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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서경성장기업포럼] 일자리 창출·품질 경영…행복한 일터 가꾸며 성장한 기업들

제3회 행복한 중기경영대상

대상에 이방희 대표·까사미아

덕신하우징·대봉엘에스 최우수

이종환(세번째 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서울경제신문 부회장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참석자들이 29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진행된 제3회 행복한중기경영대상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강병균 이솔정보통신 대표, 이방희 삼익TDF 회장, 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 이현구 까사미아 회장, 임재연 대봉엘에스 이사, 최영식 쉬프트정보통신 대표, 최종관 한국승강기 대표, 장준영 마늘랩 대표. 두번째 줄 왼쪽부터 황병욱 티이씨씨 대표, 조중기 종로산업정보고 교장,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 /이호재기자




행복 경영으로 중소기업의 인식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까사미아와 덕신하우징 등 중소기업 9곳과 이방희 삼익TDF 회장, 조중기 종로산업정보학교 교장 등 유공자 2명이 ‘제3회 행복한 중기 경영대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29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린 ‘제3회 행복한중기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고용창출과 중소기업 인식 개선부문에서 모범이 된 이방희 삼익TDF 대표(개인)와 까사미아(법인)가 영예의 대상인 경제부총리상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덕신하우징(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대봉엘에스(고용노동부장관상)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주식회사 티이씨씨(중소기업청장상)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주식회사 티라유텍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 쉬프트정보통신은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상, 한국승강기주식회사는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늘랩과 이솔정보통신주식회사는 특별상인 중소기업중앙회장상과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 부회장 상을 각각 수상했다. 학생들과 함께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공모전에 출품하고 교내에서 중소기업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인 조중기 종로산업정보학교 교장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됐다.

개인 부문 대상을 받은 이방희 삼익TDF 대표는 지난 1998년 가정용 가구를 생산하는 삼익TDF를 설립해 매출액 200억원이 넘는 회사로 키워내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했다. 이 대표는 기술개발 전담조직을 운영하는 데 이어 최근 2년 동안 연평균 15%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방희 대표는 “행복한 중기 경영 대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것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가진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인식 개선과 임직원에 대한 행복 경영 등을 통해 해마다 발전해나가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법인 부문 대상을 받은 까사미아는 국내 원조 홈퍼니싱 기업으로, 지난 1982년 창립 이후 업계 최초로 디자인 연구소를 설립하고 신소재 개발에 나서는 등 가구 산업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낸 기업이다. 특히 경력 단절 여성을 적극 채용하는 등 신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2년간 153명의 신규채용을 하는 등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선 점이 대상 수상 배경으로 작용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덕신하우징의 경우 사내에서 부적합품 근절 결의 대회 등을 통해 품질 경영에 앞장선 점이 심사위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봉엘에스는 지난 1980년 설립된 이후 지난해에는 53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굴지의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기술개발 전담 조직 운영과 직원에 대한 통근버스 제공 등을 통해 일하기 좋은 업무 환경에도 적극 나선 점이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주식회사 티이씨씨는 최근 2년 동안 매출 89% 성장과 44%의 고용 확대 노력을 인정받았고 주식회사 티라유텍은 지난 2012년 50명에 불과했던 직원 수를 올 11월 말 현재 161명으로 늘리는 등 고용창출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올렸다.

쉬프트정보통신은 국내 최초로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제품을 개발하는 등 국내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꾸준한 매출증가와 신규 고용 인력 확대 등에 대한 공로로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한국승강기주식회사는 근로자 중 10년 이상 장기근속자의 비율이 50%를 넘을 정도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고 마늘랩은 지난 해 33억원의 매출액 성과에도 불구하고 전체 고용인력을 꾸준히 늘린 데 이어 전체 23명의 임직원 중 18명이 개발인력으로 구성한 점이 돋보였다. /김상용기자 ki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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