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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전력 사용 폭주에 MS, 재생에너지에 '14조' 투자
    AI 전력 사용 폭주에 MS, 재생에너지에 '14조' 투자
    기업 2024.05.02 12:47:35
    마이크로소프트(MS)가 100억 달러(약 13조9000억 원)를 들여 재생 에너지 개발에 나선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폭주하는 가운데 AI·클라우드 산업 대표 기업인 MS가 전력난을 벗어나기 위한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나서는 것이다. 1일(현지 시간) MS는 대체 자산 투자사 브룩필드 애셋 매니지먼트와 재생 에너지 공급을 위한 100억 달러 상당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브룩필드는 계약에 따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미국과 유럽에서 MS에 10.5기가와트(GW)의 재생에너지를 공급하
  • 엑손모빌, 600억불 메가딜 ‘마침표’ 임박…반독점 장벽 해소 전망
    엑손모빌, 600억불 메가딜 ‘마침표’ 임박…반독점 장벽 해소 전망
    기업 2024.05.02 10:39:36
    미국 최대 석유메이저 기업 엑손모빌이 600억 달러를 투입해 셰일오일 시추업체 파이어니어 내추럴 리소시스를 인수하려는 계획이 수일 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미 경쟁 당국의 반독점 조사 관문을 넘어설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와 CNBC 방송은 엑손모빌의 60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인수 거래(메가딜)이 곧 마무리될 것이라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엑손모빌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합의 끝에 파이어니어의 전 최고경영자(CEO) 스콧 셰필드를 엑손 이사회에 추가하지 않는다는 조건에서 이뤄질 예정
  • 美, 화웨이 등 中 통신 장비 퇴출 추진
    美, 화웨이 등 中 통신 장비 퇴출 추진
    기업 2024.05.02 08:55:04
    미국 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들며 화웨이 등 중국 통신 장비의 인증 금지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산 유무선 통신 장비 채택을 원천 차단해 해킹 가능성을 없애겠다는 것이다. 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와 로이터에 따르면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국가 안보 위협’으로 간주되는 기업의 통신 장비 인증 절차를 수정할 계획이다. 제시카 로즌워슬 FCC 위원장은 “미국향 무선 장치를 인증하는 비정부 연구소가 신뢰할 수 없는 행위자에게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간 미국 내 통신장비 업체들은 FCC에게 인증
  • 美中경쟁 수혜…멕시코, 글로벌 '제조업 허브' 부상
    美中경쟁 수혜…멕시코, 글로벌 '제조업 허브' 부상
    기업 2024.05.01 17:43:23
    조 바이든 행정부가 탈(脫)중국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멕시코가 중국을 대체하는 새로운 글로벌 제조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시장 진출을 노린 외국인 투자가 이어지면서 주요 도시마다 ‘제조업 붐’이 일어나고 멕시코 통화인 페소 가치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월 30일(현지 시간) 미 상무부와 CNN 등에 따르면 테슬라와 폭스콘 등 글로벌 기업들이 미국과 인접한 멕시코에 잇따라 공장을 신설하면서 멕시코 경제가 ‘니어쇼어링(인접국으로 생산기지 이전)’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미국으로의 수출 역시 크게 증가해 지난해
  • 美 상원도 '러 우라늄 수입 금지' 가결…바이든 서명 앞둬
    美 상원도 '러 우라늄 수입 금지' 가결…바이든 서명 앞둬
    기업 2024.05.01 11:05:32
    미국에서 러시아산 농축 우라늄 수입 금지 법안이 상·하원을 모두 통과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31일(현지 시간) 미국 상원이 러시아산 농축 우라늄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하원 역시 모든 러시아산 저농축 우라늄의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법안이 발효되면 90일 후부터 미국의 러시아산 우라늄 수입은 제한될 예정이다. 다만 2028년 1월까지는 한시적으로 면제 조치가 시행된다. 미국 에너지부에
  • 트럼프 "한국은 부국, 우리가 왜 지키나"
    트럼프 "한국은 부국, 우리가 왜 지키나"
    기업 2024.05.01 07:44:54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한국이 부담할 금액을 정하기 위한 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국 측의 비용 증액이 없으면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 도전에 나선 뒤 선거 과정에서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 필요성을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 1기 때도 수차례 주한미군을 철수하려고 했다는 주장이 그의 참모들의 증언을 통해 나왔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공개된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재선에 성공하면 ‘주한미군을 철수하겠
  • “20년 후에도 에너지 수요 핵심 될 것”…美 ‘원전 부활’ 보글 4호 상업 운전 가동
    “20년 후에도 에너지 수요 핵심 될 것”…美 ‘원전 부활’ 보글 4호 상업 운전 가동
    기업 2024.04.30 17:38:54
    미국에서 ‘원전 부활’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조지아주의 보글 원자로 4호기 발전소가 29일(현지 시간) 상업용 가동에 들어갔다. 1979년 미국 최대의 원전 사고 이후 처음으로 당국에서 승인을 받은 보글 3·4호기가 잇따라 정상 상업운전을 시작한 것이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국 전력 회사인 ‘조지아파워’는 조지아주의 보글 4호기의 상업용 전력 생산에 들어갔다. 킴 그린 조지아파워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보글 발전소는 20년 후에도 에너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전력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
  • 한국전 영웅 최고 예우…美의회 "우리의 본보기"
    한국전 영웅 최고 예우…美의회 "우리의 본보기"
    기업 2024.04.30 17:37:05
    “랠프 퍼켓 미 육군 예비역 대령, 명예로운 이름이자 역사로 기록됐습니다.”(미 ABC 방송) 한미 양국에서 최고 등급 훈장을 받은 한국전쟁 참전 용사 고(故) 랠프 퍼켓 미 육군 예비역 대령에 대해 미 연방의회가 29일(현지 시간) 최고 예우를 갖춘 조문 행사를 거행했다. 1926년 조지아주에서 태어나 8일 97세를 일기로 별세한 고인은 한국전쟁에서 세운 공을 인정받아 2021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최고 훈장인 명예훈장을 수여받았다. 또 지난해 4월에는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최고 무공훈장인 태극
  • 美 국무부 내 '회사'가 있다…中 강압 맞서는 별동대
    美 국무부 내 '회사'가 있다…中 강압 맞서는 별동대
    기업 2024.04.30 05:18:05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경제적 강압을 당하는 동맹을 돕기 위해 국무부 내에 전담팀을 구성했다. 과거 한국이나 호주가 중국으로부터 압박 당할 때 미국이 돕지 않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만들어진 이 팀은 일종의 컨설팅 회사처럼 운영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이 2021년 대만과 연락사무소를 개설한 리투아니아를 경제적으로 압박한 것을 계기로 중국의 경제적 강압에 맞서 동맹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팀을 만들었다. 경제적 강압이란 중국이 거대 시장을 무기 삼아 다른 나라를 압박하는 것을 지칭한다. 앞서 중국은
  • 테슬라, 中 완전자율주행 청신호…실적 부진 반등 이끄나
    테슬라, 中 완전자율주행 청신호…실적 부진 반등 이끄나
    기업 2024.04.29 22:00:02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8일 중국을 깜짝 방문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를 만났다. 같은 날 테슬라의 주요 모델이 외자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당국의 데이터 안전 검사를 통과해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 현지 출시에 청신호가 켜졌다. 제일재경 등 중국 매체들은 이날 “스마트 자동차(커넥티드카)를 대상으로 한 중국 당국의 데이터 안전 검사에서 테슬라가 외자기업으로는 최초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와 국가컴퓨터네트워크응급기술처리협조센터 등이 이날 발표한 ‘자동차 데이터 처리 4
  • 테슬라, 자율주행·AI 드라이브…실적 반등할까
    테슬라, 자율주행·AI 드라이브…실적 반등할까
    기업 2024.04.29 17:55:46
    최근 실적 부진 등으로 사면초가에 내몰렸던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에서 FSD 시스템을 상용화하기 위한 중요한 문턱을 넘었고 공공기관·공항 등 중국 내 전략 핵심 지역에서도 제약 없이 운행·정차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 최근 전기차 판매 둔화와 중국산 저가 공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테슬라가 이를 계기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이 FSD 소프트웨어 기능을 출시하려는 테슬라의 계획을 잠정 승인
  • "尹, 한미일 협력 지속해야…‘G8 편입’ 등 통큰 외교전략 필요"
    "尹, 한미일 협력 지속해야…‘G8 편입’ 등 통큰 외교전략 필요"
    기업 2024.04.29 17:40:46
    “한미일은 상호 협력을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리더가 될 무한한 잠재력이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그 협력을 가속화했지만 앞으로 국내 정치적 문제들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앤드루 여 브루킹스연구소 한국석좌) 한국의 22대 총선이 야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정국이 안갯속으로 빠져드는 가운데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지형이 급변하고 있다. 미일 안보 동맹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강화되는 등 대(對)중국 전선이 확장하고 있으며 중국 역시 이에 반발해 북한·러시아 등과 밀착하고 있다. 과거 어느 때보다 한국
  • 테슬라, 中 완전자율주행 청신호
    기업 2024.04.29 17:40:3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8일 중국을 깜짝 방문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를 만났다. 같은 날 테슬라의 주요 모델이 외자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당국의 데이터 안전 검사를 통과해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 현지 출시에 청신호가 켜졌다. 제일재경 등 중국 매체들은 이날 “스마트 자동차(컨넥티드카)를 대상으로 한 중국 당국의 데이터 안전 검사에서 테슬라가 외자기업으로는 최초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와 국가컴퓨터네트워크응급기술처리협조센터 등이 이날 발표한 ‘자동차 데이터 처리 4항
  • 미일 동맹 강화 맞서 북중러 밀착…"한중일 만나지만 긴장 해소 한계"
    기업 2024.04.29 17:39:45
    “미일 동맹이 세계의 등대가 됐습니다. 양국이 함께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10일(현지 시간) 미일정상회담을 열고 “미국이 일본을 ‘보호(protection)’하는 관계를 끝내고 힘을 함께 ‘투사(projection)’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선언했다. 강력한 미일 관계를 바탕으로 미국이 주도하는 안보 동맹들이 중국을 에워싸는 가운데 다음 달 중러 간 정상회담이 예고되는 등 동북아 안보 지형은 격랑을 맞고 있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미국의 새로운 안보 전략은 최근 일본·필리핀 등
  • 美 대학가 '친팔레스타인 시위 ’봇물…정치권도 쪼개져
    美 대학가 '친팔레스타인 시위 ’봇물…정치권도 쪼개져
    기업 2024.04.29 15:09:00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에 반대하는 친(親)팔레스타인 시위가 미국 대학가 전역으로 퍼진 가운데 미국 정치권도 ‘표현의 자유’와 ‘반(反)유대주의’를 놓고 대립하며 몸살을 앓고 있다. 백악관은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한 전방위 외교전에 나섰으나 상황은 녹록지 않아 보인다. 28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달 18일 뉴욕 컬럼비아대에서 미국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반대하며 텐트 농성을 벌이던 학생 108명이 연행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미 전역의 대학에서 800명 이상이 체포됐다. 경찰의 컬럼비아대 진입은 이번 사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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