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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 먹으러 가서 밥해먹어?" 골목식당 '연돈'에 경고 붙은 사연

연돈에 붙은 공지사항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제주 이전 스토리를 풀어내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돈가스 가게 연돈에 다시 한번 특이한 공지사항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돈 근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에는 연돈 측에서 게시한 것으로 보이는 대기자 관련 공지사항이 적혀있다. “새벽부터 대기하시는 분들이 많아 부탁드린다. 매장 외부에서는 취사가 불가하다”며 “취사의 경우 화재 발생 위험이 있으니 자제해달라”는 내용이다.

아울러 “2층에 거주하시는 분께 피해되지 않도록 조심해달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연돈이 제주로 이전한 이후 중고 사이트에 줄서기 알바가 등장한데 이어 “밥 먹으러 가서 밥을 해먹고 있냐” 등의 의견이 힘을 얻으며 무례한 행동은 피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



연돈은 앞서 ‘줄을 대신 서주면 10만원을 주겠다’는 글이 인터넷에 계속 오르자 “대기명단 작성 시 타인을 대신해 작성하거나 대신 줄을 서고 금품을 거래하는 제보를 받거나 적발 시 영업 강제 종료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한편 8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연돈 이전 스토리의 마지막 편이 공개됐다. 바뀐 재료와 넓어진 공간, 1호 수제자와 함께 출발하는 새로운 돈가스에 손님들 모구 극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1년여간 이어졌던 사장 부부의 고생담은 행복한 결말을 맺게 됐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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