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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누스타’, 유럽 CE 인증 받고 시장 공략 본격화

동구전자 유럽형 프리미엄 커피머신, 강화된 CE 인증 기준 통과… 본격 판로 구축 나서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국가 포함 아시아지역 신규 수출 통해 전세계 40개국 수출

아시아 최대 식품 및 호텔박람회인 싱가포르 ‘FHA 2018’ 참가… 해외 공략 박차

26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식품 및 호텔박람회인 ‘FHA(Food & Hotel Asia) 2018’에 참가한 동구전자가 부스를 찾은 바이어에게 제품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구전자




동구전자의 프리미엄 커피머신 브랜드 ’베누스타(VENUSTA)‘의 하이엔드급 전자동 커피머신이 유럽 CE(Communaute Europeenne) 인증을 받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에 따라 지난해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국가를 포함해 몽골, 인도 등 주요 아시아 지역 신규 수출을 통해 전세계 40개국에 수출하게 됐다.

CE 인증은 안전, 건강, 환경 및 소비자보호와 관련한 유럽연합(EU) 이사회 지침의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한다는 의미의 통합규격인증으로, EU 시장에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의무적으로 요구된다. CE 마크는 28개 EU 회원국과 3개 준회원국, 4개 유럽자유경제연합국에서 통용되고, 동남아 등 상당수 수출국에서도 요구하기 때문에 수출기업에게는 주요 해외인증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속적인 규정 개정 등으로 인해 인증 취득 기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온 동구전자는 커피 본고장인 유럽과 미국에 본격 진출하고자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지난해 9월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에스프레소 전자동 커피머신으로 유럽 최대 벤딩머신 전시회인 영국 버밍햄 ’AVEX 2017‘에 참가, 유럽의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 제안을 받았고, 이번에 CE 인증을 획득하면서 본격적인 수출길이 열렸다. 또한,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주요 아시아 국가와 중남미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 등 30여개국에서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국가와 몽골, 인도, 체코, 라트비아 등의 지역을 추가하며 전세계 40개국에 수출하게 됐다.

대한민국 커피서비스기기의 대표 인스턴트머신 브랜드 ’티타임(Teatime)‘으로 해외 시장에 첫 발을 디뎠던 동구전자가 프리미엄 커피머신 브랜드 ’베누스타(VENUSTA)‘로 국내 최다 제품 라인업(20종)을 구축하고, 기술력과 품질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해외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이다.



동구전자 베누스타 ‘로제타’


이를 위해 동구전자는 지난 24~2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식품 및 호텔박람회인 ’FHA(Food & Hotel Asia) 2018‘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FHA 박람회는 전세계에서 3천여 개가 넘는 업체가 참가하고 방문객만해도 7만여 명을 상회해 동남아는 물론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되는 주요 식음료 전시회로 손꼽힌다. 올해는 그 규모가 더욱 커져 싱가포르 엑스포 전시장과 썬텍(Suntec) 싱가포르 전시장에서 동시 개최된다. 동구전자는 해외 바이어들을 겨냥, 로제타, 마띠오, 마스타, LX600, DM200-RF, HQ, 가정용머신 등 베누스타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 제품 7종을 전시했다.

박원찬 대표는 “이번 유럽 CE 인증을 통해 기술, 제품력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커피머신의 본고장인 유럽지역은 물론 해외 시장을 더욱 확대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뿌듯하다”면서, “미국 ETL 인증(전기전자제품 안전마크)을 진행 중이며, 커피 시장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 전체 시장에 광범위하게 진출하기 위해 3C 인증도 막바지에 와 있어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정민정기자 jmin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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