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질런트는 최근 국제 공인 IT시험 인증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및 AT4와이어리스와 모바일 와이맥스 프로토콜 인증시험(PTC)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와이브로(Wibro)와 동일한 개념인 와이맥스는 단말기를 휴대하고 이동하면서 계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이다.
모바일 와이맥스 시험과 인증 서비스를 전 세계 관련업계에 제공하고 있는 양 기관이 애질런트의 시스템을 모바일 와이맥스의 단말기(Mobile Station) 및 기지국(Base Station) 측정 및 인증시험에 채택하기로 한 것이다.
TTA와 AT4와이어리스가 프로토콜 인증시험에 N6430A를 사용하는 것은 애질런트가 모바일 와이맥스 시험분야에서 상당한 강점을 가지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다.
애질런트 모바일 디비전 브로드밴드의 닐 파셰 본부장은 “와이맥스 포럼 공식 인증 랩인 TTA와 AT4와이어리스 두 곳 모두가 애질런트 PTC를 선택한 것은 제품 솔루션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애질런트는 R&D 및 제조를 위한 광범위한 와이맥스 테스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질런트의 모바일 프로토콜 인증시험 솔루션은 인터페이스 스크립팅(Interface Scripting)에서부터 기능적인 라디오 베어러(Radio Bearer, 무선으로 정보를 실시간 전달하는 수단)에 이르기까지 모바일 와이맥스 프로토콜 인증 및 개발시험을 위한 최적의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들은 기지국 에뮬레이션, RF 파라메트릭 측정, RPT(Radiated Performance Testing)를 포함해 프로토콜 인증시험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R&D시험을 실시할 수 있다.
구본혁기자 nbg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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