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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국민 목소리 엄중 인식"

정문에서 바라본 청와대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서울과 전국에서 열리고 있는 대규모 촛불집회에 대해 특별한 반응을 내놓지 않은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청와대는 19일 오전 수석비서관을 비롯한 참모들이 대부분 출근해 내부회의 등을 통해 사태 추이를 주목하고 있다. 촛불집회와 관련해서는 비상근무를 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잘 살피겠다”는 반응 정도만 내놓은 상황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2일 집회 때와 마찬가지로 집회 관련 내용을 계속 보고받으면서 상황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오늘 촛불집회의 양상을 살펴보고, 20일 최순실 등에 대해 검찰이 기소를 하면서 발표하기로 한 중간수사내용이 밝혀진 후에야 구체적인 대응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검찰이 예상대로 최 씨 등 3인에 대한 기소와 함께 공소장에 박 대통령의 연관성을 적시하면 탄핵 요구가 더 거세질 수 있고 정치권의 탄핵 논의도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검찰 공소장 내용을 보고 변호사 등을 통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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