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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리즘

한때 사람들이 성능이 지나치다고 비판했던 새로운 보안 기술이 개선되어 나왔다. PNNL 연구소가 개발한 이 3차원의 전신 스캐너는 위성 TV 신호와 비슷한 인체에 무해한 장파 무선신호를 사용하여 감춘 무기를 찾아낸다. 금속탐지기와는 달리 일명 홀로그래픽 스캐너라고 하는 이 장치는 금속 및 (탄소섬유 날, 액체, 세라믹 제품, 플라스틱 폭탄 등의) 비금속 물체들을 찾아낸다.

성능이 지나쳐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대두되는 바람에 이 기술은 더 이상 진전을 보지 못했다. 이제 연구자들은 프라이버시를 덜 침해할 수 있는 버전을 개발했다. 새로 개발된 이 해킹 방지 컴퓨터 소프트웨어는 남녀를 구별하지 않는 마네킹에 숨겨진 물체를 비쳐 보인다. “사용자들은 검색을 받는 사람의 신체를 보지 못합니다.” PNNL 연구소의 엔지니어 더그 맥매킨의 말이다.

세이프뷰(SafeView)라는 이름의 이 회사는 캘리포니아 멘로파크에 있으며 첫 제품을 2004년 초 5만 달러의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보통 금속 탐지기 가격의 2배의 가격이지만 보안성은 훨씬 뛰어나다. 세이프뷰사는 법무부, 공항, 교도서 같은 곳들이 잠재적 고객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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