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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공유의 검이 뽑히지 않은 이유는? 공유가 본 김고은의 미래는?

tvN 10주년 특별기획 ‘도깨비’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궁금증들이 더욱 뜨거운 토론을 만들어내고 있다.

‘도깨비’ 6회에서는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 분)이 도깨비 김신(공유 분)의 가슴에 박힌 검을 뽑으려는 모습이 등장했다. 하지만 정작 도깨비 신부인 김고은이 공유의 가슴에 박힌 검을 볼 수는 있지만 잡는 것에 실패하면서 김고은이 도깨비 신부임에도 불구하고 도깨비의 검을 잡을 수 없는 이유에 대해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tvN ‘도깨비’ 궁금증 포인트 / 사진제공 = tvN




두 번째 궁금증은 ‘도깨비’ 5회 마지막 장면에서 공유가 레스토랑 웨이터의 눈을 통해서 본 김고은의 29세 미래에 대한 것이다. 공유는 10년 후의 김고은을 보며 미래의 김고은 옆에는 자신이 없다는 것을 알고 드디어 죽음을 결심하게 됐지만, 김고은이 환한 미소로 부르는 ‘대표님’의 존재가 바로 공유라는 의견도 나오며 호기심을 더한다.

세 번째는 ‘도깨비’에서 모든 것을 알고 있는 표정으로 등장하는 삼신할매(이엘 분)의 존재다. 이엘은 저승사자(이동욱 분)와 써니(유인나 분)의 만남을 주선하며 “누가 치루든 큰 댓가를 치룰 것”이라며 무서운 표정을 짓기도 하고, 어린시절부터 김고은을 돌보고 목숨도 구해주며 곁을 맴돌고 있다.

네 번째 궁금증은 저승사자 이동욱이 김고은에게 던진 독백이었다. 이동욱은 김고은에게 “아홉, 열아홉, 스물아홉. 완전하기 바로 전이 가장 위태로운 법이지”라며 김고은이 29세에도 자신이 아니더라도 다른 저승사자를 만날 것이라고 예견하지만, 김고은은 이동욱이 속으로 전한 이 말을 미처 듣지 못했다. 이 장면은 다시 공유가 보는 김고은의 미래 모습이 10년 후인 29세였다는 점과 연결되며 김고은의 미래에 대한 불길한 예감을 선사한다.



마지막 궁금증은 이동욱이 망자들에게 차를 대접한 후 “저승은 유턴입니다”라고 설명한 말의 의미다. 이동욱은 차를 마신 후 나가는 문을 묻는 맹인 망자에게 “저승은 유턴입니다”라고 설명하며 들어온 문으로 나갈 것을 권했고, 그 앞에는 먼저 세상을 떠난 안내견 ‘해피’가 주인을 기다리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이동욱이 망자들을 보내는 곳이 천국인지, 저승인지, 아니면 윤회인지 이것에 대한 궁금증도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날이 갈수록 흥미와 화제를 더하고 있는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도깨비’ 7회는 23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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