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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박유천과 결혼 계기가 성폭행 고소? 직업 파워블로거, 디카프리오와 밥 먹는 인맥

황하나, 박유천과 결혼 계기가 성폭행 고소? 직업 파워블로거, 디카프리오와 밥 먹는 인맥




‘풍문쇼’에서 배우 박유천이 예비신부 황하나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추측했다.

지난 1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이상민은 풍문기자단에게 “두 사람이 결혼하게 된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다고?”라고 질문했다.

연예부 기자는 “이게 좋든 나쁘든 간에 결정적인 계기가 되긴 했던 모양이다. 박유천의 성폭행 혐의 고소 사건이 발단이 됐다고 한다”고 말했다.

한은정은 “나는 이 사건이 박유천 결혼에 영향을 줬다는 게 좀 이해가 안 가는 게, 대부분 이런 사건이 일어나면 결혼이 조금 지연이 된다거나 사이가 조금 더 안 좋아질 수 있지 않을까?”라고 묻자 연예부 기자는 “오랜 시간 재판이 이어지기도 했고, 정말 자극적인 단어들이 굉장히 난무했었잖냐. 그만큼 박유천이 겪는 개인적인 고통, 정신적인 피해가 굉장히 컸던 것으로 전해지는데 바로 그때, 가장 힘들었을 그때에 황하나가 곁에서 그 옆을 지켜줬다고 하고, 또 각별히 챙겨줬다고 한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고, 결혼까지 결심하게 된 배경이 됐다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4명의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유천은 4건 모두 혐의없음으로 판정, 성매매 혐의 역시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됐다.

한편, 박유천의 예비신부 황하나가 특별한 직업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연예부 기자는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 고 홍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다. 하지만 공식 지분을 보유하지 않고 있고, 경영에도 관여하지 않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또한, “황하나는 알려진 바에 따르면 특별한 직업이 있는 건 아닌데 명품이나 맛집 등을 소개하는 파워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다. 실제로 운영 중인 블로그나 SNS를 보면 굉장히 고가의 명품백이나 좋은 곳에 가서 사진을 찍은 것들이 굉장히 많이 올라와 있다”고 이야기했다.

다른 연예부 기자는 “내 지인이 황하나와 친군데 물어보니까 원래 그쪽(미국 사회)에서 많이 유명했던 사람이라더라. 얼마 전 저녁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밥을 먹을 정도까지 인맥이 있고 그 사회에서는 어느 정도 알려진”이라고 전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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