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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총장, '턱받이''퇴주잔'..연일 구설에 테마주도 추풍낙엽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단에서 분향하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연합뉴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연일 구설에 오르며 반기문 테마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반 전 총장의 동생 반기호씨가 사외이사로 있어 반기문 대표 테마주로 꼽히던 광림(014200)은 18일 오전 9시2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92%하락한 6,380원에 거래중이다.

이 밖에 반 총장의 외조카가 대표이사를 맡은 지엔코(065060)도 3.09%하락한 6,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엔코의 모회사로 한국거래소의 테마주 감시 종목에 든 큐로홀딩스(051780)는 5.17%하락한 2,245원을 기록중이다.

한창(005110)(-1.16%), 성문전자(014910)(-5.14%), 씨씨에스(066790)(-4.0%)등도 일제히 하락중이다.

반 전 총장은 12일 귀국 이후 충북 음성 사회복지시설 꽃동네에서 턱받이 논란을 일으켰고 전날엔 ‘퇴주잔’ 논란에 휩싸였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지난 14일 오후 충북 음성군 맹동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꽃동네를 찾아 요양 중인 할머니에게 죽을 떠 먹여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퇴주잔은 제사에 묘소를 방문하고 술을 따라 올릴 때 사용하는 술잔으로, 이후 술을 묘소 인근에 뿌려 퇴주하는 것이 일반적인 풍습이지만 반 전 총장이 퇴주잔을 마셨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반 전 총장은 당시 성 묘영상을 공개하며 산소 주변에 첫 술잔을 뿌리고 두 번째 잔을 음복했다고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한편, 유력한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반 전 총장은 최근 특별 의전 요구 논란, 공항철도 발권 미숙 논란, 현충원 방명록 논란, 꽃동네 턱받이 논란 등 연일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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