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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도 이제 아이돌을 찾는다…지코·블랙핑크가 대세

지코 펜디 화보




지코와 블랙핑크를 찾는 글로벌 명품의 큰 손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존 명품 광고 모델은 30~40대 이상의 중후한 연기력을 뽐내는 배우들이 도맡아왔다면 명품의 소비계층이 10대로까지 어려진 탓에 인기 아이돌의 모델 발탁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지코는 글로벌 패션 하우스 펜디(FENDI)와 화보를 찍었다. 펜디 관계자는 “최근 ‘Summer Hate’로 또 한번 챌린지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지코는 평소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카리스마로 사람들의 시선을 압도해 만족한다”며 “2020프리폴 컬렉션에서부터, 펜디의 클래식 FF로고 플레이가 돋보이는 룩 등이 지코의 스웨그와 어우러져 유니크한 매력을 발산했다”고 평가했다.

지코 로에베 비하인드 형상 캡처


지코는 스페인 가죽 브랜드 로에베(LOEWE)와도 손을 잡았다. 로에베가 지난 12일 공개한 2021 봄/여름 시즌 남성 컬렉션엔 지코가 한국인 셀러브리티들 중 유일하게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지코는 20일 본인 SNS 계정에 해당 콘텐트의 비하인드 영상을 추가로 올린 바 있다. 지코가 참여한 ‘프론트 로우의 움직이는 초상화’는 그 첫 번째 콘텐트로 프랑스 예술가 파비앙 콘티 (Fabien Conti), 스페인 DJ 파스칼 모스케니 (Pascal Moscheni), 일본 모델 우타 (Uta), 중국의 가수 즈타오 왕 (Ztao Wang) 등 전세계에서 선정 및 초대된 연예인과 예술가들이 이 이벤트에 참여했다.

리사 불가리 화보




제시 샤넬 화보


블랙핑크도 인기 멤버 제니가 샤넬의 뮤즈로 활동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른 멤버들도 차츰 명품 브랜드의 영업 대상이 됐다.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는 최근 이탈리아 불가리(BVLGARI)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불가리는 리사의 대담하고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모던하고 트렌디한 이미지가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잘 부합되어 공식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리사는 불가리의 앰버서더로서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콘 ‘세르펜티’와 ‘비제로원’ 컬렉션의 디지털 캠페인에 참여하여 스타일리시한 면모부터 사랑스러운 분위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리사가 참여한 불가리 디지털 캠페인의 영상은 오는 8월 불가리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과 주요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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