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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보다 장관 해명이 우선인 농식품부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16.09.09 18:21:12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한 9일 비상이 걸린 정부는 오전부터 긴급대책을 세우고 상황을 점검하느라 분주했다. 북핵 실험은 대통령이 해외순방으로 자리를 비운 시점에 일어난 기습적인 도발이었다. 라오스를 공식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긴급’ 전화통화를 했고 일부 일정을 줄여 귀국시간을 앞당겼다. 국무총리도 세종시 행사를 취소하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
이대론 '청담동 주식부자' 또 나온다
오피니언 사내칼럼 2016.09.06 17:31:26주식시장에서 일약 ‘스타’로 떠오른 ‘청담동 주식 부자’의 신화가 산산조각이 났다. 이희진 미라클인베스트먼트(이하 미라클) 대표는 금융감독원 조사에 이어 검찰에 긴급 체포됐다. 이 대표는 장외주식을 싸게 산 뒤 미라클의 유료 회원들에게 비싸게 팔아 최소 200억원 규모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대표는 금융당국의 손길이 닿지 않는 2개의 영역을 제대로 공략했다. 주로 사설 사이트나 중개인을 통해 -
피자헛이 시장의 신뢰 잃은 까닭
오피니언 사내칼럼 2016.08.24 18:02:52굴뚝에서 연기가 한가득 피어오르는데 그 집에서는 불을 때지 않았다고 한다. 땔감을 사고 옆집에서 불을 빌려 갔으면서도 불을 때지 않았단다. 굴뚝을 가린 손가락 사이로 연기가 보이는 데도 말이다.지난 22일 기자의 ‘피자헛, 한국 진출 31년 만에 매물로’라는 기사에 파자헛코리아는 “한국시장은 염(YUM)브랜드의 주요시장이기 때문에 제3자 매각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마스터프랜차이즈 전환에 대해서도 추 -
보건당국 폭염대응 여전히 '뒷북'
오피니언 사내칼럼 2016.08.24 17:24:20“전국 학교 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 공급 업체에 대해 애초 29일부터 관리하기로 한 것을 내일(24일)부터 하겠습니다.”지난 2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있었던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및 확산방지 브리핑’에서 유무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시도교육청과 실시하는 개학철 전국 학교 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합동점검을 오는 29일에서 닷새 앞당긴다고 밝혔다. 이틀 걸러 하루꼴로 학교 급식 식중독 사태가 빚어지고 난 -
수시로 말 바꾸는 교육부, 한평원엔 외압 행사
사회 사회일반 2016.07.31 18:24:37사회부 임지훈기자서울경제신문 7월 29일자 “가천대, 교육부·한평원과 마찰… ‘제2 서남대 사태’ 촉발하나” 라는 기사가 나간 직후 교육부 대학평가과(課)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담당자는 “가천대가 교육부와 마찰을 빚고 있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가천대가 교육부에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의 한의대 평가인증 기준이 너무 높다는 민원을 제기했고, 교육부는 한평원에 가천대가 임상의학 전임교수 인원 등 평가인증 기 -
'일단 막는' 방법과 '잘 막는' 방법
오피니언 사내칼럼 2016.07.27 17:30:30코피가 났을 땐 조금 침착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은 일단 머리를 뒤로 젖히는데 의사들은 이럴 경우 피가 기도를 막아 위험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휴지로 코를 틀어막는 것도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다. 휴지로 코를 자극하면 점막이 헐고 이로 인해 더 작은 자극에도 코피가 날 수 있다. 그래서 침착할 필요가 있다. 코를 틀어막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5~10분간 콧잔등을 가볍게 눌러주면 피가 멎는다. ‘일단 막는’ 방법보다는 -
넥슨 사태, 게임업 전체 매도 말아야
오피니언 사내칼럼 2016.07.25 16:33:39“‘넥슨 게이트’에 대한 국민적 우려는 당연한 일입니다만 자칫 게입업계 전체가 부정한 집단으로 매도당할까 봐 두렵습니다.” 최근 진경준 검사장 뇌물 의혹 등으로 스캔들에 휘말리게 된 김정주 NXC(넥슨의 지주회사) 대표 문제를 놓고 한 게임업계 관계자가 사석에서 던진 말이다. 그동안 정보기술업계에서마저 비주류 취급을 당해온 게업산업계가 모처럼 국민적 관심을 뜨겁게 받게 된 계기가 하필이면 ‘검은 거래’ 의혹 -
잘나가는 프리미엄 가전과 공기청정기
오피니언 사내칼럼 2016.07.21 18:32:22“무풍에어컨 실적이에요.” 올 2·4분기 삼성전자의 가전부문 영업이익을 두고 삼성전자 고위관계자가 하는 얘기다. 8,000억원에서 많게는 1조원 가까이 흑자를 낼 것으로 보이는 가전(CE) 분야 실적을 프리미엄 제품인 무풍에어컨이 이끌었다는 것이다. 출시 4개월 만인 지난 5월 판매량이 10만대를 넘어섰고 요즘 팔리는 에어컨 가운데 60%가 무풍에어컨이라는 말도 나온다.이뿐만이 아니다. 올해 삼성전자 사전은 대박을 치고 -
황총리 방중시점 적절했나
오피니언 사내칼럼 2016.07.12 17:37:10지난달 황교안 총리의 방중 시점이 새삼 논란이다.황 총리는 지난 6월26∼30일, 4박5일 일정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했다. 이 기간에 리커창 중국 총리와 한중 총리회담 및 만찬을 가졌고(6월2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예방했다(6월29일). 우리 정부가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을 이달 8일에 발표했으니 황 총리는 불과 열흘 전에 방중해 중국 최고위층을 잇달아 만난 것이다.사드 배치 발표 직전 -
‘님비’를 ‘님비’라 못하는 강남구
부동산 정책·제도 2016.07.12 14:00:23현재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강남구 수서동 727번지에 행복주택 41가구를 짓는 사업에 대한 강남구의 반대가 지속 되고 있다. 지난 7일 서울시가 이곳에 대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고시한 데에 대해 강남구는 무소불위 불통 행정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강남구는 수서동 727 행복주택 사업에 대해 작년 3월부터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 구는 반대 이유로 “기존대로 주차장을 유지해야 한다”, “호가 1,000억원 부지라 -
'멍멍·꿀꿀' 망언…현실 돼선 안된다
사회 사회일반 2016.07.11 17:32:05“민중은 개·돼지” “신분제를 공고화해야 한다” 우리나라 교육의 중요한 정책을 기획하는 교육부 한 고위 공무원이 말한 망언이다. 이 말에 국민들의 분노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한국에서 교육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 단어다. 지금은 낡은 이야기가 됐지만 ‘한강의 기적’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성장 뿌리는 세계가 인정한 뜨거운 ‘교육열’에 있었다.“이제는 개천에서 용이 나지 않는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여러 가지 -
공매도 공시제, 내외국인 공정한 게임인가
증권 국내증시 2016.07.06 20:28:04공매도 제도 개선 운동에 참여한 한 개미 투자자는 서울경제신문과 통화에서 지금까지 공매도를 친 국내 기관에 대한 비판적인 태도를 180도 바꿨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공매도가 몰린 증권사 계좌 해지 운동과 관계사 상품 불매 운동까지 불사할 것”이라며 으름장을 놓던 그였다. 그는 통화 내내 “할 말이 없다”고 착잡해했다. 지난 5일부터 시행된 공매도 공시제 때문이다.막상 뚜껑을 열어본 개미 투자자들은 허탈했 -
韓·美 ‘방치된 아이들’…뒤에는 손 놓은 정부
사회 사회일반 2016.07.04 10:36:25사라(가명)는 약물중독자였다. 그날도 그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몽롱한 상태에서 눈을 떴다. 전날 밤 신경안정제·진통제를 먹고 잠을 청한 탓이었다. 흐릿한 정신을 가다듬고, 그가 먼저 찾은 건 옆에 자고 있을 아기였다. 하지만 그는 아기의 볼에 입을 맞춘 순간 ‘무언가 잘못됐다’고 직감했다. 따스해야 할 아기의 몸이 차갑게 식어있었기 때문이다. 원인은 약물이었다. 그는 약에 취한 나머지 아기가 한 침대에서 자고 있 -
한국 방송에 오프라 윈프리가 없는 이유
오피니언 사내칼럼 2016.07.03 18:38:20아침 8시25분이면 어김없이 “안녕하십니까?”라며 시청자들에게 소박한 목소리로 인사하던 이금희 아나운서를 더 이상은 볼 수 없게 됐다. 18년하고 보름이라는 시간 동안 KBS 1TV ‘아침마당’을 진행해왔던 그가 갑작스럽게 지난달 30일 7,637회를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18년 동안 남자 진행자는 이계진·이상벽·송지헌·손범수·김재원 아나운서 등으로 교체됐지만 그는 ‘안방마님’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면서 ‘아침 -
멈추지 않는 롯데 삼부자…'공멸' 택할것인가
산업 기업 2016.07.03 17:52:093일 김포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모습은 지난해 8월을 떠올리게 했다. 그때도 신 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누르고 경영권을 지켰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재차 도전을 다짐했다. 심지어 이날 오후 김포공항에 운집한 취재진을 신기하게 바라보던 한일 양국 시민의 표정까지 그때와 똑같았다. 신동빈 회장에 앞서 신동주 전 부회장이 지난달 30일 귀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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