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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전국서 393명 코로나 확진…3차 대유행 지속
산업 기업 2021.02.10 19:10:50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며 10일에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93명이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64명보다 29명 더 많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29명(83.7%), 비수도권이 64명(16.3%)이었다. 시도별로는 경기 153명, 서울 152명, 인천·부산 각 24명, 광주 10명, 강원 8명, 대구 7명, 충북·경남 각 4명, 울산·전북 각 2명, 경북·충남·제주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 대전, 전남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대 중후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자정까지 80명 더 늘어 최종 444명으로 마감됐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새해 들어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지만, 최근 다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부천시의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 및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확진자가 이틀 연속 무더기로 나왔다. 부천시에 따르면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과 관련해 신도 39명, 오정능력보습학원과 관련해 4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 하루에만 43명이 늘었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96명이다. 또 고양시 일산서구의 태평양무도장 및 동경식당 관련 사례에서도 이날 1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밖에도 병원, 사우나, 직장, 체육시설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 -
신규확진 444명, 엿새만에 다시 400명대…설 연휴 재확산 우려(종합)
사회 사회일반 2021.02.10 10:52:07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이어지면서 10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대 중반으로 올랐다. 전날보다 100명 넘게 증가해 지난 4일(451명) 이후 엿새 만에 4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과 휴일을 거치면서 200명대 후반까지 내려갔던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서서히 증가하는 양상이다. 수도권에서는 종교시설, 학원, 무도장 등 시설·장소를 가리지 않고 산발적 감염이 이어져 감염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설 연휴(2.11∼14)에 사람 간 만남과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전국적으로 감염 불씨가 되살아날 가능성이 커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 지역발생 다시 400명대로…414명 가운데 수도권 344명·비수도권 70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4명 늘어 누적 8만1,93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03명)과 비교해 141명 많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3차 대유행' 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올해 들어 신규 확진자 수가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며 200명대 후반까지 내려갔으나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끊이지 않는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1주일(2.4∼10)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51명→370명→393명→371명→288명(당초 289명에서 정정)→303명→444명을 기록하며 하루 평균 374명이 발생했다. 이 기간 동안 200명대 1번, 300명대 4번, 400명대 2번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14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8∼9일 각각 264명, 273명을 기록하며 200명대 중반으로 감소했으나 이날 다시 400명대로 증가했다.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69명, 경기 157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총 344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83.1%에 달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8명, 대구·광주 각 14명, 경남 9명, 강원 5명, 충북·충남·전북·경북 각 2명, 세종·전남 각 1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70명으로, 지난 4일 이후 일주일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도 부천시의 영생교 승리제단과 오정능력보습학원에서 53명이 집단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승리제단에서는 신도 등 20명, 보습학원에서는 학생·강사 등 33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종교시설과 학원에는 같은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서울 동대문구 병원(누적 14명), 경기 고양시 무도장(12명), 고양시 식당(13명) 등 일상 공간에서 신규 감염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 위중증 환자 5명 줄어 총 184명…전국 14개 시도서 확진자 나와 해외유입 확진자는 30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이들 중 내국인이 16명, 외국인이 14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4명은 경기(12명), 서울(6명), 인천·대구(각 2명), 부산·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 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조사된 내용에 따르면 총 13개 국가에서 확진자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헝가리 6명, 인도네시아·독일 각 3명, 인도 2명, 네팔·러시아·싱가포르·파키스탄·멕시코·남아프리카공화국·나이지리아·에티오피아 각 1명 등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75명, 경기 169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36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대전·울산·제주를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50명 늘어 누적 7만2,226명이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10명 줄어 총 8,218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48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1%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감소해 총 184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603만23건으로, 이 가운데 586만8,017건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8만76건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전날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2,618건으로, 직전일 4만9,209건보다 6,591건 적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04%(4만2,618명 중 444명)로, 직전일 0.62%(4만9,209명 중 303명)보다 높아졌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6%(603만23명 중 8만1,930명)다. 한편 방대본은 전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를 8만1,487명이라고 밝혔으나 지난 8일 검역 과정에서 중복 집계된 1명을 제외해 8만1,486명으로 정정했다. /박신원 인턴기자 shin01@@sedaily.com -
수도권 익명검사서 98명 확진…수도권 확진 29%가 '숨은 감염자'
사회 사회일반 2021.02.10 10:34:11수도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하루 동안 100명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이뤄진 익명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98명이다. 이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414명의 23.7%에 해당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344명과 비교하면 28.5%에 달하는 수치다. 신규확진자 98명이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60명, 경기 36명, 인천 2명이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14일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된 사람은 총 4,797명이 됐다. 전날 하루 이뤄진 익명 검사 건수는 총 3만 4,673건으로, 직전일(3만 3,733건)보다 940건 많다. 현재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는 서울 53곳, 경기 70곳, 인천 8곳 등 총 131곳이 운영 중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증상이 없어도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다. /박예나 인턴기자 yena@@sedaily.com -
서울 어제 코로나19 확진자 175명··· 전날 대비 85명 증가
사회 사회일반 2021.02.10 10:10:05서울의 어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전날보다 85명 늘어난 175명을 기록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 확진자는 지난 8일 90명을 기록하며 83일 만에 100명 이하로 떨어졌지만 다시 100명대에 진입했다. 주말 영향으로 줄었던 진단검사 건수가 늘면서 다시 100명대로 증가한 걸로 보인다. 서울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용산구 외국인 모임 관련 6명, 성동구 소재 병원 관련 2명, 노원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2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75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은 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6명이었고 169명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이 중 60명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익명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사망자도 2명 늘어 서울의 누적 사망자는 343명으로 집계됐다. 10일 0시 기준 서울 누적 확진자는 2만5,544명이다. 3,724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2만1,477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
[속보]코로나 444명 신규 확진…6일만에 400명대
사회 사회일반 2021.02.10 09:40:09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4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1,930명(해외유입 6,60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2,61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4,673건(확진자 9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7,291건, 신규 확진자는 총 44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50명으로 총 7만2,226명(88.16%)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21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4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86명(치명률 1.81%)이다. /이주원 기자 joowonmail@@sedaily.com -
확진자 오후 6시 기준 364명, 어제보다 162명↑…내일 400명대 예상
사회 사회일반 2021.02.09 19:30:08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최근 다소 누그러졌지만 9일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다시 증가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총 36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02명보다 162명 많다. 수도권이 308명(84.6%), 비수도권이 56명(15.4%)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51명, 서울 139명, 인천 18명, 부산 17명, 대구 15명, 경남 9명, 광주 7명, 충남·경북 각 2명, 충북·강원·전북·전남 각 1명이다.대전·울산·세종·제주 등 4곳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최소 4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자정까지 101명이 더 늘어 최종 30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달 말 IM선교회 등 집단감염 여파로 잠시 500명대까지 치솟았으나 최근 다시 300명 안팎까지 떨어진 상태였다. 그러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신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확진자가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이날 오후 경기 부천시에서 종교시설·보습학원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53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종교시설에서 신도 등 20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들 중 1명이 같은 지역의 학원 강사로 밝혀져 일제 조사를 한 결과 해당 학원에서도 학생 등 33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동훈 기자 hooni@@sedaily.com -
서울 어제 코로나19 확진자 90명… 전날 대비 54명 감소
사회 사회일반 2021.02.09 10:56:29서울의 어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90명을 기록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4명 감소한 9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 확진자가 두자릿수대로 떨어진 것은 83일 만이다.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해 12월 1일 193명을 기록한 뒤 계속 200명대를 웃돌았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달 8일 188명으로 감소하며 100명대에 접어들었다. 서울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성동구 소재 병원 관련 4명, 동대문구 소재 병원 관련 4명이 추가 확진됐다. 강북구 소재 사우나 관련 3명, 도봉구 소재 교회 관련 3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34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은 3명으로 파악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4명이었고 86명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이 중 12명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익명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사망자도 2명 늘어 서울의 누적 사망자는 341명으로 집계됐다. 9일 0시 기준 서울 누적 확진자는 2만5,369명이다. 3,710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2만1,318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
신규확진 303명, 하루만에 다시 300명대…설 연휴, 방역 최대 고비될 듯(종합)
사회 사회일반 2021.02.09 10:24:50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일 303명으로, 2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다. 특히 인구 밀집도가 높은 수도권은 정체 내지 소폭 증가 추세를 보이는 데다 인구 이동량이 많은 설 연휴까지 앞두고 있어 확산세가 다시 고개를 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3명 늘어 누적 8만 1,48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89명)보다 14명 늘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달 말 IM선교회 등 집단감염 여파로 잠시 500명대까지 치솟았으나 지금은 다시 300명 안팎까지 떨어졌다. 최근 1주일(2.3∼9)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467명→451명→370명→393명→372명→289명→303명 등이다. 이 기간 200명대가 1번, 300명대가 4번, 400명대가 2번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73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86명, 경기 117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이 217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대구 각 9명, 광주 8명, 충남·경남 각 5명, 경북 4명, 울산·강원·전북 각 3명, 대전·충북·제주 각 2명, 세종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56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소재의 태평양무도장·동경식당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해 현재까지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대구 북구의 한 음식점과 관련해 총 10명, 달서구의 또다른 음식점에선 총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부산 기장군 요양병원과 관련해선 8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이 밖에 서울 중구 복지시설(누적 92명), 성동구 한양대병원(83명), 광주 서구 교회(135명), IM선교회 운영 미인가 교육시설(403명)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0명으로, 전날(25명)보다 5명 늘었다. 이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9명은 경기(9명), 서울(4명), 인천·경남(각 2명), 경북·충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1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러시아 3명, 필리핀·인도네시아·루마니아·터키 각 2명, 일본·영국·폴란드·스웨덴·독일·이탈리아·멕시코·이집트·리비아 각 1명 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이 17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90명, 경기 126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232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전남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1,48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89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58명 늘어 누적 7만 1,676명이 됐고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63명 줄어 총 8,329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598만 7,406건으로, 이 가운데 582만 3,28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8만 2,630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 9,209건으로, 직전일 2만 1,222건보다 2만 7,987건 많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62%(4만 9,209명 중 303명)로, 직전일 1.36%(2만 1,222명 중 289명)보다 대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6%(598만 7,406명 중 8만 1,487명)다. 한편 방대본은 전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를 8만 1,185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지난 7일 지자체 오신고 1명을 제외해 8만 1,184명으로 정정했다. /박예나 인턴기자 yena@@sedaily.com -
[속보]코로나19 303명 신규 확진…하루만에 다시 300명대
사회 사회일반 2021.02.09 09:25:42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303명 추가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73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1,487명(해외유입 6,57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1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86명, 인천 14명, 부산·대구 9명, 광주 8명, 충남·경남 5명, 경북 4명, 울산 3명 등 순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9,20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3,733건(확진자 3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2,942건, 신규 확진자는 총 30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58명으로 총 7만1,676명(87.96%)이 격리해제됐고 현재 8,32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9명,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82명(치명률 1.82%)이다. /이주원 기자 joowonmail@@sedaily.com -
[속보] 정세균 "수도권 9시 영업제한, 실망 알지만 협조 당부"
정치 총리실 2021.02.09 08:52:29정세균 국무총리가 수도권 지역에 ‘밤 9시 영업제한’ 조치가 이어진 데 대해 대승적인 참여와 협조를 호소했다. 정 총리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설 연휴 이전에 ‘밤 9시 영업제한 완화’를 기대하셨던 수도권의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께서 실망이 크신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일부에서는 어제 저녁부터 ‘개점 시위’에 나섰다는 소식도 들린다. 정부도 그 심정을 이해하지만 이번 결정은 감염 위험도, 사회적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고 각계 의견을 충분히 듣고 내린 것인 만큼 대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3차 유행의 기세가 다소 누그러진 모습이지만 아직은 안정세라고 속단하기 이르다”며 “수도권만 보면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국내 확진자 네 명중 세 명이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최근 1을 넘어섰다”며 “수도권의 막바지 고비를 넘지 못한다면 설 연휴 이후 안정세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수도권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이어 “여러분들의 참여방역이 3차 유행의 기세를 확실히 꺾고 고통의 시간을 줄이는 힘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그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스크와 관련해서는 “최근 바이든 행정부가 ‘마스크 쓰기’를 강조하면서, 우리나라 KF94 마스크가 미국 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며 “미국 주요 언론을 비롯해 감염병 전문가들도 KF94 마스크가 착용감과 성능이 뛰어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수출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작년 이맘때 마스크 수급문제로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기쁜 소식”이라며 “당시에 비해 마스크 제조업체가 10배이상 늘었고 재고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생산량도 충분하다”고 자신했다. 정 총리는 아울러 “지난해 10월말 마스크 수출제한이 폐지된 이후 연말까지 약 6,000만개가 해외로 수출됐다”며 “산업부, 중기부 등 관계부처는 우리 기업이 마스크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지는 않은지 세심하게 살펴주시고 필요한 지원에 적극 나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 연휴를 두고는 “이번 설에는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더라도 멀리서 마음으로 함께해 드리는 것이 효도”라며 “감사하게도 각 이동통신사에서 설 연휴기간 동안 화상통화를 국민들께 무료로 지원해 주기로 했다. 이번 설은 영상으로 마주 보며 부모님과 함께 하는 명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경환 기자 ykh22@@sedaily.com -
설 연휴 이후 거리두기 조치 풀릴까?…정부, 13일 개편안 발표
사회 사회일반 2021.02.09 04:30:00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헤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수칙의 완화 여부를 설 다음 날인 13일 발표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8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발표는 이번 토요일(13일)에 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현행 거리두기 체계를 바탕으로 조정 여부가 검토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은 13일 회의에서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수도권 밤 9시·비수도권 밤 10시 영업 제한 규제를 유지 혹은 조정할지 등을 포괄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대본은 설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도 뜯어 고친다. 정부는 "일률적인 강제 조치보다는 참여와 협력, 자율에 기반해 책임성이 제고되는 방향으로 개편하겠다"고 개선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중대본은 지난 2일 방역 전문가들과 1차 토론회를 개최한 데 이어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차 토론회를 진행한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패널로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이성원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사무총장 등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 방역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한편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89명,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264명으로 지난해 11월23일 이후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와 관련 "어제(7일) 의심환자 검사가 작았기 때문에 선별진료소, 임시 선별검사소 포함해 3만6,000건으로 나와 평소의 반절 수준이라 그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주 상황을 지켜봐야 해서 (브리핑)일정이 확정되면 명확히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우인 기자 wipark@@sedaily.com -
'비수도권' 식당·카페 10시까지 영업에 김근식 "비과학적 방역수칙…자영업자 죽어가"
사회 사회일반 2021.02.08 13:25:01정부가 현행 오후 9시까지인 음식점 등 매장 내 영업제한 시간을 비수도권에 한해 8일부터 오후 10시까지 완화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비수도권은 10시에도 코로나가 안전하고 수도권은 10시에 코로나가 창궐하느냐"며 정부를 향해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방역수칙도 과학적 근거와 합리적 효율성에 따라야 한다"며 "4인이면 코로나가 안전하고 5인이면 코로나가 위험한가"라고 지적하면서 이렇게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코로나 확진자가 수도권에 많은 이유는 당연히 인구가 많기 때문"이라면서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인 방역수칙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죽어가고 있다"고 상황을 짚었다. 김 교수는 이어 "수도권도 10시로 영업연장하는 게 맞다"면서 "아니면 일괄적으로 9시 제한이 아니라 업종별로 맞춤형 영업시간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식당 아닌 호프집은 늦게 열고 좀더 늦게까지 영업하게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도 적었다. 아울러 김 교수는 "영업시간 제한과 5인이상 금지도 그 조합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것을 고민해봐야 한다"면서 "9시 제한이면 10인이하 허용이나, 5인이상 금지면 10시까지 연장하는 방식으로 좀더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방안을 찾아보면 된다"고도 했다. 여기에 덧붙여 김 교수는 "월급 따박따박 받는 공무원들이, 자영업자의 눈물어린 호소에 귀기울리도 없고, 굳이 복잡하게 맞춤형 방안을 고민할 리도 없다"면서 "결국 고통받는 사람은 힘없는 자영업자일 뿐"이라고 강한 어조의 비판을 이어갔다. 앞서 정부는 음식점 등 매장 내 영업제한 시간을 비수도권에 한해 오후 10시까지 완화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고심을 거듭한 끝에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을 조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수도권은 전체 확진자 70% 이상이 집중됐고 감염 확산의 위험이 아직 남아 현행 밤 9시 영업 제한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했다. 그는 또 "반면 상황이 점차 호전되고 있는 수도권 이외의 지역은 밤 10시로 제한을 완화하되 현행 유지를 원할 경우 지자체의 자율권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아울러 "자칫 방역조치 완화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단초가 돼선 안 된다"면서 "정부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통해 성실히 방역수칙을 지키는 시설과 그렇지 못한 곳을 엄격히 분리해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 -
정부 "설 연휴 전까지 수도권 9시 영업제한 조치 불가피"
사회 사회일반 2021.02.08 13:08:47정부가 최소한 설 연휴 전까지는 수도권 지역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8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전체 환자 수가 줄어들고 있는데도 수도권 확진자 수는 감소하기보다 계속 유지되고 있고, 또 전반적으로 수도권 확진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를 고려할 때 최소한 설 연휴 전까지 수도권 지역에 대해서는 오후 9시로 영업을 제한하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자영업자들의 '개점 시위' 움직임에 대해서 윤 반장은 "상황이 좀 더 안정화된다면 자영업자들에게 훨씬 더 호의적인 조건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상황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는 점에서 조금만 더 이해해 주시고, 방역당국의 조치에 최대한 협조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비수도권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만 영업시간을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늘려줘 수도권 자영업자들이 반발하는 것에 대해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며 양해를 구한 것이다. 14일 이후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방역 수칙은 이번 주말 발표한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결정해야 해서 (브리핑) 일정이 변수"라며 "토요일로 (브리핑 발표를) 생각하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 사회전략반장은 조정 논의 중인 방역수칙에 대해 "현행 거리두기 기준에 따라 단계 조정에 대해 특별하게 취하는 조치도 모두 논의된다"며 "운영제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특별조치로 이 부분도 논의할 예정"이라고오는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8일부터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하고 있다. 같은해 12월24일부터는 5인 이상 모임 금지도 실시 중이다. /이주원 기자 joowonmail@@sedaily.com -
김태년 "설 명절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1.02.08 10:24:0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설날 연휴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합리적으로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8일 “방역은 철저히 하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지침을 세밀하게 조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수도권 9시 영업 제한 조치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며 “마음 같아선 당장 해지를 하고 싶지만, 방역을 완화하면 더 많은 국민이 고통을 겪는다는 냉정한 현실을 직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가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에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80%가 넘고, 전국 종교시설과 요양시설 등에서 집단 발병도 지속되고 있다”며 “KT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5인 제한 조치가 인구 이동량을 감소시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 논의도 시작한다고 못 박았다. 그는 "방역을 위한 영업금지·제한 조치로 피해를 보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속도감 있는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의 구매 열기가 뜨겁다"며 "올해 상반기 지역상품권의 판매와 소비 실적을 면밀하게 살펴보면서 상품권의 추가 발행 여부를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박진용 기자 yongs@@sedaily.com -
오늘부터 비수도권 식당·카페 밤 10시까지…수도권은 그대로
사회 사회일반 2021.02.08 09:48:208일부터 비수도권의 식당과 카페는 오후 10시까지 매장 내 영업이 가능하다. 전날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영업이 밤 9시까지로 제한됐지만 이날부터는 1시간 늘어났다. 또 비수도권의 헬스장,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도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수도권에서는 이들 시설의 영업시간이 지금처럼 오후 9시까지로 제한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방역과 자영업자의 생계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날부터 비수도권에 한해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일부 완화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비수도권의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 매장 내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식당과 카페의 경우 오후 9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됐고, 그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했다.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등은 오후 9시 이후 아예 문을 닫아야 했다. 영업 제한이 완화되는 비수도권 시설은 총 58만 곳 정도다. 수도권은 아직 지역사회 내 '잠복 감염'의 위험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오후 9시까지 영업 제한이 그대로 유지된다.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 중인 수도권에서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이 유지되는 업종은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 영화관, PC방, 학원, 독서실, 놀이공원 등이다. 정부는 또 방역수칙을 위반한 시설에 대한 처벌을 한층 강화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처분과 별개로 즉시 2주간 집합금지 조처를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한다. 한편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14일 밤 12시까지 유지된다. 클럽·콜라텍·단란주점·헌팅포차·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술을 마시면서 카드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형태의 주점)에 대한 집합금지도 그대로 시행된다. /박예나 인턴기자 ye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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