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4월9일부터 순차적 온라인 개학... 수능 일정도 조정"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0.03.31 10:29:51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는 4월6일 예정이었던 개학 일정을 또 연기했다. 정 총리는 4월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형태의 개학을 진행한 뒤 시험과 수능 등 입시 일정도 이에 맞춰 조정돼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목표했던 개학 예정일인 6일 앞으로 다가왔고 지난주부터 지역사회와 교육계, 학부모들의 의견을 다양한 방법으로 수렴했다”며 “아직 아이들을 등교시키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 많은 분들의 의견이었고 방역전문가들의 평가 또한 다르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매일 적지 않은 수의 신규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는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기가 어렵다”며 “학교를 매개로 가정과 지역사회로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그동안 감염 위험을 대폭 낮추기 위해 방역역량을 총동원해서 노력했지만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이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연간 수업 일수와 입시 일정을 고려할 때 아이들의 학습권을 포기하고 무작정 개학을 연기하기는 쉽지 않다”며 “대안으로 온라인 형태의 개학을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모든 아이들에게 단말기와 인터넷 접속이 보장돼야 할 것”이라며 “4월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학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고 시험과 입시 일정도 그에 맞춰 조정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
[특징주] ‘온라인 개학’ 방침에 온라인 교육주 연일 급등
증권 국내증시 2020.03.31 09:50:54정부가 ‘온라인 개학’ 방침을 발표하자 31일 장 초반 일부 온라인 교육 관련 종목이 연일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교(019680)는 전 거래일보다 26.06% 오른 6,120원에 거래 중이다. 비상교육(14.06%), 씨엠에스에듀(225330)(16.15%), 멀티캠퍼스(13.8%), 메가스터디(10.76%), NE능률(053290)(12.73%) 등도 급등세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온라인 형태 개학을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학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원래 3월 2일인 개학일을 3월 9일, 3월 23일, 4월 6일로 세 차례 연기한바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
[SEN]“4월 9일부터 순차적 온라인 개학”…교육주 강세
증권 국내증시 2020.03.31 09:39:2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교육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초, 중, 고 개학 연기에 이어 순차적인 온라인 교육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31일 오전 9시38분 현재 대교(019680)는 전 거래일 대비 28.53% 오른 6,31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비상교육(100220) 18.67%, NE능률(053290) 17.11.%, 메가스터티 11.95%, 아이스크림에듀 1.15% 등 교육주가 대부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4월 9일부터 온라인 형태로 개학하고, 수능 시험도 연기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했다. 정 총리는 31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온라인 형태의 개학을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면서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학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교육주는 전일 급등에 이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jjss1234567@@sedaily.com -
정 총리 “4월 9일부터 순차 온라인 개학…등교는 연기”
사회 사회일반 2020.03.31 09:04:01정세균 국무총리가 31일 “혼란을 줄이기 위해 준비 상황과 아이들의 수용도를 고려해 다음 주 중반인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학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연간 수업 일수와 입시 일정을 고려할 때 아이들의 학습권을 포기하고 무작정 개학을 연기하기는 쉽지 않아 대안으로 온라인 형태의 개학을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며 “최소한 모든 아이들에게 단말기와 인터넷 접속이 보장돼야 하고, 적응기간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개학일이 연기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원래 3월 2일인 개학일을 3월 9일, 3월 23일, 4월 6일로 세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정 총리는 “시험과 입시 일정도 그에 맞춰 조정될 것”이라고 말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 뜻도 내비쳤다. 정부는 지난 17일 전국 학교의 신학기 개학일을 4월 6일로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여전히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예정대로 개학 시 코로나19가 확산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아이들의 학습권은 물론 입시 등 교육행정 전반이 악영향을 피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순차적 개학이라는 절충안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개학일이 연기됐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원격 수업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 우리나라 초·중·고교 현장에서 원격수업을 진행해본 경험이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한국교육개발원이 2018년 발간한 ‘중등교육 온라인 개방형 교육체제 구축 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중·고교생 중 원격수업을 들어본 경험이 있는 학생은 0.3% 안팎에 불과하다. 원격수업이 교육부·교육청의 ‘시범 사업’ 차원에서만 이뤄지면서 일부 교사·학생만 원격수업을 경험해봤기 때문이다./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
정총리 "9일부터 온라인 개학…시험 일정도 조정될 것"
사회 사회일반 2020.03.31 08:40:3131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4월 0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등교는 연기될 전망이다. 또 정 총리는 “시험이나 입시 일정도 조정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연기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현정기자 jnghnjig@@sedaily.com -
이재정 "온라인 개학 무리…20일까지 더 연장해야"
사회 전국 2020.03.30 21:13:28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30일 정부가 고심 중인 ‘온라인 개학’에 대해 “대입 준비를 위해 고등학교 3학년이라도 열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는데 이는 무리한 주장”이라며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 교육감은 “온라인 수업을 하기에는 현재 학교도, 교사도, 학생도 준비가 충분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교사에 따라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는 역량의 편차가 크고 학교에 따라 역시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다”며 “사실 온라인 수업에 대한 이해와 방법론에도 견해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 교육감은 “대입준비를 위하여 고등학교 3학년이라도 열어야 하지 않겠느냐 하는데 이것도 무리한 주장”이라며 “다만 고3에 대해 4월부터 온라인 수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이를 평가해본 후 온라인 수업에 대한 정책을 만들 수는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교육감은 “학교가 학생들에게 사회적 거리를 두도록 권고를 한다 해도 학교는 이를 지키기가 불가능한 구조”라며 “코로나19 현상은 어느 지역도 지금 상황으로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도 교육 가족의 대부분은 4월 20일까지 다시 적어도 2주간 더 휴업을 연장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히고 있다”며 “정부가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명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학일을 3차례 연기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자 4월 6일 개학 예정일을 앞두고 재차 개학 연기를 할지, 부분 또는 전체 온라인 개학할지 등 다양한 방안을 두고 막판 고심 중이다. 교육부는 이르면 31일 추가 개학 연기나 온라인 개학 여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사진] 中 중학교는 개학…비장한 교실
국제 정치·사회 2020.03.30 17:37:28 -
SK브로드밴드 'B tv' 개학 연기에 홈스쿨링 특별관 [파워브랜드 컴퍼니]
산업 기업 2020.03.30 17:17:21SK브로드밴드(SKB)에 ‘Lovely B tv’ 바람이 불고 있다. 고객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B tv(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TV 브랜드)’가 많아지고 잘할수록, 대한민국이 더 행복해질 것이라고 믿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SK브로드밴드의 목표는 미디어 서비스 본질에 집중하고, 고객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콘텐츠와 마케팅의 핵심으로 삼아서 단순한 인터넷TV(IPTV)가 아닌 Lovely B tv로 만드는 것이다. SK브로드밴드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10년 연속 IPTV 부문과 초고속인터넷 부문 1위에 선정되며, Lovely B tv를 실현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2014년부터 고객자문단을 운영해왔다. ‘20대 대학생 그룹’과 ‘키즈부모 그룹’, ‘전문가 그룹’ 등으로 고객자문단을 구성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서비스 출시 전 사전체험, 과제수행, 집단심층면접 등을 진행해서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회사에 전달한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층 분류에 따른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해서 출시함으로써 고객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영·유아를 위한 ‘B tv ZEM 키즈’, ▲노년층을 위한 온라인 트롯 경영대회 ‘VIVA트롯’,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B tv 라이브 홈서트’가 대표적 예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고 있는 상황을 돕고자 ‘B tv 홈스쿨링 특별관’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콜센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재택근무 환경을 지원한다./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
학교는 준비 안 됐다는데… 온라인 개학 강행할까
사회 사회일반 2020.03.30 16:37:09온라인 개학 가능성에 대비하는 원격수업이 30일부터 시범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시범 운영에 참여한 학교들이 시간이 촉박하고 온라인 수업 경험이 부족하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정부가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다음달 6일 온라인 개학을 결정할 경우 현장 혼선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영풍초·종암중·휘봉고 등 전국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원격수업 시범 운영 학교로 지정된 학교들은 이날부터 원격수업에 돌입했다. 시범학교들은 이날 희망자만 참여한 테스트 수업을 진행했으며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교내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4월 6일 개학 예정인 다른 학교들보다 일주일 먼저 개학한 이 학교들은 닷새 만에 온라인 수업 시스템을 구축해야 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주 각 학교에 원격수업 운영 기준안을 배포하면서 원격수업 운영 방식을 △실시간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과제 수행 중심 수업 △교육감·학교장이 인정하는 수업 등 네 가지로 규정했다. 실시간쌍방향 수업은 실시간 원격교육 플랫폼으로 교사와 학생이 화상 수업을 진행하면서 토론하고 소통하는 방식이다.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은 ‘강의형’과 ‘강의 및 활동형’으로 나뉜다. 강의형은 학생이 녹화된 영상이나 별도 콘텐츠로 학습한 다음 교사가 피드백을 주는 방식이고, 강의 및 활동형은 원격 토론까지 하는 식이다. 과제 수행 중심 수업은 교사가 과제를 제시해 학생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도록 한 다음 피드백을 주는 방식이다. 특히 교육부가 권장하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은 교육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이나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하면 현장 수업처럼 교사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며 바람직한 수업이라고 권장하지만 실제로는 소통에 어려움이 있고 교사들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상에서 유포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휘봉고가 현재 운영 중인 쌍방향 수업은 단 1개 뿐이다. 이 학교가 교내 교사들에게 희망하는 온라인 수업 형태를 설문한 결과 80% 정도가 EBS 온라인클래스를 답했고 쌍방향 수업은 5%에 그쳤다. 실제로 이날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휘봉고등학교에서는 학생 100여명이 참여하는 역사·체육 융합 쌍방향 온라인 수업이 진행됐지만 출결 확인에 시간이 소요되고 영상물 재생 오류가 발생해 수업에 차질이 발생했다. 혁신학교(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학습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시도되는 새로운 학교)로 지정됐거나 과학고 등 온라인 수업 등을 경험해 본 학교들은 그나마 사정이 낫지만 그렇지 않은 학교들의 혼란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김찬기 휘봉고 교감은 “시간이 더 필요한데 모든 일을 불과 며칠 만에 해야 하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많이 힘들어한다”면서 “향후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
조희연 "교원·직원 'n번방' 가담 적발땐 즉각 직위해제"
사회 사회일반 2020.03.29 17:28:43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원과 직원이 텔레그램 n번방 가해자로 적발되면 즉시 직위를 해제하고 철저히 조사한 뒤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조 교육감은 이날 ‘성 평등 교육환경 조성 및 활성화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모두가 성별에 따른 편견·착취·폭력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성 평등 교육에 힘쓰겠다”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 기본계획에는 성범죄를 저지른 교원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것을 비롯 초·중·고교 ‘성교육 집중 이수 학년제’ 도입, 스쿨 미투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성인권 시민조사관’ 활용 등의 내용이 담겼다./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
유은혜 부총리 “유치원 수업료 반환하면 자금 지원”
사회 사회일반 2020.03.18 13:28:57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유치원이 수업료를 반환할 경우 정부에서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1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유치원이 수업료를 반환할 법적 의무는 없지만, 유치원별로 학부모들에게 수업료를 반환하는 곳들이 있다”면서 “이런 유치원에는 추경과 교육청 교부금을 매칭해서 자금 지원을 추진할 계획에 있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착한 임대인 지원 제도’와 같은 취지라면서 “유치원이 수업료의 적어도 일부는 반환할 수 있도록 시·도 교육청과 협의해 현장에 안내하고 자금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마련된 추가경정예산(추경)에 유치원을 지원할 예산이 담기면서 유치원 원비 환불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국회는 11조7,000억원 규모의 추경을 통과시켰으며 이중 교육부 소관 추경은 2,872억원이다. ‘유치원 운영 한시 지원액’으로 편성한 금액은 320억원이다. 사립유치원 학부모들은 개학이 총 5주 미뤄져 4월 초까지 유치원에 등원하지 않는데 유치원 원비는 납부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런 학부모들의 부담을 최대한 완화하려면 320억원을 어떻게 활용할지를 시·도 교육청과 논의해 조만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
이재정 경기교육감 "온라인 강의 더욱 강화…교육부 3차 개학 연기"
사회 전국 2020.03.17 15:44:14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7일 교육부가 다음달 6일까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2주 더 연기한다는 발표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이 교육감은 “교육부의 유·초·중·고 휴업연기 결정은 각 시도교육청, 질병관리본부, 학부모와 교육현장 의견을 반영한 조치”라며 “이는 청소년과 학생들을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부터 차단한다는 점에서 학생 건강과 국민 전체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개학연기에 따라 휴업연기에 따라 학생들의 능동적 방역 협조, 온라인을 통한 생활지도, 수업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온라인 강의 등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 교육감은 “휴업 중이지만 학생 수업을 제외하고 모든 학교는 정상 운영하면서 비상 상황에 만전을 기하고, 필요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속보]유은혜 “코로나 확산세 따라 4월 6일 전에 개학할 수도”
사회 사회일반 2020.03.17 14:16:18 -
[속보]유은혜 "유증상자 발생 대비해 보건용 마스크 학교 사전 비축"
사회 사회일반 2020.03.17 14:09:44 -
[속보]유은혜 부총리, "수업시수도 감축 허용…대입일정 변경 검토"
사회 사회일반 2020.03.17 14:07:22[속보]유은혜 부총리, 수업시수 감축 허용…대입일정 변경 검토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