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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 강보합 마감...3,140선
증권 국내증시 2021.01.14 15:54:07코스피가 14일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개인의 대규모 순매수에 외국인 매수까지 따라오면서 장세를 강보합으로 이끈 양상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4포인트(0.05%) 오른 3,149.9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36포인트(0.01%) 오른 3,148.65에서 출발했다. 이날 오후에도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마감과 가까워지면서 강보합을 유지했다. 개인은 7,189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외국인도 6,685억 원 규모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1조 4,302억 원 규모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화학(051910) 1.00%, NAVER 1.27%, 기아차(000270) 2.22%, 삼성물산(028260) 4.45% 등이 상승으로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 -1.8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69%, 현대차(005380) -3.28%, 셀트리온(068270) -7.60% 등은 주가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6포인트(0.12%) 오른 980.29로 마감했다./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코스피(마감)] 1.64포인트(0.05%) 오른 3,149.93 마감
증권 국내증시 2021.01.14 15:34:51[코스피(마감)] 1.64포인트(0.05%) 오른 3,149.93 마감 -
[오후시황] ‘개인 VS 기관’ 힘겨루기...코스피 3,140선 혼조세
경제 · 금융 경제동향 2021.01.14 13:17:01코스피가 14일 오후 들어 강보합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6분 코스피 지수는 0.52포인트(0.02%) 상승한 3,148.81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보다 0.36포인트(0.01%) 오른 3,148.65에서 출발했다. 이후 상승과 하락을 전환하는 혼조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5,354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하지만 기관이 4,549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1,113억 원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각각 0.78%, 2.26% 떨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1.33% 하락했고, 셀트리온(068270) 주가는 6.68% 미끄러졌다. 반면 LG화학(051910)은 3.00% 올랐고 기아차(000270) 3.88%, 삼성물산(028260) 4.79% 등의 오름폭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코스닥은 같은 시각 2.87포인트(0.29%) 떨어진 976.26을 가리켰다. 개인이 1,661억 원 규모를 샀고, 기관이 1,124억 원 팔았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오전시황] 기관·외인 순매도....코스피 3,140선 약세장
증권 국내증시 2021.01.14 09:12:34코스피가 14일 장 초반 약세장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70포인트(0.18%) 내린 3,142.59를 가리켰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0.36포인트(0.01%) 오른 3,148.65에서 출발했으나 바로 하락으로 돌아섰다.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나타내는 중이다. 기관이 747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383억 원 규모를 팔았다. 반면 개인은 1,115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32포인트(0.03%) 내린 978.81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9원 오른 1,098.0원으로 시작했다. 한편 전일 뉴욕 증시는 혼조된 양상이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22포인트(0.03%) 하락한 31,060.47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65포인트(0.23%) 오른 3,809.84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6.52포인트(0.43%) 상승한 13,128.95에 장을 끝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코스피(개장)] 0.36포인트(0.01%) 오른 3,148.65 출발
증권 국내증시 2021.01.14 09:03:16[코스피(개장)] 0.36포인트(0.01%) 오른 3,148.65 출발 -
文대통령의 두번째 펀드 투자 이번에도 성공할까?[이혜진의 전지적 개미시점]
증권 재테크 2021.01.14 08:48:05문재인 대통령이 두 번째 펀드 투자에 나섰다. 문 대통령의 생애 첫 펀드 투자는 그야 말로 ‘대박’이었다. 지난 해 8월 가입한 필승 코리아 펀드는 약 1년 5개월 만에 90%가 넘는 수익을 냈다. 문 대통령의 펀드 가입은 재테크 목적이 아니라 정치적 메시지를 위한 것이었지만 수익률 관점에도 훌륭한 성적을 냈다. 문 대통령은 이번에도 한국판 뉴딜 지원이라는 정책 홍보를 위해 투자에 나섰지만 내년 5월 퇴임시 거둘 투자 성적에도 관심이 모아 진다. 14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8월 26일 가입한 필승코리아 펀드에 대해 12일 오전에 환매 신청을 했다. 청와대 측은 “90% 이상의 수익이 났다”고 밝혔지만, 이 기간 동안 A클래스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98.47%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투자원금 5,000만 원을 기준으로 4,923만원의 수익을 낸 셈이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1,916.31포인트에서 3,148.29포인트로 6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펀드 투자가 지수보다 월등히 좋은 성적을 냈다. 이는 문 대통령이 펀드 투자의 원칙을 지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쌀 때 사서 장기 투자하는 ‘바이 앤드 홀드’ 전략은 펀드 투자의 정석이다. 문 대통령이 펀드를 가입할 당시는 한일 갈등으로 국내 증시가 하락한 시점이었다. 코스피 지수는 2019년 말에서 2020년 초까지 반등하며 한때 50% 이상의 수익을 냈지만 환매하지 않고 유지했다. 물론 정치적인 목적의 가입이었기 때문에 환매할 수도 없었다. 이후 2020년 코로나 충격이 증시를 덮치며 지난해 3월에는 펀드 수익률이 한때 -17%까지 내렸지만 버티기 전략은 유효했다. 결국 V로 반등하는 강세장에서 국내 제조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하며 소부장 펀드는 진가를 발휘했다. 당시 ‘관제 펀드’의 말로는 항상 좋지 않았다는 비판적인 시선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재테크의 관점에서는 모범적인 투자 방식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문 대통령의 투자 스타일을 따라 했다면 지금 두둑한 펀드 계좌를 만졌을 것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대통령을 따라 펀드에 장기 투자했자면 그 사이 원유 ETF, 곱버스, 주식 단타 친다고 분주했을 개미투자자보다 월등히 좋은 성적을 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필승 코리아 펀드의 이익금만 환매해 총 5,000만원을 채워 5개의 뉴딜 펀드에 가입한다. 5,000만원의 원금은 기존 펀드에 그대로 둔다. 문 대통령은 이번에도 정책 펀드인 한국판 뉴딜 펀드를 선택했다. 가입하기로 한 펀드는 삼성액티브의 ‘삼성뉴딜코리아펀드’, KB의 ‘KB코리아뉴딜펀드’, 신한BNPP의 ‘아름다운SRI그린뉴딜1’ 등 3개의 액티브 펀드와 미래에셋의 ‘TIGER BBIG K-뉴딜ETF’, NH아문디의 ‘HANARO Fn K-뉴딜디지털플러스ETF’ 등 2개의 ETF다. 액티브 펀드는 수수료가 저렴한 온라인펀드 코리아를 통해 가입할 예정이다. 이번 펀드들 살펴보면 최근 주도주들인 반도체,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인터넷 기업들에 집중투자한다. 펀드는 5개지만 내용을 뜯어보면 공통적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LG화학, 삼성SDI, 네이버와 같은 대형주들이 담겨 있다. 다만 삼성뉴딜코리아펀드는 다나와, 웹케시, 조이시티, 씨에스윈드, 한솔케미칼 등 중소형주들에 주로 투자한다는 점이 다르다. 5개로 분산했지만 뜯어보면 사실상 비슷한 4개의 펀드에 가입한 셈이다. 최근 1개월 수익률만 놓고 보면 삼성전자, 현대차 등 최근 급등한 시총 상위 종목들을 담은 전형적인 대형주 펀드인 KB의 ‘KB코리아뉴딜펀드’, 신한BNPP의 ‘아름다운SRI그린뉴딜1’의 수익률이 16~17%로 가장 좋았다. 전문가들은 최근 동학개미들이 단타 매매에 치중하는 요즘 상황에서 대통령이 간접 투자에 대한 장려 메시지를 줬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공모펀드가 고사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장기 간접투자의 좋은 수단인 펀드를 대통령이 가입하고 성공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대통령의 필승 코리아 펀드 가입시 이를 따라 해 짭짤한 투자 수익을 낸 투자자들도 많았다. 운용사가 대통령의 펀드의 수익률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그러나 최근 증시를 끌어 올린 대형주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뉴딜펀드들에 집중 투자하는 데 대해서는 ‘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배터리, 반도체 주식들은 단기 고점에 온 상황”이라며 “이런 주도주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의 수익률이 크게 출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대형 증권사의 투자전략 담당자는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 펀드에 가입한 게 아니라 정치적 메시지를 내기 위한 것이다. 즉 투자행위가 아니라 정치 행위이므로 일반 투자자들이 그대로 따라하기는 무리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문대통령의 투자가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를 내놓는다. 증시가 단기적인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종식 가능성과 경기회복 기대감 속에서 장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제 때문이다. 게다가 대통령이 가입한 펀드들은 친환경차,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등은 강세장을 이끌 주도주에 투자하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퇴임 시점에는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 계좌를 갖고 퇴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커지는 인플레이션 압력…"에너지·산업재·금융株 주목을"
증권 국내증시 2021.01.14 06:10:15금융 전문가들이 전망하는 기대 인플레이션(BEI)이 올 들어 꾸준히 2% 이상을 웃돌고 있어 향후 물가 상승 압력이 강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대거 증시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에 유리한 업종과 종목 등을 눈여겨볼 타이밍이라고 조언한다. 13일 금융 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경제통계(PRED)가 발표한 기대 인플레이션은 2.08%로 집계됐다. BEI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에서 물가채(TIPS)를 뺀 수치로 이 경우 미국 국채를 사들인 투자자들이 향후 10년간 2.08%의 잠재적 인플레이션에 대해 보상 받기를 원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즉 기대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말은 글로벌 금융기관과 큰손들이 곧 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의미다.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기가 크게 위축됐던 당시 0.55%까지 내려앉았던 BEI는 경기회복 움직임과 함께 상승해 올 들어 2%를 웃돌며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이다.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진 배경에는 지난해 각국 정부가 코로나발 경기 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풀었던 막대한 유동성에서 찾을 수 있다. 또 지난해 경기 위축으로 물가 오름세가 둔화된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경기회복이 가시화될 경우 기업들이 제품 값을 잇따라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구리·철강석 등 원자재 가격은 기업들이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재고 관리 등을 보수적으로 했던 상황에서 최근 기업 활동이 재개되는 속도에 발맞춰 빠르게 상승하는 중이다. 전문가들은 성장주 위주의 투자자라면 경기 민감주 등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것을 권하고 있다. 통상 주식 등 자산 가격은 장기적으로 물가·금리 상승세에 위축될 수 있다고 보지만 이른바 ‘인플레이션 수혜주’는 물가 상승이 제품 값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다른 자산 대비 오히려 안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 수혜주로 꼽히는 대표적인 주식은 정유주와 석유화학주다. 원유 값이 오르면 휘발유 가격이 인상돼 보유하고 있던 재고를 비싸게 팔 수 있는 데다 정제 마진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올 들어 하루를 제외한 매 거래일 상승해 배럴당 53.21달러를 돌파했다. 또 구리·아연 등 비철금속과 철강 값 상승세에 따라 판가 인상을 꾀하고 있는 철강·비철금속 업종도 주목해볼 만하다. 배한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과거 한국의 소비자물가가 빠르게 상승했던 4번의 경우를 보면 화학·조선·에너지·비철금속·철강·소매(유통) 기업들의 주가 상승률이 코스피 수익률을 웃돌았다”며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 인상으로 전가할 수 있는 소재·에너지 업종에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물가 상승 압력은 금리 인상을 부르기에 금융주도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올해 인플레이션이 글로벌적 현상이 될 것이라는 측면에서 해외 금융주 투자도 괜찮은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와 물가가 상승하는 국면에서 금융 섹터를 포함한 가치주의 반등이 두드러지고 있지만 유럽 은행주는 코로나19로 인한 록다운 등으로 소외되고 있다”며 “유럽 경기가 제조업 중심의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는 데다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했던 독일의 금리 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관측되는 상황에서 은행주의 반등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또 미국 금융기관의 경우 골드만삭스가 올해 인플레이션을 전망하며 “항공 운임, 호텔, 의류, 금융 등이 직간접적인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1975~2019년 사이 물가와 주식 수익률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인플레이션 수혜 업종으로 에너지·산업재·원자재 섹터를 꼽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물가 상승 압력이 지나치게 강해 각국 정부의 통화정책 변화(유동성 축소)나 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경우 장기적으로 주식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으니 글로벌 금리 움직임에 촉각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 만에 외국인 투자가가 순매수로 돌아서며 22.34포인트(0.71%) 상승한 3,148.29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 투자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895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710억 원을 순매수하며 3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기관은 연기금·투신 등이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3,742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 중 금융 투자의 경우 5,123억 원을 순매수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
“올해 코스닥社 실적 10% 이상 개선 힘들어…유망업종은 바이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1.13 17:42:53코스닥 상장사 절반이 신축년(辛丑年) 새해 10% 이상의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며 시장 기대치 대비 부정적 견해를 내놓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판이 된 소수 업종은 쾌재를 부르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대다수 기업은 올해도 코로나19라는 악조건에 묶여 고군분투하며 양극화가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상장사들은 올해 적정 코스닥지수 밴드로 860~940선을 제시했으며 유망 업종으로는 바이오 섹터를 꼽았다. 13일 서울경제가 코스닥에 상장된 9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코스닥 상장사 경영·경제 전망 설문’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78.89%가 올해 국내 경기가 지난해보다 다소 좋아지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경제가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한 곳은 4.44%에 불과했고 전년보다 후퇴할 것이라는 응답은 16.67%로 나타났다. 올해 경제에 가장 부담을 크게 줄 핵심 요인은 코로나19 재확산(38.4%)이었으며 △소비 부진(14.40%) △환율 변동성(9.60%) △미중 무역갈등(8.80%) 등도 주요 변수로 거론됐다. 증권 업계는 올해 코스닥 상장사의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0%, 40%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지만 정작 당사자들의 체감온도는 사뭇 다르다. 올해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10% 미만의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이 절반을 넘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 미만의 오름폭을 보일 것이라고 점친 기업은 전체의 52.22%, 영업이익이 10% 미만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51.11%가 답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1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응답은 각각 37.78%, 36.67%에 머물렀다. 다수 중소기업은 증권사의 커버리지에 포함되지 못하고 ‘K자형’ 양극화가 심화 중인 것이 전망이 엇갈린 원인으로 지목된다. 진단 키트 등 바이오 업종과 반도체 부품사들이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그 외 대부분의 기업들은 투자와 소비 감소에 살얼음판을 걸으면서 위기 때마다 반복되는 양극화가 어김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지난해 3·4분기 코스닥의 매출 상위 50개 기업은 전체 순이익(연결 기준)의 50.39%를 차지하면서 2019년 3·4분기(36.55%)보다 이익 편중이 크게 확대됐다. 김종선 코스닥협회 전무는 “지난해 3·4분기 코스닥 기업 10곳 중 4곳이 적자를 기록하는 등 기업별 온도 차가 극심하다”며 “인지도가 낮은 코스닥 기업은 해외 전시에 참가하는 등 영업 활동을 적극 펼치며 해외 시장을 개척했지만 현재 그 길이 막혀 내수에 치중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기업들은 올해 곳간 사정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관통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관측하면서 설비투자 확대에도 신중한 입장이다. 응답 기업의 47.78%가 올해 회사 현금 사정이 지난해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데 투표했고 올해 경영 최우선 목표로 수익성 확대(30.48%)를 꼽았다. 이에 올 설비투자액을 지난해보다 10% 미만으로 늘리겠다는 의견이 65.56%로 주를 이뤘고 10% 이상 늘릴 것이라는 응답은 21.11%에 그쳤다. 이외 많은 기업이 감당할 수 있는 최저 원·달러 환율 범위로 △1,050원 이상~1,100원 미만(40.00%) △1,000원 이상~1,050원 미만(28.89%)을 뽑았다. 이처럼 펀더멘털 회복에 대한 보수적인 전망이 기저에 깔리면서 상장사 상당수는 현재 코스닥지수가 고평가됐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980선을 오르내리며 시장에서는 ‘천스닥(코스닥 지수 1,000 이상) 돌파는 시간문제’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기업의 48.89%가 올해 코스피의 적정 밴드로 860~940대를 제시했고 780~860 구간에 표를 던진 곳도 24.44%에 달했다. 반면 새해 코스닥의 적정 범위로 1,000 이상을 거론한 기업은 11.11%에 그쳤다. 이들은 올해 △바이오(47.83%)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10.43%) △ IT 하드웨어(9.57%) 섹터가 유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상장사들은 기업규제 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 개정안)에 대해 △경영권에 대한 과도한 제약(45.56%) △소송 남발에 따른 기업 활동 위축 초래(27.78%)라며 대부분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경영 투명성이 강화된다는 의견은 13.33%뿐이었다. 김 전무는 “적자 기업이 늘어나는 와중에 기업들은 새 외부감사법의 적용에 따른 회계 비용 부담이 상당하다고 호소한다”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와 관련된 영업 외 비용도 발생할 수 있어 많은 기업의 현실적 어려움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
[마감시황]코스피, 개인·외국인 매수 힘입어 상승 마감
증권 국내증시 2021.01.13 15:49:07코스피가 개인·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3일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34포인트(0.71%) 오른 3,148.2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31포인트(0.07%) 오른 3,128.26에 출발한 이후 1%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전 10시에 접어들면서 약세로 전환하며 전날보다 0.52% 내린 3,109.63까지 내려갔지만 이후 다시금 강세 전환하며 3,164.37까지 상승했다. 개인·외국인·금융투자(증권사)가 모두 순매수를 보였다. 개인은 1,701억 원, 외국인은 1,900억 원, 금융투자는 5,123억 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다만 투신(-3,195억 원), 연기금 등(-3,228억 원)을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기관 전체로는 3,742억 원 규모의 순매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SK하이닉스(3.10%), LG화학(3.95%), NAVER(3.29%), 현대모비스(2.26%), 기아차(2.85%) 등이 강세로 마감했다. 반면 국내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0.99%)는 이날 약세 마감하며 종가 기준으로 3거래일 만에 9만 원 대를 내줬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41포인트(0.56%) 오른 979.1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41억 원을 순매수하며 10거래일 연속으로 매수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외국인도 246억 원을 사들이며 상승에 힘을 보탰다. 반면 기관은 총 583억 원을 순매도하며 10거래일 연달아 매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셀트리온제약(2.54%), 씨젠(1.50%), 카카오게임즈(1.08%), SK머티리얼즈(1.75%) 등이 전날보다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28%), 에이치엘비(-0.53%), 알테오젠(-0.85%), CJ ENM(-0.36%)은 약세로 장을 종료했다./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
[코스피(마감)] 0.71%(22.34포인트) 오른 3,148.29포인트로 장 종료
증권 국내증시 2021.01.13 15:32:53[코스피(마감)] 0.71%(22.34포인트) 오른 3,148.29포인트로 장 종료 -
[오후 주식시장은]외국인·증권사 매수세 힘입어...코스피 1%대 강세
증권 국내증시 2021.01.13 14:22:44코스피가 외국인·금융투자(증권사)의 매수세를 바탕으로 전날 대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13일 오후 2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93포인트(1.05%) 오른 3,158.8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31포인트(0.07%) 오른 3,128.26에 출발한 이후 1%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전 10시에 접어들면서 약세로 전환하며 전날보다 0.52% 내린 3,109.63까지 내려갔지만 이후 다시금 강세 전환하는 모습이었다. 현재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주체는 외국인과 금융투자다. 외국인은 총 577억 원을 순매수 중이며, 금융투자는 6,387억 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그러나 투신(-2,942억 원), 연기금 등(-1,901억 원)이 강한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어 기관 전체로는 109억 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 역시 558억 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SK하이닉스(2.71%), LG화학(3.64%), NAVER(4.11%), 현대모비스(3.31%), 기아차(6.55%)가 전날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55%), 삼성바이오로직스(-0.73%)는 전장에 비해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17포인트(0.74%) 오른 980.89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은 0.42포인트(0.04%) 오른 974.14에 출발하며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전날 대비 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555억 원을 순매수하며 10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25억 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451억 원 순매도세다. 다만 금융투자가 코스닥에서도 232억 원을 사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셀트리온제약(3.88%), 씨젠(1.72%), 카카오게임즈(1.19%) 등이 전날보다 올랐다./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
[투자의 창] '코스피 3,000' 개막과 그 이후
증권 증권일반 2021.01.13 14:12:18코스피가 3,000 시대를 열었다. 작년 말 2,873포인트에서 마감될 때만 해도 올해 중 3,000을 넘어설 수 있지만 시점은 조금 늦어질 수 있겠다는 전망이 대세였다. 하지만 이를 비웃듯 불과 4거래일 만에 코스피는 3,000을 넘겼고, 현재 3,100선까지 넘어선 상태다. 상승 속도가 워낙 급하다 보니 한편으로는 피해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투자하는 ‘빚투’도 크게 늘었다. 빚을 내서 주식을 산 투자자의 경우 가격 변동성이 커질 때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팔아야 할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걱정은 일부 타당하다. 하지만 우리 증시는 일시적인 흔들림이 나타나더라도 곧 다시 오르고, 전반적으로는 과거 수준보다 한 단계 높은 3,000대에 안착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증시를 주도하는 기업들의 변화, 그리고 우리나라 가계의 자산 포트폴리오 변화가 지난 10년간 저평가됐던 우리 증시를 상당 수준 정상화시킬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간 우리 증시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크게 바뀌었다. 배터리 업체들이 글로벌 수위권의 경쟁력을 가지면서 치고 올라왔고, 바이오시밀러 업체들도 약진했다. ‘국내용’이라는 평가로 주가 상승이 제약되던 플랫폼 업체들도 온라인 쇼핑이나 공유서비스, 금융업 등 사업 영역의 확장을 통해 재평가되고 있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오히려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성공적인 방역과 안정적 경제 시스템을 바탕으로 우려했던 기업들이 선방하는 가운데 고속 성장이 기대되는 새로운 기업들이 증시에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주도 기업의 변화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 가계의 자산 포트폴리오가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최근 들어오는 개인 자금은 과거처럼 중소형주가 아닌 대형 우량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이는 원래 예금·부동산 등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을 선호했던 자금들이 비교적 안전한 종목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투자자들이 단기 수익률보다 배당을 포함한 장기적 관점의 수익률에 더 큰 관심이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즉, 시장이 조금 흔들려도 증시에서 바로 빠져나가지 않을 법한 자금들이란 얘기다. 여기에는 주로 부동산 투자의 세후 기대수익률 하락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결국 취득·보유·양도 과정에서 모두 높아진 세금이 주된 요인일 텐데, 이제 거주 주택 이외의 주택에 투자할 경우 대체로 20~30% 정도 올라야 원본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높아진 가격과 번거로움을 고려하면 너무 높은 기대 상승률이다. 증시에 들어왔던 자금이 다시 나가려 해도 갈 곳이 마땅치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증시가 매일 오를 수는 없다. 가격이 오르면 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도가 나타날 수밖에 없고, 금리가 빠르게 오르면 증시에 들어왔던 자금도 일부 빠져나갈 수 있다. 하지만 현재 나타나고 있는 기업과 가계의 변화에는 구조적으로 해석할 만한 부분들이 많다. 따라서 큰 악재가 없다면 우리 증시는 3,000 시대에 안착해 4,000시대로의 도전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
‘내 집 마련의 꿈’ 걸었다…연령 불문 최애는 '삼성전자'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1.01.13 10:53:10새해 주식시장이 신규 투자자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가운데 연령을 불문하고 삼성전자(005930)에 대한 투자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증권(016360)이 이달 첫째 주(4~8일) 개인 투자자의 연령별 매수 상위 종목을 집계한 결과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의 매수 1등 종목이 삼성전자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20대의 경우 ‘KOEX레버리지’의 매수가 최다였으며 삼성전자는 2위에 올랐다. ‘KODEX레버리지’는 KOSPI200의 일별 수익률을 2배로 추적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30대(2위)·40대(2위)·50대(4위) 등에서 고르게 인기가 높았다. 이외에도 현대차(005380)가 20대(3위)·30대(3위)·40대(3위), SK하이닉스(000660)는 30대(4위)·70대(3위), LG전자는 40대(5위)·50대(5위), SK이노베이션은 50대(3위)·60대(5위)에서 인기가 좋았다. 해외 주식에서도 나이를 따지지 않고 선호도가 뚜렷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무려 740% 급등하면서 ‘저 세상 주식’이라고 불린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8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1위를 차지했다. 80대에서 매수가 가장 활발한 종목은 애플로 나타났으며, 애플은 20~70대에서 2위에 올랐다. 이어 아마존닷컴·엔비디아·퀀텀스케이프 등도 매수가 활발했고, 미국 밖 시장에서는 중국의 배터리 관련 업체인 비야디(BYD)와 은첩이 상위에 올랐다. 삼성증권 측은 “국내 외 시장 전반에서 특정 대형주에 대한 개인의 선호도가 집중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지난주 코스피가 2,940선에서 단숨에 3,150선을 뚫고 올라가자 고액 자산가들도 향후 국내 증시가 구조적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데 베팅했다. 삼성증권의 10억 이상 고액 자산가들은 이달 첫째 주 ‘KODEX레버리지’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삼성증권 측은 “작년 1월 자산가들의 매수 상위 1등 종목이 ‘KODEX200선물 인버스2X’이었던 것과 극적인 대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KODEX200선물 인버스2X’는 KOSPI200 선물의 일별 수익률을 음의 2배수로 추적하는 ETF로, 지수가 하락하면 돈을 버는 청개구리 상품이다. 코스피의 고공행진에 주식에 관심이 없던 투자자까지 증시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삼성증권의 1월 첫 주 신규 고객 수는 4만 명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1월 한 달 전체의 새 고객 수의 2배에 육박하는 규모다. 또한 이달 8일 기준 삼성증권의 잔고가 100만 원 이상인 실질 고객수는 128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 말과 비교해 65.1% 급증한 수치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
[오전시황]기관 4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코스피 장 초반 강세
증권 국내증시 2021.01.13 09:26:36지난 3거래일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 원 이상의 매도세를 보였던 기관이 4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이에 힘입어 코스피 역시 1%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며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49포인트(1.07% 오른 3,159.4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31포인트(0.07%) 오른 3,128.26에 출발한 후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는 기관이 1,165억 원을 순매수하며 4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왔다. 지난 8~12일 사이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거래일간 총 6조 6,000억 원을 순매도하며 단기간 최대 수준의 매도세를 보인 바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28억 원, 263억 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SK하이닉스(2.33%), LG화학(3.74%), NAVER(2.14%)가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날보다 4.62포인트(0.47%) 상승한 978.34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0.42포인트(0.04%) 오른 974.14에 출발하며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전날 대비 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인이 375억 원을 순매수하며 10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외국인(-116억 원), 기관(-238억 원)은 순매도 중이다. 서정훈 삼성증권 책임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의 장중 변동폭이 확대되고 있다”며 “과열 신호가 아직 남아있는 만큼 이후의 변동성 흐름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소폭 상승세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12일(현지 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0.00포인트(0.19%) 오른 3만 1,068.69에,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58포인트(0.04%) 상승한 3,801.19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6.00포인트(0.28%) 오른 1만 3,072.43에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이 “통화완화 정책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14일 경기 부양책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한 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
[코스피(개장)] 0.07%(2.31포인트) 오른 3,128.26 출발
증권 국내증시 2021.01.13 09:03:19[코스피(개장)] 0.07%(2.31포인트) 오른 3,128.26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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