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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장시호, 과거 연인관계? 지난달 김동성 부부화보 보니…‘어쩌나’





최순실 조카 장시호가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김동성 선수와 연인관계였다고 인정한 가운데 김동성과 아내 오유진씨의 화보가 눈길을 끈다.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전무이사였던 이규혁은 지난달 17일 최순실, 장시호, 김종 전 차관의 3회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장시호씨와 김동성씨가 남녀관계로 만났으며, 영재센터는 그 관계에서부터 시작돼 여기까지 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동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밤 실검에 오르락 내리락 잘살고 있는데...그냥 카더라 식으로 막 나불대는구나. 진심 내 맘이 아프고 내 가족들이 받을 상처에 미안한 마음뿐이네”라고 글을 올려 이규혁의 발언에 불쾌감을 표했다.

또한 김동성은 아내 오유진씨와 여성잡지 우먼센스 2월호를 통해 다정한 화보 사진과 인터뷰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동성은 인터뷰에서 “실제로 우리가 이혼한 줄 아는 사람이 많다.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피해 보금자리를 옮겼고, 최근엔 샐러드 사업을 함께 준비하며 알콩달콩 잘 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장시호가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증인 신분으로 출석해 “지난 2015년 1월 김동성이 저를 찾아와 교제를 한 게 사실”이라고 밝혔고 이에 김동성은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사진=우먼센스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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