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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 세상] 웃는 얼굴 인식하는 똑똑한 디카 니콘의 S550

찍어주는 사람이 없을 때는 카메라를 고정해 두고 셀프 타이머를 이용해 찍힐 위치로 달려가 카메라를 향해 웃는다. 자칫 타이머가 길면 웃고 있는 얼굴에 경련이 날 것 같아 잠깐 표정을 푸는 사이 카메라 셔터가 작동한다. 바로 머피의 법칙이다.

셀프 카메라를 찍으면 이처럼 머피의 법칙이 작동해 배경에 초점이 맞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니콘이 최근 선보인 S550은 이 같은 머피의 법칙을 피해갈 수 있을 만큼 똑똑한 지능을 갖춘 디지털 카메라다. 바로 웃는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주는 기능 때문이다.

S550은 헤어라인 처리된 메탈 바디의 세련됨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22mm의 두께로 들고 다니거나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높은 휴대성을 자랑한다.
렌즈는 38mm 광각에서 180mm 망원까지 지원하는 5배 광학 줌에 10cm 접사를 지원한다. 1,000만 화소의 CCD에 ISO 2000의 감도를 지원하며, 2.5인치 후면 LCD를 탑재했다.

사실 S550의 얼굴인식 AF 모드는 요즘 출시되는 콤팩트 디지털카메라의 일반화된 트렌드 중 하나다. 하지만 S550은 인물우선 AF 2.0을 지원하는 동사의 타 기종에 하나를 더했다. 바로 스마일 모드다.

스마일 모드는 인물의 형태뿐만 아니라 표정까지 인식하는 모드. 스마일 모드에서의 촬영에는 셔터를 누를 필요가 없다. 웃는 얼굴이 셔터의 역할을 대신 하기 때문이다.



셀프 카메라나 기념사진을 촬영할 때 타이머나 셔터를 누를 필요 없이 모두 다 카메라 렌즈를 보며 활짝 웃기만 하면 얼굴을 인식해 자동으로 포커스를 맞추고, 웃는 얼굴을 인식해 셔터가 작동하게 된다.

S550은 LCD상의 인물을 인식해 오토포커스를 유지할 뿐 아니라 사람의 표정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장면모드 중 인물촬영 모드에서는 스마일 게이지가 활성화 된다. 따라서 미소나 웃음의 정도에 따라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카메라에 미리 얼굴을 인식시켜 놓으면 단체 촬영을 할 때 인식시킨 얼굴의 표정을 우선으로 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심지어 인물우선 AF 2.0으로 인식된 인물 중 촬영할 때 눈을 감은 인물이 있을 경우 경고를 해주는 눈 깜빡임 경고도 설정할 수 있다.

S550의 스마일 모드는 노출 및 초점, 셔터에 이르기까지 카메라가 결정해 촬영하는 한 단계 진보한 인텔리전스 기능을 구현한다. 바로 이것이 기존 디지털카메라와 차이를 나타내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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