13개 주를 순회하는 일정으로 치러진다. 봄·가을 아시안 스윙이 진행되며 이 중 한국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10월 22일 올해와 똑같이 해남 파인비치에서 열린다.

시즌 개막전은 내년 1월 30일 시작되는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10만 달러)다. 최근 2년 동안 투어 대회 우승자만 출전하는 이 대회에서 ‘신데렐라’ 황유민이 공식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4월 24일 있을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런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은 텍사스주 우들랜즈에서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장소를 옮겼다. 또 4월 첫 주 열리던 T모바일 매치플레이는 없어지고 그 자리에 아람코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이 들어갔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의 대회로 유럽 투어와 공동 주관이다.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GC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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