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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과학기술 가이드] 올해의 전망(THE YEAR AHEAD)

스마트 USA가 최초로 미국 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최저 1만1,590달러의 가격으로 컨버터블 모델 1종과 쿠페 모델 2종 가운데 하나를 구입할 수 있다.

이 소형차를 구입하기 위해 예약금을 낸 미국인은 3만명이 넘는다.

1월:

워싱턴 주는 출입국 절차의 신속화를 위해 운전면허증에 RFID 칩을 부착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로서 국경 검문소에서는 워싱턴 주와 캐나다 사이를 오가는 사람들의 신원정보를 자동적으로 획득하게 된다.

1월:

영화 ‘백 투 더 퓨처’에 나오는 자동차 드로리언이 돌아온다. 과거 드로리언의 정비사이자 차량 복원업자였던 스티븐 웨인은 한 달에 두 대 씩의 걸윙식 드로리언을 출하할 계획이다. 이 차의 부품 중 90%는 아직까지 사용되지 않는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새로 만들어질 드로리언의 가격은 최저 5만7,500달러다.

겨울:

남아메리카, 남아시아, 아프리카의 아동 1명당 랩톱 한 대씩을 보급하는 프로젝트가 실시된다. 이 환경친화적 컴퓨터는 대당 가격이 200달러 정도며 AC 어댑터, 태양열, 수동 크랭크, 잡아당기는 코드, 페달 등을 이용해 재충전이 가능하다.

4월:

인도는 자국 최초의 무인 달 궤도 탐사선인 찬드라얀 1호를 발사할 예정이다. 이 궤도 탐사선은 달의 형태를 조사하고 달 표면에 대한 3차원 지도를 제작할 것이다.

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항공기가 첫 비행을 한다. 알래스카항공은 위성 연결된 기내 무선 랜 서비스를 시험 개시할 예정이다.
아메리칸항공과 버진 아메리카항공도 지상의 휴대폰 기지국에 신호를 반사해 주는 안테나 시스템을 항공기에 장착할 예정이다.

봄:

전 세계에서 윈도우 운영체계를 사용하는 컴퓨터 대수가 10억 대를 돌파, 마이크로소프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여름:

유럽 회사인 플라스틱로직사는 접히는 전자책 리더기의 핵심 부품인 플라스틱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대량생산하는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여름:



한국의 초전도체 토카막 첨단연구(KSTAR) 프로젝트가 섭씨 10만℃ 온도의 플라즈마를 생성해 핵융합 에너지를 생성할 예정이다. KSTAR 실험이 성공하면 같은 기술을 사용할 핵융합 리액터 프로젝트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에 귀중한 데이터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7월:

2006년에 통과된 관련 법안이 효력을 발휘함에 따라 뉴욕시의 요식업자들은 식품에 인공 트랜스 지방을 쓸 수 없게 된다.
마가린과 수소 첨가 식물성기름 등도 사용금지 품목에 들어간다.

7월:

유럽우주기구는 우주의 나이를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플랭크 위성을 발사한다.
이 위성이 빅뱅 직후 빛보다 빠르게 팽창이 일어난 시기를 포착할지 주목된다.

8월:

NASA는 9억 달러를 들여 허블 망원경을 수리할 예정이다. 허블 망원경에는 신형 자이로스코프와 배터리, 카메라 등이 장착된다. 또한 성공적인 궤도 이탈 때 오라이언 우주선이 사용할 갈고리 인터페이스도 설치될 계획이다.

9월:

노벨상과 비슷한 과학상이 생겼다.
캘리포니아 옥스나드에 있는 캐빌재단이 천체물리학, 나노과학, 신경과학 분야의 과학자들을 위해 격년제로 100만 달러의 상금을 지급한다.

10월:

컴퓨터 게임 작가이자 스페이스 어드벤처사의 이사인 리처드 개리엇이 스페이스 어드벤처의 6번째 우주 여행객이 됐다. 개리엇의 아버지 역시 우주비행사인 오웬 K. 개리엇으로 리처드 개리엇은 민간인으로는 최초로 우주 유영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번 우주에 나가는 데 드는 표 값은 4,500만 달러다.

11월~12월:

또 미뤄지지만 않는다면 연비가 우수한 보잉 787 드림 라이너가 민간항공 시장에 뛰어들 것이다. 선 주문된 수가 무려 700대나 된다.

2008년 연말:

미국에서 가장 큰 뉴욕시 지하철에서는 시내 역 중 6곳에 휴대폰 안테나를 설치할 예정이다.
향후 6년간 총 277개 역에 1억5,000만 달러를 들여 휴대폰 안테나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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