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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Story]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
오피니언 2011.12.09 16:48:00대학생 시절 삼성 SW멤버십 활동 1994년창업 2002년한때 고비도'쿨메신저''엑스키퍼' 히트 잇달아 해마다 50%씩 성장세 '승승장구'"100년 이상 가는 장수기업 꿈꿔" '지란지교를 꿈꾸며'. 지난 1980년대 10대 시절을 보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유안진씨의 수필이다. 지초(芝草)와 난초(蘭草)같이 향기로운 사귐을 주제로 했다. 여기에 착안해 자신의 일생을 바칠 회사 이름을 정한 이가 있다. 바로 지란지교소프트의 오치 -
[CEO&Story]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
오피니언 2011.12.02 17:03:22말단서 한 계단 한 계단… CEO 자리 올라 "맡은 바 최선 다하면 출세는 따라오는 것"'못말리는 야구사랑' 회사 경영으로 이어져 카드 후발주자로서 인지도 높이는 데 한몫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출퇴근을 버스로 하는 이가 얼마나 될까. 혹자는 말한다. 지위가 있으면 그에 걸맞게 행동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맞다. 높은 지위에 오른 자의 지나친 엎드림은 그 자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도리어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 " -
[CEO&Story] 김기호 예스24 사장
오피니언 2011.11.25 16:15:02대기업 임원서 벤처기업 사장으로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당찬 도전전자책·모바일등사업 시너지 통해 5년내 '매출 1조 클럽' 합류 목표"직원들 뒷바라지가 제 역할이죠" "요즘 젊은이들은 크고 안정된 직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30년 가까이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정작 중요한 것은 회사 규모가 아니라 그 사업이 얼마나 발전 가능성이 있느냐더군요." 지난 9월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서점인 예스24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
[CEO&Story] 김경수 에몬스가구 회장
오피니언 2011.11.18 18:29:4232년간 가구 만들기 '한 우물'… 하단 서랍형 이동식 붙박이장등 국내 가구 산업에 혁신 불러와OEM 없이 직접 생산만 고집, 품질만큼은 국내 최고 자부… 매주 디자인 개발회의 주도도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에몬스가구 본사. 공장 입구에 들어서면 새 가구 냄새가 물씬 풍겨온다. 새 집으로 이사를 막 마친 뒤에 오는 설렘 같은 기분이다. 한편에서는 지방의 각 대리점으로 보내는 물건을 싣느라 북새통이다. 18일 서울경제 -
[CEO&Story] 진재욱 하나UBS자산운용 대표
오피니언 2011.11.11 18:26:101991년 美리먼브러더스서 첫 발… 20년간 글로벌 금융회사 두루 거쳐 2000년대 UBS 서울지점대표 시절 외국계 기업 중 주식중개 줄곧 1위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보탬 되고자 한국 인재들 세계무대 진출 도울것 서울 여의도 하나대투증권 건물 15층에 있는 하나UBS자산운용의 사무실은 로비를 사이에 두고 두 개 공간으로 나뉜다. 한쪽 벽면엔 하나UBS자산운용, 또 다른 한쪽 벽면에는 UBS하나자산운용이라 쓰인 로고가 있다. 하 -
[CEO&스토리-메인]송승철 한불모터스 사장
산업 산업일반 2011.11.04 18:27:00송승철(55ㆍ사진) 한불모터스 사장은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다. 그는 또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것은 끝까지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그는 매사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도 모자라 평소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부분까지 반드시 지적하고 넘어간다. 기자 입장에서는 인터뷰하기 좋은 대상이다. 거침없는 표현이 그대로 언론에 실려 곤혹스러운 적도 있을 법하지만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다. 불 같은 -
[CEO&Story]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
오피니언 2011.10.28 18:23:56말단 은행원 시절 '행동의 힘'소중함 깨달아 지점장땐 영업 평가 5회연속 '최우수'받기도 "정부의 카드사 규제 큰 틀에선 방향 맞지만 수수료율 더 내리는 건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최기의(56ㆍ사진) KB국민카드 사장을 한번이라도 만나본 사람들은 호쾌한 웃음으로 그를 기억하고는 한다. 직접 마주앉아 얘기해보니 실제로도 그랬다. 인터뷰 중간에 간헐적으로 터져나오는 '껄껄껄' 웃음소리는 대화를 매끄럽게 이어주는 윤활유 -
[CEO&Story] 송인회 극동건설 회장
오피니언 2011.10.21 18:21:03"극동건설이 과거 업계 5위 안에 들었던 만큼 우선 오는 2015년 20위권 건설로 도약, 전통 건설 명가(名家)로 부활할 수 있도록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술이 뛰어나고 건설 성과물이 우수한 건설사로 키워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입니다. 양적 목표와 질적 목표 두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것이죠." 송인회(60ㆍ사진) 극동건설 회장의 중장기 경영 비전은 지난해 선포한 '극동 르네상스 20 -
[CEO&Story] 박동호 세종문화회관 사장
오피니언 2011.10.14 17:32:17'카르페 디엠(Carpe Diem)!' 박동호(55ㆍ사진) 세종문화회관 사장의 집무실에 걸려 있는 이 글귀는 라틴어로 '오늘을 충실하게 살라'는 뜻이다. "어느 자리에 있든지 오늘 이 순간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며 충실히 살자는 제 자신의 다짐을 담고 있는 말입니다. 스스로 나태해질 때마다 '카르페 디엠'을 되새기면 힘이 솟는 것 같거든요." '대한민국의 문화 중심' 세종문화회관을 이끌고 있는 박 사장이 이 자리에 오기까지 여정 -
[CEO&Story] 박수덕 일진유니스코 대표
오피니언 2011.10.07 17:15:033D곡선 패널 공법 등 기술력 업고 업계의 '커튼월 사관학교'로 명성 2009년 세계 유수 기업들 제치고 印 뭄바이 랜드마크 빌딩 시공 따내 "경기침체 불구 커튼월 시장 확장세… 공장 증설·해외시장 개척 속도 낼것" 국내 대표적인 커튼월(curtain wallㆍ유리를 이용한 빌딩 외벽 마감) 업체인 일진유니스코의 박수덕(54ㆍ사진) 대표는 지난 2009년 인도에서 느꼈던 '성공의 쾌감'이 아직도 생생하다. 인도에 진출한 첫해, 지 -
[CEO&Story] 김정률 싸이칸홀딩스 회장
오피니언 2011.09.30 16:35:08'개척과 전진' 김정률(57) ㈜싸이칸홀딩스 회장의 집무실 뒤편에 걸려 있는 말이다.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신년 휘호다. 김 회장이 평생을 품어온 좌우명이기도 하다. "지난 1970년 1월1일은 경부고속도로가 뚫린 해이기도 하고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해이기도 하죠. 박전 대통령이 가장 역동적으로 힘을 썼던 시기입니다. 그 역동성을 가까이 느끼고 싶어 2004년 서울옥션(미술품 전문 경매회사)이 진행한 경매에 직 -
[CEO&Story] 유동준 한국오키시스템즈 대표
오피니언 2011.09.23 16:31:31유동준 한국오키시스템즈 대표(53·사진)의 기억 한편에는 을지로 일대의 작은 작업장에서 시끄럽게 돌아가던 인쇄 기계 소음이 생생하다. 20년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는 인쇄업자였다. 장남인 유 대표는 어릴 적부터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23일 서울 서초동 한국오키시스템즈 본사에서 만난 유 대표는 "프린터 업계를 선택한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운을 뗐다. 지난 1984년 지금의 한국 -
[CEO&Story] 조강래 IBK투자증권 대표
오피니언 2011.09.16 17:03:20[CEO&Story] 조강래 IBK투자증권 대표 "기숙사·폐기물처리 펀드로 새바람… '대안투자의 마법사' 명성 얻었죠"2006년 산은자산운용 대표 시절 각종 대안상품 출시 고수익 창출박사 CEO로 한때 강단에 서기도"적성에 맞는 일 찾으려 하지말고 현재의 일 즐겨야 정상 가까워져" 강동효기자 kdhyo@@sed.co.kr 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11/09/1 -
[CEO&Story] 김수천 에어부산 사장
오피니언 2011.09.09 15:46:03"경쟁사와 똑같이 움직인다면 백전백패"정시출발 셔틀노선화·기업우대 할인에 해외서도 인터넷 예매·결제 시스템 갖춰"항공사 경영은 늘 새로운 도전의 연속… 동남권 젊은이들이 꿈꾸는 회사 될것" '신규 취항지의 지점장, 신설팀의 팀장, 신설회사의 사장.' 김수천(55ㆍ사진) 에어부산 사장이 항공업계에 23년간 몸담으면서 맡았던 업무들은 대부분 무언가를 새로 만들어 기틀을 닦는 일이었다. 김 사장은 "본의 아니게 항 -
[CEO&Story] 이윤종 아주캐피탈 사장
오피니언 2011.09.02 16:12:18이윤종(50ㆍ사진) 아주캐피탈 사장. 그는 사실 일반인들에게 낯익은 최고경영자(CEO)가 아니다. 하지만 금융계에 몸 담고 있는 사람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CEO로 이 사장을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의 잠재된 능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월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버클리룸. 기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이날 이 사장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실적과 업무현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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