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빗썸 신규 가상계좌 발급 중단, 한달 뒤 기존계좌 못쓸수도…

사진=빗썸 홈페이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농협은행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해 다음달부터 신규 가상계좌 발급이 중단된다.

31일 빗썸은 공지를 통해 다음달 1일부터 실명확인 가상계좌 발급을 일시중지한다고 밝혔다.

기존 가상계좌 발급 고객은 입출금 서비스를 변함없이 이용할 수 있다.

빗썸 측은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 개선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그러나 농협은행과의 가상계좌 발급 계약 만료일인 이달 말까지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농협은행 측은 최근 189억원의 손실을 낸 빗썸 해킹 사태와 관련해 빗썸 전산상의 미비점이 있다고 보고 보완을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 달의 유예기간을 두고 기존 가상계좌를 통한 입출금 서비스는 제공하지만, 재계약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 기존 가상계좌 이용도 어려워질 수 있다.

빗썸 관계자는 “조속히 협상을 진행해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