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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씨앤, 지난해 연매출 1146억…"올해 자율주행 칩·SW 투자 강화"





앤씨앤(092600)은 지난해 매출액 1146억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최대 연매출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자율주행 카메라용 반도체를 개발하는 넥스트칩, 자율주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베이다스 등 자회사 연구개발 투자가 늘어나면서 152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899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이후 3년 연속 흑자를 유지했지만,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인한 블랙박스 부품원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판매가 인상 및 공장 안정화 등으로 수익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앤씨앤은 성능을 개선한 자회사 전장용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를 앤씨앤 제품에 탑재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앤씨앤은 넥스트칩의 인공지능(AI) 반도체와 베이다스의 AI 기반 사물 인식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기능을 강화한 블랙박스, 트럭이나 승용차용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SVM) 시스템 제품, 운전자모니터링시스템(DMS)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SVM 제품은 일본 내 고객사와 협의를 거쳐 내년 납품을 목표로 한다.

최종현 앤씨앤 대표이사는 “다양한 자동차용 제품 개발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할 것이고, 공격적으로 인력을 충원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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