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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돌’ 한양대병원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 성장할 것”

3일 병원 신관 6층에서 기념식 개최

한양대병원 임직원들이 3일 개원 52주년 기념식에서 사진을 찍었다. 사진 제공=한양대병원




한양대병원은 3일 개원 52주년을 맞아 병원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중 한양대병원장, 이항락 부원장, 김희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수상자 등 교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기념사에서 “한양대병원은 개원 이래 반 세기 넘는 시간 동안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우리나라 의료 발전을 선도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해왔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어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병원발전에 기여한 교직원 23명에게 ‘모범직원상’이 수여됐다. ‘이사장상’은 마취통증의학과 김규남 교수 외 2명, ‘총장상’은 간호국 음희재 과장,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상’은 혈액종양내과 오석중 교수 외 1명, ‘병원장상’은 간호국 김현숙 과장 외 16명이 수상했다.

또 한 해 동안 언론홍보활동을 많이 한 교수들에게 수여하는 ‘한양교수언론상’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이건석 교수, 소화기내과 박진화 교수, 피부과 주민숙 교수가 받았다. ‘친절직원상’은 심장혈관흉부외과 장효준 교수 외 3명, ‘우수부서상’은 통원치료센터, ‘공로상’은 협력업체 린텍스가 각각 받았다.

이 밖에 의무기록상, 환자모시기왕, 제안 수행상, 혁신 아이디어 공모상 등 분야별로 다양한 상이 교직원 20명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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