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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수가전 고르는 꿀팁 대방출" 유튜버로 변신한 한경희 대표산업 기업 2019.02.01 16:31:20“자신이 좋아하는 시트콤이나 영화를 틀어놓고 영어 공부를 하면 쉽게 배울 수 있어요. 한글 자막과 영어 자막이 둘 다 나오는 것으로 선택해서 한 문장 끝날 때마다 영어 자막의 뜻을 이해하면서 영화배우가 말하는 속도와 발음으로 세네 번 반복해보세요. 그렇게 하루에 10분씩 50일이면 네이티브 스피커처럼 영어를 할 수 있답니다. 하루에 5분만 할 수 있다면 3개월 정도면 가능해요.” “창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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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부들 응원 덕에 다시 일어서...더 좋은 제품으로 보답할게요"산업 기업 2019.02.01 16:31:15지난 2017년 5월4일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 생활가전 업체 한경희생활과학이 창립 18년 만에 기업회생절차를 밟겠다며 신청서를 제출했다. 자신의 이름을 딴 회사가 휘청거리고 끝내 무너지는 모습을 소리 없는 울음으로 지켜봐야 했던 한경희(55·사진) 대표의 머릿속에는 그동안 회사를 경영하면서 겪었던 갖가지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쳤다. 반짝거리는 아이디어로 선보인 제품이 대한민국 전체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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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 시절부터 꾸준히 기부...합치면 200억 넘어"문화·스포츠 방송·연예 2019.01.25 17:32:31하춘화는 기부에 있어서만큼은 연중무휴다. 그래서 사람들은 기부를 쉬지 않는 그를 ‘기부의 여왕’이라고 일컫는다. 10대 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기부금이 200억원 이상이다. 하춘화는 “10대 당시 서울의 100평짜리 단독주택을 300만~400만원이면 살 수 있었는데 수익금 1,000만원, 2,000만원을 기부했다. 그 이후로도 꾸준히 기부해왔으니 그동안 금액을 합치면 200억원이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액수는 그간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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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년 음악 원동력은 열정...팬들이 원할때까지 노래해야죠"문화·스포츠 방송·연예 2019.01.25 17:31:47데뷔 60주년을 맞이할 때까지 꾸준히 음악을 발표하고 활동하는 가수는 과연 몇이나 될까. 긴 시간 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이 쉽지 않은 만큼 데뷔 60주년은커녕 10주년을 맞이하기도 전에 많은 가수들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다. 1961년 여섯 살 때 국내 최연소 나이로 가요계에 데뷔해 인생의 전부를 음악에 쏟아부은 하춘화가 데뷔 60주년을 목전에 뒀다.지난해 12월 데뷔 60주년 기념음반을 미리 발표한 가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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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 성할 날 없지만...10년전보다 피겨가 더 좋아졌어요"문화·스포츠 스포츠 2019.01.18 16:14:45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6시 기상에 오후9시 취침 전까지 훈련 또 훈련이다. 그럼 일요일만이라도 뭔가 나이에 어울리는 취미를 즐기며 푹 쉬겠거니 싶었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기대와 달랐다. “오전에는 캐나다동포 선생님께 2시간 정도 영어를 배우고 오후에는 혼자서 오프아이스(지상) 훈련을 해요.” 최근 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간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18·휘문고)을 출국 전 만났다. 그는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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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준환 "4회전 점프 완벽하게 만들려면 2,000번 연습도 모자라"문화·스포츠 스포츠 2019.01.18 16:14:41피겨스케이팅은 ‘경기’보다 ‘연기’에 가깝다는 말이 많다. 정해진 시간 안에 음악에 빠져들어 몸으로 표현해내야 하고 심사위원 채점에도 예술점수가 따로 있기 때문이다. 차준환(18·휘문고)은 기술의 안정성과 함께 특히 표현력이 뛰어난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딱히 취미가 없는 차준환의 유일한 취미는 음악 듣기다. 사실 취미라기보다는 연기력을 기르기 위한 습관 같은 것이다. “헤드폰 음량을 아주 크게 하고 음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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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와 뮤지컬은 다르다는 편견, '레베카' 보고 완전히 깼죠"문화·스포츠 문화 2019.01.11 16:51:29고급예술과 대중문화를 구분하는 장벽은 엄연히 존재한다. 이 장벽의 문턱은 꽤 높아서 ‘통섭’과 ‘융합’이 시대의 화두로 부상한 오늘에도 성격이 다른 두 분야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예술가는 흔치 않다. 성악을 전공한 김순영(38·사진)도 몇 년 전까지는 고급예술의 우아하고 고상한 울타리 안에서 작품활동을 이어가던 소프라노였다. 겉으로는 “중요한 것은 작품의 내적 완성도와 개성”이라고 말해도 속으로는 대중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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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호성, 독학으로 입문 1년 만에 세미 프로..."나는 운 좋은 골퍼"서경골프 골프일반 2019.01.04 16:18:56최호성(46)은 노력형 골퍼이면서 천재형 골퍼이기도 하다.지난 1990년대 안양CC(옛 안양베네스트)에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어가면서 골프를 배웠다. 1년 만에 계약직 직원이 됐는데 골프장 직원이면 골프를 잘 알아야 한다는 당시 부지배인의 지침에 따라 골프를 익혔다. 그는 “처음 골프채를 잡은 날이 1998년 1월8일이었다”고 똑똑히 기억했다. 그로부터 1년여 만인 1999년 4월에 세미 프로 테스트를 통과해 7월에 한국프로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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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호성 "우리 삶에 정답 없듯...골프에도 정석은 없죠"서경골프 골프일반 2019.01.04 16:18:29미국의 골프전문사이트 골프WRX는 최근 자사 인스타그램에 프로골퍼 최호성(46)의 경기 영상을 올리며 “최호성은 유니콘”이라고 적었다. “이 남자의 모든 면이 매력적이다. 빨리 미국에서도 보고 싶다”는 글과 함께였다. 2018년은 상상 속의 뿔 달린 말 유니콘이 필드를 누비며 사람들을 홀린 한 해였다. 산업계에서 유니콘의 뜻은 기업 가치 10억달러 이상의 스타트업이다. 이 뜻 또한 최호성에게는 어색하지 않다. 미국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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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사카 유지 "남북 평화만 정착돼도 사실상 통일...韓 위상 높아질 것"사회 사회일반 2018.12.28 17:31:13“요즘 ‘헬조선’이라며 한국을 떠나 외국으로 이민 가려는 젊은 사람들이 많죠. 저는 한국이 좋아 귀화했는데 ‘탈한국’을 하려는 젊은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한국은 앞으로 지금보다 더 부강해지고 더욱 살기 좋은 나라가 될 텐데 말이죠.” 독도 전문가 호사카 유지 세종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교수는 ‘독도는 한국 영토’라는 확신을 가졌을 뿐 아니라 ‘한국은 발전 가능성이 큰 나라’라고 단언했다. 호사카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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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는 한국땅...일본인이 주장해야 더 설득력 있죠"사회 사회일반 2018.12.28 17:30:10기해년(己亥年)인 2019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다. 새해를 앞둔 요즘 정부는 서울 광화문광장에 3·1운동 100주년 홍보탑을 설치하는 등 여러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특수한 관계만큼 주목받는 인물이 있다. ‘일본인 독도 지킴이’로 통하는 호사카 유지(62) 세종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교수다. 우리나라에서 독도 전문가로 통하는 호사카 교수는 독도뿐 아니라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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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의 탈·백자 항아리...'한국적 美' 렌즈에 담죠"문화·스포츠 문화 2018.12.21 15:22:05사진작가의 스튜디오라고 했을 때 세련되고 말끔한 분위기, 반짝이는 최신 장비들, 도시적 차가움 등을 떠올리는 것은 편견이자 선입견에 불과했다. 성남시 분당구의 대로에서 조금 벗어나 구불구불 샛길을 따라 올라간 이매동 작업실. 집 못 찾을까 나와 섰던 사진작가 구본창(65)이 나긋한 웃음으로 맞으며 활짝 열어준 그의 작업실은, 작업실이라기보다 박물관에 가까웠다. 오래된 선풍기와 닳고 닳은 지구본, 녹슬고 묵직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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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 면에 감싸인 도자기...자연의 아름다움 생생히 표현"문화·스포츠 문화 2018.12.21 15:21:26“이 작품 어때요? 도자기가 보이나요?” 작업실에서의 인터뷰는 미공개 혹은 비공개 작품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구본창 작가가 소개한 의외의 작품은 면 보자기에 둘러싸인, 그리하여 백자인지 청자인지 도자기 형태도 알 수 없는 사진작품이었다. “박물관에 유물 촬영을 요청하고 찾아가면 수장고에서 조심스럽게 도자기를 꺼내오는데 이렇게 고운 면에 감싸서 보여주더라고요. 그 모습마저 아름다워서 이대로 촬영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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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 도전 이어 제조 생태계 혁신 꿈..."앞으로 나가려면 딛고 일어서야죠"산업 IT 2018.12.14 17:37:37지난 2008년 3월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의 유리가가린우주인훈련센터. “나는 유리 가가린의 나라에 우주인이 되려고 왔지 우주 관광객이 되려고 온 게 아닙니다.” 예비 우주인석에 앉아 있던 한국 젊은이가 우주선 발사를 한 달가량 앞두고 가진 우주인 전체 기자회견에서 ‘도대체 무슨 일을 한 거냐’고 묻는 현지 기자에게 러시아어로 또박또박 답한 말이다.3만8,000대1의 경쟁을 뚫고 우주인 0순위로 선발됐다가 러시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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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제조 플랫폼, 뿌리산업 살리고 스타트업 활성화도 가능해요"산업 IT 2018.12.14 17:37:19“중국에 밀려 제조 경쟁력 기반이 갈수록 허물어지고 있어요. 시화·반월공단 등도 공동화 현상도 있고요. 저희가 온라인 제조 플랫폼으로 다시 한번 뿌리산업도 살리고 스타트업 활성화도 꾀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고산(43·사진) 에이팀벤처스 대표는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사무실에서 가진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3D 프린팅, CNC, 금형사출, 회로설계 등을 비롯한 제조 노하우와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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