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톰 크루즈 점퍼서 사라졌던 대만 국기, 이래서 돌아왔다 [글로벌체크]
국제 국제일반 2022.06.04 08:00:00헐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영화 '탑건: 매버릭'이 미국에서 개봉했습니다.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던 이 영화는 개봉 나흘 만에 1억560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데이 연휴에 맞춰 개봉한 영화 중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는데요. 미 포브스는 탑건: 매버릭이 개봉 6일 만에 미국에서만 1억9110만달러를 벌어들였다고 전했습니다. 이 영화는 오는 22일 한국에서도 개봉되는데요, 톰 -
[글로벌체크] "점심값 올랐는데 사무실 출근하라고? 그럼 월급도 올려줘"
국제 국제일반 2022.04.22 06:00:00미국 사회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으로의 복귀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법원이 대중교통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도 제동을 걸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이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업들도 코로나19 확산 이전으로 돌아가려는 노력을 벌이면서 직원들에게 사무실 복귀를 종용하고 있는데요, 인플레이션이 이 같은 행보에 제동을 걸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김연하의 글로벌 -
꺾이지 않는 나쁜 인플레에 결국 '불황' 오나 [글로벌체크]
국제 국제일반 2022.04.08 12:00:00지난 2월 7.9%를 기록하며 40년만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꺾이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오는 12일(현지시간) 발표되는 3월 CPI는 8.4%로 집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대로 나올 경우 이는 지난 1982년 1월 8.4%에 이어 다시 한 번 40여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게 되는 겁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2%라는 인플레이션 목표치 달성 -
[글로벌체크] 트럭 기사들인줄 알았는데…캐나다 시위, 극우 세력이 주도했다?
국제 국제일반 2022.02.19 08:00:00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에서 열린 트럭 기사들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는 우리가 흔히 아는 것과는 조금 다른데요, 구글에서 ‘캐나다 시위 밈’이라고 검색하면 아래와 같은 사진이 등장합니다. 이런 밈은 캐나다의 시위가 얼마나 평화적으로 진행되는 지를 다소 놀리기(?) 위해 사용되곤 하죠. 하지만 이번 시위는 다소 다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무려 긴급조치법을 발동하고 경찰 -
'도핑' 피겨 천재 러시아 '발리예바', 美 검찰이 기소?[글로벌체크]
국제 국제일반 2022.02.12 08:00:00지난 4일 개막한 2022 베이징 올림픽이 각종 논란에 휘말리고 있습니다. 쇼트트랙 편파판정이 문제가 된 데 이어 이번에는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스타 카밀라 발리예바의 도핑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인데요. 11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일일 브리핑을 통해 발리예바가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 8일 열릴 예정이었던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 시상식이 연기되면서 흘러나왔던 발리예바의 도핑 의 -
[글로벌체크] 하루만 27% 폭락한 페이스북, 지금 사도 될까?
증권 해외증시 2022.02.07 07:00:00지난주 서학 개미들에게 가장 충격적이었던 소식은 단연 메타(구 페이스북)의 주가 급락이었을 겁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무려 24시간동안 시가총액의 4분의 1이 증발했기 때문입니다. 메타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102억8500만달러, 일일활성이용자수(DAU)는 전 분기 대비 100만명 감소한 19억2900만명이었다고 밝혔는데요, DAU가 전분기보다 줄어든 것은 사상 -
[글로벌체크] 화이자 CEO가 백신 접종 거부하고 FBI에 체포됐다고?…가짜뉴스 판친다
국제 국제일반 2022.02.04 07:00:00결국 한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2만명을 넘겼습니다. 설 연휴와 맞물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정부는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을 더욱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여전히 백신과 관련된 어처구니 없는 허위 정보가 판치고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해외에서 이미 거짓으로 밝혀진 내용들임에도 여전히 국내에서 오픈카톡방 등을 타고 퍼지고 있는데요. 오늘 글로벌체크에서는 코로나19 백신, 그 중에서도 화이자 백 -
[글로벌체크] 美 인력난이 MZ세대 때문이라고? 통계는 달랐다
국제 국제일반 2022.01.29 09:00:00지난해부터 미국 언론에 등장하기 시작한 신조어가 있습니다. 바로 '대퇴사(The Great Resignation)'인데요, 이는 지난해 다수의 미국 내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직장을 그만두거나 퇴직 후 직장에 돌아오지 않는 현상이 확산되면서 등장한 용어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직장에서 해고된 이들은 물론 감염에 대한 우려 등으로 스스로 직장을 그만 둔 이들이 시간이 지난 뒤에도 여전히 일터로 돌아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 -
[글로벌체크] 개천절·한글날이 부른 주 4일제 베타테스트? 해외는 이미 현재진행중
국제 국제일반 2021.10.01 07:00:00개천절과 한글날에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면서 내일부터 2주 연속 토~월요일 사흘 간의 연휴가 시작됩니다. 화~금요일 나흘만 근무하게 되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우스갯소리로 이를 '주 4일제 베타 테스트'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주 4일제가 아직은 농담으로만 여겨지는 한국과 달리 이미 해외에서는 주 4일 근무제도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몇 해 전 아이슬란드에 이어 올해에도 스페인 등 일부 국가에서 주 4일 -
[글로벌체크] 낙태 금지가 경제도 흔든다? 텍사스 '낙태 금지법' 파장은
국제 국제일반 2021.09.13 06:00:00사실상 모든 낙태를 금지한 미국 텍사스주의 낙태금지법이 논란입니다. 텍사스주가 최근 발표한 낙태 금지법은 임신 6주 이후의 낙태를 금지하는 것으로, 낙태 과정에서 도움을 주거나 방조한 이들도 처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임신부가 낙태 시술을 받기 위해 우버를 이용해 병원에서 시술을 받았을 경우, 해당 우버 기사도 고소 대상이 되는 식입니다. 낙태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가족과 친구도 마찬가지죠. 특 -
백신 안맞으면 외식도 일도 못한다…美의 정책은 성공할까[글로벌체크]
국제 국제일반 2021.08.18 06:00:00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완전 접종률이 50%를 돌파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재까지 백신을 완전 접종한 이들이 1억6,77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는데요, 1회차 접종만 마친 이들을 포함할 경우 비율은 59%(1억9,710만명)로 더욱 높아집니다. 미국인 두 명 중 1명은 백신 접종을 마친 셈이죠. 18세 이상의 성인으로만 한정할 경우 백신 완전 접종률은 더욱 높아져 62%로 늘어납니다. 1회차 접종만 마친 성인까지 포함할 -
사무실 복귀 명령에 퇴사까지…급여 줄고 휴가 포기해도 재택근무 지킨다 [글로벌체크]
국제 국제일반 2021.08.11 06:00:00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미국 기업들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애초 9월 등을 목표로 사무실 복귀를 추진하던 이들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많은 기업들은 사무실 복귀 계획을 연기하고 있는데요, 웰스파고는 9월 초로 예정했던 복귀일을 10월 초로 미뤘으며, 아마존도 내년 1월로 연기했습니다. 리서치업체 가트너가 최근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 3분기에 사무실을 재개하겠다고 밝힌 -
'은메달=국가 배신?' 中의 도 넘은 민족주의 어디까지 [글로벌체크]
국제 국제일반 2021.08.07 09:00:00많은 우려 속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이 폐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 국가대표팀의 선전에 이번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꽤나 컸는데요, 가장 많은 금메달을 보유한 중국 대표팀이 온라인상에서 과도한 공격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이 금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을 향해 "국가를 배신했다"거나 "비애국적"이라고 비난하고 있다는 겁니다. “은메달이어서 죄송” 사과하는 中 선수들 최근 영 -
[글로벌체크] 하루 코로나 5만명인데…영국의 '위험한 실험'은 성공할까
국제 국제일반 2021.07.19 06:40:00영국이 결국 19일(현지 시간) 방역조치를 전면 해제합니다. 먼저 병원 등을 제외한 모든 장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라지며, 모임 인원 제한도 없어집니다. 나이트클럽도 다시 운영에 들어가며 결혼식 하객이나 장례식 조문객 수도 제한이 사라집니다. 콘서트나 극장, 스포츠행사는 물론 예배와 관련된 제한도 없습니다. 가장 지겨운 마스크 역시 대중교통 등에서의 착용 권고는 남아있지만 착용 의무는 사라집니다. 다만 지역 -
[글로벌체크] 무관중 할지언정 취소는 못한다…일본이 올림픽 강행하는 이유는
국제 국제일반 2021.07.11 08:00:00도쿄 올림픽이 결국 무관중으로 개최됩니다. 8일 일본 정부와 도쿄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등은 도쿄올림픽 관중 수용에 관한 5자 회의에 이어 지자체와도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도쿄도와 사이타마, 가나가와, 지바현 등 수도권 1도·3현에서 예정된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하지만, 이 밖의 지역에서는 관중을 허용하는 건데요. 이번 올림픽은 9개 도도현의 42개 경기장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