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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연경-오세근, 티격태격 현실 친구 케미 폭발

김연경과 오세근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티격태격 현실 친구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오세근은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르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사진=MBC_라디오스타




오늘(9일) 밤 11시 1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김연경과 오세근의 현실 친구 모먼트가 담긴 선공개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했다.

먼저 김연경이 절친 오세근에 대해 폭로했다. 김연경은 “‘라스’ 출연 결정 후 계속 연락을 하더라”라면서 “피곤하고 질렸다”고 폭로해 오세근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오세근 역시 “얘도 첫 예능 보면 똑같아요!”라며 현실 친구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오세근은 ‘라스’ 출연 이유에 대해 ‘KBL(한국 프로농구 리그) 홍보’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더 재미있게 해야 돼! 이렇게 하면 안 돼!”라고 솔직한 잔소리를 날려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데프콘은 “장기적으로 예능에 관심이 있는 거냐?”라고 물었고, 오세근은 그렇다고 시인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계속되는 김구라의 잔소리에 오세근은 “텐션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선언해 재미를 더했다.



차분한 톤으로 신개념 ‘로우 텐션’ 캐릭터의 등장을 알린 오세근이 무사히 ‘라스’에 적응할 수 있을지 오늘(9일) 밤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세근을 비롯해 정형돈, 데프콘, 김연경이 출연하는 ‘왕좌의 게임’ 특집은 오늘(9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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