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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랜’ 김어준, 18대 대선 조작 가능성 숫자로 증명? 선관위 인터뷰 거절, 문서 모으는 데만 2년

‘더 플랜’ 김어준, 18대 대선 조작 가능성 숫자로 증명? 선관위 인터뷰 거절, 문서 모으는 데만 2년




지난 14일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 영화 ‘더 플랜’에 대해 이야기했다.

방송에서 김어준은 “영화 ‘더 플랜’을 처음으로 일반 공개한다. 보통 영화는 오프라인 시사회부터 하지만 최순실 활약으로 대선이 7개월 앞당겨지는 바람에 극장 개봉보다 먼저 파파이스에서 온라인 개봉을 한다”고 밝혔다.

김어준은 “대선전이 아니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으며 “추정, 정황, 가설, 의혹, 주장, 다 배제했다. 철저히 선관위가 공식적으로 선거일 당일 날 생성한 문서, 숫자, 남은 기록 오로지 그걸 기본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어준은 ‘더 플랜’ 관련 “이와 관련해 선관위에 인터뷰 요청했지만 끝내 응하지 않았다. 전국 만6천여 개 투표소가 있다. 2012년 선거 당일날 공식 생성된 투표 모든 자료를 요청했다. 선관위 생성한 모든 문서가 우리 손에 다 있다. 모으는데 만 2년이 걸렸다. 숫자를 분석하는 데 2년이 걸렸다. 총 4년이 걸렸다”고 전했다.

한편, ‘더 플랜’(감독 최진성·제작 프로젝트 부)은 김어준이 제작자로 총지휘에 나섰고, 지난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의 미스테리에 대해 다룬 추적 다큐멘터리다.



‘더 플랜’을 지금 이 시대가 꼭 봐야 하는 이유는 오직 하나로 축약할 수 있다고 영화는 전하며 그것은 “투표야말로 민주주의의 심장이고 평화로운 정권교체의 핵심이기 때문”이란 메시지와 함께 “세금을 내는 측면에서 우리는 소비자다. 광장에 촛불을 든다는 것은 특수한 케이스지만 소비자가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는 선거”라 전하고 있다.

김어준은 “선거의 모든 과정은 공개적으로 심사될 수 있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수개표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정당한 한 장의 권리를 위해 개표 절차에 대한 중요성을 담은 ‘더 플랜’은 4월 20일 정식으로 개봉된다.

[사진=영화 ‘더 플랜’]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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