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말하는 다이아몬드

SHRINKAGE the quest to make really tiny things

다이아몬드 반지를 더욱 안전하게 지켜주는 초소형 무선태그

미래의 다이아몬드 반지는 그 안 깊숙이 감추어 둔 미세한 무선태그(RFID) 덕분에 문자 그대로 더욱 독특한 아름다움을 발하게 될 것 같다.

일본의 히타치 연구실에서 모래알보다도 작은 0.05mm 크기의 세계에서 가장 작은 RFID 칩 개발에 성공한 덕분이다.

‘파워 칩’이라고 불리는 이 무선태그는 위조 방지를 위해 종이를 만드는 펄프에 섞여 상품권, 여권, 화폐 등에 들어갈 수도 있다.



특히 반지나 목걸이 내에 보이지 않게 칩을 삽입해 보석의 출처를 추적하고 불법 판매도 방지할 수 있어 보석업계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각 칩은 38자리 숫자로 구성된 고유의 디지털 ID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RFID 리더기로 칩을 읽어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 ID는 RFID 칩의 회로와 통합돼 있어 위조가 불가능하다.

지난 2월 파워 칩을 공개한 히타치는 2009년이면 본격적인 상용화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방취제, 베이글, 티셔츠와 같은 상품을 더욱 빨리 매점 내로 가져오기 위해 RFID 기술을 후원하고 있는 월마트가 소매점 가운데서는 최초로 이 무선 칩 기술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