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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컬처-짤막뉴스]'2017 강남페스티벌'서 워너원·우주소녀 등 무대
문화 · 스포츠 방송·연예 2017.09.21 13:42:58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6일 간 삼성동 코엑스 앞 영동대로와 봉은사로 일대에서 ‘2017 강남페스티벌’이 열린다. ‘가을, 강남에 빠지다’를 주제로 29일에는 K팝(Pop) 콘서트, 26∼29일 패션쇼, 30일 국제평화마라톤대회, 30일 글로벌 명장셰프 음식축제, 강남 그랜드 세일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29일 오후 7시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부지 앞 영동대로 특설무대에서는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하 -
[팝컬처-짤막뉴스]'일본의 마돈나' 아무로 나미에 내년 은퇴
문화 · 스포츠 방송·연예 2017.09.21 13:42:27‘일본의 마돈나’로 커다란 인기를 끌었던 아무로 나미에(40·사진)가 내년 은퇴를 선언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21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서 “데뷔 25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에 결심한 것을 쓰고 싶다”며 “저는 2018년 9월 16일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앨범과 콘서트 등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하고 의미 있는 1년을 보내고 싶다”며 “그리고 저답게 2018년 9월 16일을 맞이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아무 -
[팝컬처-인터뷰] 한영애 "절망속 희망을 노래...저도 많이 밝아졌어요"
문화 · 스포츠 방송·연예 2017.09.21 10:51:59지난해 말 ‘최순실 국정 농단’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대중뿐 아니라 이승환, 전인권 등 수 많은 연예인들이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다. 그때 가수 한영애(사진)도 촛불을 들고 노래를 불렀다. “알고 있지 꽃들은 따뜻한 오월이면 꽃을 피워야 한다는 것을. 문제 무엇이 문제인가. 가는 곳도 모르면서 그저 달리고만 있었던거야.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1992년 발 -
[팝컬처]성장 스토리+한정판 매력…시작부터 대세로
문화 · 스포츠 방송·연예 2017.08.24 16:20:53Mnet(엠넷)의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통해 데뷔한 워너원이 대단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7일에는 빅뱅·엑소·방탄소년단 등 톱 스타들만이 객석을 채울 수 있는 2만 석 규모의 척스카이돔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더니 데뷔곡 ‘에너제틱’은 공개 즉시 동시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6일 MBC 뮤직 ‘쇼챔피언’으로 음악 방송에서 1위를 거머쥔 것을 시작으로 엠넷, K -
[팝컬처 영화 리뷰 - '발레리안 : 천 개 행성의 도시']SF·로코의 완벽 화모니…현실적이면서 희망찬 동화
문화 · 스포츠 문화 2017.08.24 16:17:46“계산하는 사랑은 가난할지니”, “용서하는 게 사랑이지”. 영화 ‘발레리안 : 천 개 행성의 도시(30일 개봉)’를 통해 뤽 베송 감독이 전하고자 메시지다. 그는 28세기의 사랑은 이렇듯 21세기의 사랑은 물론 모든 세기의 사랑과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제작비 2,400억 원이 투입된 이 공상과학(SF) 영화는 창의적이고 환상적인 비주얼로 러닝 타임 137분 내내 시선을 사로잡아 볼거리가 풍성하다. 영화를 관통하는 인간과 사랑 -
[팝컬처]장동건 "센 캐릭터 벗어던지고 '정중동 연기'에 집중했어요"
문화 · 스포츠 문화 2017.08.24 11:58:341994년 MBC 드라마 ‘마지막 승부’로 이름을 알린 배우 장동건(사진). 드라마가 방송되자마자 조각을 빚은 듯한 비현실적으로 잘생긴 그의 외모가 화제가 됐고, 그는 단숨에 톱스타의 자리에 올랐다.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한 이후 브라운관에 등장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킨 장동건은 이제 연기 25년 차의 중견 배우가 됐다. 20년이 넘는 연기 경력에도 필모그래피에 올린 작품 수는 비슷한 경력의 동료 배우들에 비 -
[팝컬처]오디션 프로 방송사가 기획사 역할까지…골목상권 침해? 아이돌 육성 새기법?
문화 · 스포츠 방송·연예 2017.08.10 15:41:27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난데없는 ‘골목상권’ 다툼이 일고 있다.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을 제작한 방송사업자가 내친 김에 매니지먼트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한데 대해 연예 기획사 3개 단체는 ‘아이돌 육성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한 매니지먼트 사업 진출에 반대’ 성명서를 내며 결사항전에 나섰다. 대형 방송사와 중소 기획업체 사이의 갈등은 마치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골목상권 침해’ 분쟁과 유사한 색채를 띠어가는 중이 -
[팝컬처]류승완 "군함도는 친일영화? 어디에도 식민사관 옹호 내용 없어"
문화 · 스포츠 문화 2017.08.10 11:08:07올해 최고 화제작 영화 ‘군함도’가 역사 왜곡에 스크린 독과점 논란이라는 뜻밖의 암초를 만나면서 초기 흥행질주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올해 첫 천만 영화를 넘어 국내 최고의 흥행작인 ‘명량’(1,761만5,062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비관적 전망이 고개를 드는 가운데 10일까지 630만 명 가량의 관객을 모으고 있다.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700만~800만명 가량이다.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 -
[팝컬처]신나게…흥겹게…"올레, 레게"
문화 · 스포츠 방송·연예 2017.07.26 17:48:41여름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레게 바람이 불고 있다. 레게는 김건모의 ‘핑계’(1993)와 그룹 ‘룰라’의 ‘100일째 만남’(1994) 등이 큰 인기를 끌었던 대표적인 1990년대의 음악으로 꼽힌다. 이후 2000년대에는 아이돌이 대중가요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인디 뮤지션의 음악으로 명맥을 유지했다. 그러던 레게 음악이 다시 주류로 부상했다. 게다가 카리브해 자메이카의 토속음악으로 탄생한 레게는 흑인 댄스음악, 미국의 솔· -
[팝컬처=별별해부]'믿듣맘무' 마마무의 매력탐구
문화 · 스포츠 방송·연예 2017.07.12 17:45:21어느덧 가요계는 걸크러쉬 걸그룹 ‘마마무 천하’다. 무엇보다 최신 미니앨범 ‘퍼플’이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최신 차트(7월 15일자) 1위에 올라 팬들을 흥분시켰다. 이 앨범이 국내 각종 음원 차트와 음악 순위프로그램의 상단을 싹쓸이한 것은 물론이다. 솔라·문별·휘인·화사 등의 4인조 걸그룹 마마무는 불패신화를 쓰고 있다. 2014년 데뷔한 이래 ‘Mr. 애매모호’,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 -
[팝컬처] "나뮤를 기억해"…4인의 뮤즈 '치명적 컴백'
문화 · 스포츠 방송·연예 2017.06.22 15:56:03원조멤버 9명의 걸그룹 나인뮤지스(이하 ‘나뮤’)가 데뷔 7년차를 맞아 4인조 나뮤(경리·혜미·소진·금조)로 컴백했다. 지난 19일 마포구 예스24무브홀에서 미니앨범 ‘뮤지스 다이어리 파트.2: 아이덴티티’(MUSES DIARY PART.2: IDENTITY)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 곡 ‘기억해’를 공개한 4인조 나뮤는 한층 뜨거워진 모습이었다. 돌아온 나뮤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는 대중을 사로잡고 있고, 멤버 경리는 음악 방송프로그램의 -
[팝컬처]영화 뺨치는 장르 드라마…안방극장 점령하다
문화 · 스포츠 방송·연예 2017.06.21 15:21:42안방극장에 ‘장르 열풍’이 불고 있다. 극장 영화에서 인기를 끌던 추리, 누아르 등 장르물이 TV 드라마에서도 시청자들의 커다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그 이유는 로맨틱 코미디(이하 ‘로코’)의 식상함 탓이다. 지난 십수년간 변한 게 없는 그저그런 설정과 전개의 ‘로코’ 드라마 대신 복제인간, 사이비 종교 등 다양한 소재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장르물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주고 있다. 방송계에서는 처음으로 금 -
[팝컬처]화끈하고 강할수록 매력...진짜 센 언니들이 왔다
문화 · 스포츠 문화 2017.06.01 18:11:18‘걸크러쉬’ 여성 캐릭터들이 극장가를 점령했다. 반면 남성 배우들의 경우 40대 이상의 잘 관리된 ‘꽃중년’ 배우들이 대세를 형성하고 있다. 요즘 관객들은 남성 못지않은 강한 여성 캐릭터에 눈길을 주고 있다. 여성 히어로의 탄생편인 ‘원더우먼’과 세상에서 가장 악한 여자의 탄생편인 ‘악녀’ 등이 바로 그것. 특히 이번 작품들은 여성 히어로와 악녀 ‘비긴즈’에 해당해 다음 시리즈뿐만 아니라 더욱 여배우들의 액션 -
[팝컬처] '옥자'를 보는 칸의 세가지 시선
문화 · 스포츠 문화 2017.05.19 06:00:0070회 칸영화제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개막했다. 이날 심사위원 윌 스미스, 제시카 차스테인 등 할리우드 스타부터 강수연 부산영화제집행위원장 등 세계 영화인들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번 칸영화제에선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개막 초반부터 뜨거운 감자다. 페드로 알모도바르 심사위원장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영화에 상을 줄 수 없다”는 취지의 폭탄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여하튼 영화 ‘옥자’는 칸의 화제 -
[팝컬처-별별만남]신인 걸그룹 '프리스틴' "십색조 매력에 빠질걸요:
서경스타 가요 2017.05.04 18:45:31“1위 후보였을 때 팬들의 눈에서 ‘이미 너희가 우리에겐 1위야’ 하는 응원이 느껴져서 너무 감사하고 힘 났어요.” ‘3세대 걸그룹’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프리스틴의 성연은 멤버 10명 중에서도 유독 음악에 대한 꿈이 많아 보였다. 미국에서 9년을 살아 영어가 아직은 더 편하한 성연은 가창력이 뛰어나 ‘꿀성대’라 불리기도 한다. 최근 서울경제신문을 찾은 프리스틴은 데뷔 3개월차 걸그룹답게 생기가 넘쳤다. 프리스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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