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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 한류에 빠진 중국인

365mc 지난해 외국인환자 분석

중국인 비중 57%로 3년째 1위





지방흡입 수술에서 한류의 바람이 불고 있다. 중국인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지방흡입 수술을 받으며 지방흡입의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비만치료·지방흡입 전문 의료기관인 365mc는 서울·부산·대전 병원에서 최근 2년간 외국인 고객이 38.4%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가운데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중국이다. 지난해 365mc에서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외국인 중 중국인 고객은 57.7%로 절반을 넘었다. 3년 연속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홍콩과 미국·아메리카 소속 국가가 2위(11%)를, 태국·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소속 국가(소수 고객 국가 합산)가 3위(4.7%)를 차지했다. 아프리카, 유럽 등 한국과 거리가 먼 국가의 고객들도 지방흡입을 받았다. 외국인들이 지난해 가장 많이 수술받은 부위로 복부(27.5%)가 꼽혔다. 팔뚝(25.5%)과 허벅지(23.7%), 종아리(12.2%), 등(10.4%), 가슴(0.7%) 순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고객이 증가하면서 365mc는 전담 코디네이터의 통역 지원 및 전용 상담실·회복실 운영, 호텔 연계 서비스 등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선호 글로벌365mc병원 대표병원장은 “국내 지방흡입 기술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아름다운 체형을 원하는 해외 고객의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국가의 고객이 지방흡입을 위해 한국을 찾는 만큼 외국인 고객이 믿고 다시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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