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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영화만 키운다고 능사 아니다
오피니언 사내칼럼 2010.01.22 17:56:28전세계에 3D 영화 신드롬을 몰고 온 영화 '아바타'가 곧 국내 관객 1,000만명을 돌파할 예정이다. 극장 상영 매출액은 850억원에 달해 이미 역대 상영 영화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아바타'가 3D 영화 홍보를 톡톡히 한 덕에 영화진흥위원회도 3D 영화를 키워보겠다고 나섰다. 한발 더 나아가 영진위는 21일 3D 영화기술 교육생 100명을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014년까지 3D기술 인력 7,000명을 양성한다는 것이 영진위의 -
가격전쟁 '치킨게임' 피해야
오피니언 사내칼럼 2010.01.21 18:22:33SetSectionName(); [기자의 눈/1월 22일] 가격전쟁 '치킨게임' 피해야 박현욱 기자 (생활산업부) hwpark@@sed.co.kr 최근 대형할인점 간 가격파괴 경쟁이 '치킨게임(Chicken Game)'으로 치닫고 있다. 관중은 소비자들이다. 경쟁자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핸들을 돌리지 않는다면 모두 승자가 되지만 결국은 정면충돌로 양쪽은 모두 자멸하게 된다. 매정하게도 관중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별 관심이 없 -
중견벤처에 거는 기대
오피니언 사내칼럼 2010.01.21 18:21:26SetSectionName(); [기자의 눈/1월 22일] 중견벤처에 거는 기대 서동철기자 (성장기업부) sdchaos@@sed.co.kr 정보기술(IT) 벤처기업을 경영하는 A 회장은 지난해 말 삼고초려 끝에 대기업 사장을 지냈던 한 인사를 부회장으로 영입했다. 회사가 올해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대까지 넘볼 정도로 커지면서 이에 걸맞은 내부 시스템을 정비하는 게 시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창업 초기 열정으로 뭉 -
사법부 독립 VS 판결의 신뢰도
오피니언 사내칼럼 2010.01.20 18:31:02SetSectionName(); [기자의 눈/1월 21일] 사법부 독립 VS 판결의 신뢰도 진영태 기자 (사회부) nothingman@@sed.co.kr "강기갑 의원에 무죄를 선고한 판사가 '우리법연구회'라면 어쩔 뻔 했나요?" 최근 기자가 만난 법원 판사들은 '강 의원의 무죄선고'로 촉발된 논란에 대해 이렇게 입을 모았다. 강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한 판사는 진보인사도, 그렇다고 우리법연구회 소속도 아님에도 좌파판사로 -
여의도의 '카더라' 통신
오피니언 사내칼럼 2010.01.20 18:29:19A증권사의 K사장은 최근 "관료 출신 사장들은 산을 특히 좋아한다는 이야기가 정보지에 등장할 뻔 했습니다"라며 껄껄 웃었다. 사연은 이렇다. 기자가 K사장에게 "B,C증권사 사장들처럼 직원들과 산행을 갈 계획이 없느냐"고 묻자 그는 "우리도 비공식적으로 한 번 다녀왔다"고 말했다. 그는 "B,C 증권회사 사장은 관료 출신인데 나까지 산에 다녀왔다는 게 알려지면 증권가 정보지에 '관료 출신 사장들은 산행을 좋아해'라는 내용 -
민폐 끼칠수 있는 '현장방문'
오피니언 사내칼럼 2010.01.19 18:07:26SetSectionName(); [기자의 눈/1월 20일] 민폐 끼칠수 있는 '현장방문' 임세원 기자 (정치부) why@@sed.co.kr 에코지능이라는 신조어가 있다. 환경보호를 위한 선택이 구체적으로 어떤 결과를 낳는지 아는 능력이다. 예컨대 비닐봉투 대신 면으로 만든 장바구니를 선택하지만 환경오염 배출 정도는 면이나 비닐이나 매한가지다. 하지만 에코 지능이 낮은 친환경주의자는 자신 있게 면 장바구니를 택 -
사라진 도전정신
오피니언 사내칼럼 2010.01.19 16:11:26SetSectionName(); [기자의 눈/1월 20일] 사라진 도전정신 송영규 기자 (정보산업부) skong@@sed.co.kr "증강현실(AR)을 이용한 게임은 아직 시장이 안 만들어졌어요. 휴대폰을 이용한 게임은 세밀한 컨트롤이 어렵기 때문에 아직 어렵습니다." 최근 스마트폰 확산으로 현실세계에 3차원(3D) 가상 그래픽을 입힌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게임을 만들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 -
車보험료 올려서는 안 되는 이유
오피니언 사내칼럼 2010.01.18 18:17:36"세금을 그만큼 아껴줬는데 자동차 보험료를 올리면 안 되죠." 기획재정부는 최근 손해보험사들에 '큰 선물'을 하나 줬다. 교육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것인데 손해보험사들에 절세효과가 돌아가도록 한 것이 골자다. 그동안 생명보험사들의 주력상품인 저축성보험의 지급보험금은 교육세 과세에서 공제됐다. 하지만 손해보험사들의 주력상품인 보장성보험의 지급보험금은 공제받지 못했다. 이번 개정안이 시행 -
시장 불신 키우는 사람들
오피니언 사내칼럼 2010.01.18 15:55:50SetSectionName(); [기자의 눈/1월 19일] 시장 불신 키우는 사람들 김경미 기자 (부동산부) kmkim@@sed.co.kr #1. 세종시 수정안이 발표되자 해당 지역의 모 미분양 아파트 분양소장은 "불과 며칠 만에 100가구가 넘게 팔렸다"고 말했다. 해당업체 본사에 확인하니 "사실은 20가구 정도 팔렸다"며 "담당 소장의 마케팅 욕심이 과했던 것 같다"고 겸연쩍어 했다. #2. K씨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값이 -
믿지 못할 채권 통계
오피니언 사내칼럼 2010.01.17 17:39:41증권 유관기관에서 발표하는 채권 통계가 제각각이다. 나름대로 분명한 기준을 갖고 있는 것은 맞지만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한다. 당연히 통계 수치도 달라진다.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09년 채권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채권거래량은 2,578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간 발행규모는 698조원, 발행잔액은 1,014조원으로 나와있다. 하지만 금융투자협회에서 공개한 '2009년 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채권 -
갈길 먼 서울시 '클린업시스템'
오피니언 사내칼럼 2010.01.15 17:08:28지난 14일 서울시청 별관 브리핑룸에서는 서울시가 개발한 '클린업시스템'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클린업시스템은 인터넷으로 서울 내 재개발ㆍ재건축구역의 현황을 알아볼 수 있는 일종의 인터넷 홈페이지다. 국회에 계류돼 있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도정법)이 오는 2월 중 개정되면 각 조합원들은 해당 구역의 사업추진현황은 물론 조합의 사업비 지출내역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특히 오세 -
'옥션사태' 보안강화 계기로
오피니언 사내칼럼 2010.01.14 18:37:01법원이 결국 옥션의 손을 들어줬다. 개인정보 유출이 내부 임직원의 과실이 아닌 해킹에 따른 것이었던 만큼 옥션에 손해배상책임을 물을 수는 없음을 법원이 인정한 것이다. 옥션으로서는 가슴을 쓸어내릴 만한 판결이었다. 그럼 다른 온라인 쇼핑몰 업체의 반응은 어땠을까. 취재 결과 딱 두 부류로 나눠졌다. 먼저 한 부류는 아예 입을 '봉했다'. 이런저런 말을 해봐야 오해만 살 것이니만큼 노 코멘트로 일관했다. 이번 -
보은인사 논란으로 번진 KB사태
오피니언 사내칼럼 2010.01.14 18:35:59SetSectionName(); [기자의 눈/1월 15일] 보은인사 논란으로 번진 KB사태 김영필 기자 (금융부) susopa@@sed.co.kr "보은인사를 통해 금융감독당국의 예봉을 피하려는 의도로밖에 안 보입니다." 국민은행의 한 직원은 최근의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 인사를 보고 한숨을 쉬며 이렇게 말했다. 최근 단행된 인사가 강정원 KB지주 회장 직무대행(국민은행장)의 친정체제 구축과 함께 '보은인사'의 성격도 -
미소금융은 레드카펫이 아니다
오피니언 사내칼럼 2010.01.13 19:19:17SetSectionName(); [기자의 눈/1월 14일] 미소금융은 레드카펫이 아니다 민병권 기자 (금융부) newsroom@@sed.co.kr 지난 12일 한 미소금융재단에서는 웃지 못할 풍경이 벌어졌다. 여권의 실세로 꼽히는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미소금융 실태를 돌아보겠다며 현장을 방문한 것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고충을 처리하는 기관이기는 하지만 그 고충 처리의 분야는 정부 행정 관련 민원에 국한된다. -
"얘깃거리 만들어라" 현대차式 마케팅
오피니언 사내칼럼 2010.01.13 19:18:1512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오토쇼에서 만난 존 크라푸칙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장(HMA)은 "중소형차에 강점이 있는 현대차의 올해 미국시장에서의 마케팅 전략은 바로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장소에서 '얘깃거리'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모터쇼에 참가한 쟁쟁한 글로벌 업체들은 하나같이 중소형차에 승부를 거는 모습이다. GM은 시보레 스파크, 시보레 크루즈, 시보레 아베오 등 경ㆍ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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