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끊이지 않는 집단감염…"이틀째 신규확진 600명 넘어"
사회 사회일반 2021.02.18 08:45:191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에 이어 이틀째 600명을 넘어섰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연휴가 끝난 이후 증가하기 시작한 확진자 수가 어제와 오늘 6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권 1차장은 "설 연휴 동안의 사적 모임을 통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고, 또 대규모 사업장과 종교시설, 의료기관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이거나 외국인 노동자가 다수 고용된 사업장에서는 동일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면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권 1차장은 최근 남양주시 플라스틱 제조 공장과 아산시 난방기 공장에서 각각 100여 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에 대해 "3밀 작업환경과 마스크 미착용, 외국인 공동 기숙 생활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다"며 "사업장 방역수칙이 있으나 잘 지켜지지 않은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는 3밀 작업장이나 외국인 다수 작업장에 대해 관계 기관을 총동원해 선제적으로 집중점검 하겠다"며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와 외국인 커뮤니티, 16개국의 주한송출국대사관 등과 연계해 방역수칙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사업장에서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경우 관계기관은 구상권 청구 등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 권 1차장은 "코로나19는 결코 감기처럼 잠깐 앓고 지나가는 가벼운 질병이 아니다"며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80세 이상 치명률은 20%가 넘고 60세 이상으로 봐도 6%가 넘으며, 완치 후에도 피로감, 운동 시 호흡곤란, 탈모,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다양한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의심 증상이 있으시면 주저 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김경림 기자 forest03@@sedaily.com -
전국서 집단감염 속출…가혹한 '1시간의 대가'
사회 사회일반 2021.02.17 18:13:5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8일 만에 600명을 넘어서며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영업시간 1시간 연장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화한 지 며칠 되지 않은 가운데 확진자가 늘자 당국도 당혹해하는 모습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21명이다. 확진자는 지난달 10일 657명으로 집계된 후 38일 만에 다시 600명대를 넘어섰다. 최근 1주간 일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 수는 406명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범위(전국 400∼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2배가량 증가) 등 급격한 환자 증가)에 다시 진입했다. 방역 당국은 3차 대유행이 재확산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 100여 명대의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진데다 설 연휴 가족 모임으로 2차 감염 가능성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의 누적 확진자 수가 최소 116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들이 설 연휴 고향을 다녀오면서 가족·지인 간 2차 감염 확산도 예상된다. 경기 남양주의 한 공장에서도 100명 넘는 직원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발견된 가족 감염 이외에 다른 사례도 많을 것이고 설 연휴 동안 여행지 감염도 많을 것”이라며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정도 설 영향을 보고 거리 두기 단계를 조정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 -
[사이언스]기후재앙이 낳은 코로나, 쉽게 안 끝난다
산업 IT 2021.02.17 17:45:21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세가 전달에 비해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재조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사태 장기화가 우려된다. 여기에 감염병의 근본 토양인 기후변화가 가속화하며 기후 위기 수준까지 치닫고 있는 점도 주요 변수가 되고 있다. 만약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가 서로 결합돼 여러 개의 돌연변이를 동시에 일으키면 코로나19 완치자나 백신 접종자에게 생긴 항체마저도 무력화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의 집계 결과 지난 1월 8일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정점을 찍었을 때 84만여 명이었고 15일 기준으로 26만여 명으로 감소하기는 했으나 변이 바이러스 간 재조합 확산에 따라 다시 확진자가 늘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1억 920만여 명이고 사망자는 241만여 명에 달한다. 미국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의 베티 코버 박사는 최근 “영국에서 비롯된 B.1.1.7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와 미국 캘리포니아의 B.1.429 변이 바이러스 사이에서 유전자 재조합이 일어난 증거를 찾았다”고 밝혔다. 코버 박사는 앞서 지난 2일 뉴욕과학원 회의에서 “캘리포니아주의 바이러스 시료에서 재조합의 꽤 분명한 증거가 발견됐다”고 한 바 있다.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에서 복제되는 과정에서 유전자 재조합이 이뤄지면 여러 돌연변이가 한꺼번에 나타나고 강한 돌연변이가 나타날 수 있다. 정용석 경희대 생물학과 교수는 “재조합도 돌연변이의 한 유형이다. 하나의 변이주가 다른 변이주(들)과 재조합을 일으켰다고 해서 변종이라 표현할 수 없고 새로운 변이주가 생성됐다고 보는 게 올바른 표현”이라며 “어떤 유형의 돌연변이를 장착한 변이주든 ‘새로운 변종’으로 취급되려면 기존의 변이주와는 크게 다른 질병발생 특성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돌연변이는 부모 세대의 유전체에 없던 유전정보의 변화가 나타나 다음 세대로 계속 이어지는 것을 뜻하는데 돌연변이가 한 번에 하나씩 일어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에든버러대 연구팀은 최근 “영국·미국·덴마크·호주 등 11개국에서 B1525로 불리는 새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바이러스는 완치된 사람을 재감염시키거나 백신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사이먼 클라크 영국 레딩대 미생물학 교수는 “감염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강한 것으로 밝혀지면 백신의 효능이 떨어질 것”이라고 했다. 변이에 맞게 백신을 개조해 빠르게 투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앞서 미국에서는 제레미 카밀 루이지애나 주립대 교수 연구팀이 최근 미국 전역에서 동일 유전자에서 발현된 7개 종류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카밀 교수는 “인간 세포 침투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에서 변이가 발생해 우려스럽다”고 설명했다. 자칫하면 시간이 갈수록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오는 3월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주종으로 자리잡아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미국 하와이대 공동 연구팀은 지난 100년간 기후변화로 중국 윈난성 등 남부 지역과 라오스·미얀마 등이 박쥐가 서식하기 좋은 식생으로 바뀌면서 이번 코로나19의 발원지가 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환경 생태 분야의 국제 학술지 ‘종합환경과학’에 최근 공개했다. 연구팀은 이들 지역의 최근 100년간 온도와 강수량, 구름의 양, 일사량, 이산화탄소 농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식생의 변화를 지도로 만들었다. 그 결과 100여 년 전만 해도 열대 관목림이었으나 오늘날 박쥐가 좋아하는 열대 사바나와 낙엽수림으로 변한 것을 확인했다. 최근 100년간 40종의 박쥐가 중국 남부와 인접한 라오스·미얀마 지역으로 유입된 것이다. 연구팀은 이들 박쥐가 보유한 코로나바이러스 종류도 약 100종 이상인 것으로 추산했다. 과학자들은 박쥐 한 종이 평균 2.7종의 코로나바이러스를 품어 세계적으로 박쥐가 약 3,000종의 상이한 코로나바이러스를 품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박쥐는 다양한 바이러스를 몸에 보유하고 있지만 염증 반응이 일어나지 않아 핵심 숙주로 지목된다. 로버트 베이어 케임브리지대 연구원은 “최근 박쥐 종이 늘어난 중국 남부 지역은 코로나19의 중간 숙주로 꼽힌 천산갑의 주요 서식지와 같다”고 말했다. 바이러스의 종 사이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자연 보호와 야생동물 거래 금지 등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앞서 코로나19와 같은 코로나바이러스 계열 감염병인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도 2002년 중국 남부에서 시작됐다. 안드레아 매니커 케임브리지대 동물학과 교수는 “기후변화를 완화하는 노력이 앞으로 다른 감염병 위협을 줄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구촌에는 중국 북부 네이멍구 자치구의 흑사병, 베트남 등 동남아의 뎅기열, 미국 텍사스주 레이크잭스시의 ‘뇌 먹는 아메바’ 등 감염병 확산 우려가 적지 않다. 조남준 싱가포르 난양공대 교수는 “바이러스 변이의 가속화에 맞춰 백신과 항바이러스제를 업데이트해야 하는 숙제가 남는다”며 “근본적으로는 경각심을 갖고 기후 위기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광본 선임기자 kbgo@@sedaily.com -
인천서 집단감염 관련 2명 포함 17명 확진…1명 사망
사회 전국 2021.02.17 17:23:01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지고 1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사망자는 지난달 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로, 인천 지역의 누적 사망자는 모두 5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17명 중 8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검체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판정된 산발적 감염 사례다. 2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가족·지인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감염 사례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모두 33명이 됐다.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6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전날 공무원 1명이 확진된 부평구청에서는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 등 21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됐으나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가천대 길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도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아 환자와 동료 직원 등 279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했으나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남동구 4명, 미추홀구·동구 각 3명, 연수구·부평구·서구 각 2명, 강화군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1개 가운데 9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782개 중 87개가 사용 중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205명이다. /인천=장현일 기자 hichang@@sedaily.com -
터져나오는 설 가족모임 감염…정부 "과태료 부과 검토"
사회 사회일반 2021.02.17 14:17:48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600명을 넘긴 가운데 방역 당국이 우려했던 설 연휴 가족 모임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당국이 설 연휴 이후인 지난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마저 완화해 신규 확진자 규모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7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설 연휴에 경북 봉화에서 모였던 일가족 10여명 중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지난 13일부터 몸이 좋지 않아 이튿날 봉화의 한 병원 응급실을 찾아 치료를 받은 A(여·봉화 72번)씨가 38도에 이르는 고열 증상을 보여 군 보건소가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설 연휴인 지난 11∼13일 A씨 집에서 가족 10여명이 모였는데, 당시 대전에서 다녀간 딸 부부와 손녀(대전 1151∼1153번)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는 설 연휴 가족 모임에서 6명이 무더기로 확진된 뒤 직장 감염으로 이어졌다. 설 연휴인 11∼12일 부산 남구에서 가족 모임 이후 확진됐던 일가족 6명 중 1명이 다니던 보험회사에서 접촉자 6명이 추가 감염된 것이다. 일가족 확진자 6명 중 경남 김해에 거주하는 확진자는 지난 6일 부산의 한 장례식장을 찾아 부산의 다른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일가족·보험회사 관련 확진자는 경남 확진자 1명을 포함해 총 1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5일 확진된 광주 빛고을 전남대병원 파견 간호사는 설 연휴 기간인 10∼11일 전남 순천에 거주하는 부모를 찾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부모도 진단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은 선후 관계 등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정부 방역 지침인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위반한 사례가 연이어 적발되면서 방역 당국이 과태료 부과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세종에 거주하는 B씨 집에 모인 일가족 가운데 B씨, B씨의 장남 부부와 자녀 1명, 차남의 자녀 1명 등 5명도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이 방역 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직계가족이더라도 주소가 다르면 5명 이상 모이는 것을 금지한 방역지침을 어긴 것으로 보인다"며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 보은에서도 지난 16일 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 거주하는 30대가 설을 맞아 보은 고향 집을 방문했는데, 한자리에 있었던 60대 어머니와 40대 누나, 10대 미만 조카가 한꺼번에 감염됐다. 당시 이 집에는 6명의 가족이 모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보은군 관계자도 "방역수칙을 위반한 게 맞다"며 "과태료 부과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신원 인턴기자 shin01@@sedaily.com -
남양주 한 공장서 114명 집단감염…"상당수가 외국인 근로자, 합숙 생활해"(종합)
사회 사회일반 2021.02.17 11:37:01경기 남양주시 한 공장에서 100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남양주시는 17일 진건읍 진관산업단지에 있는 한 공장에서 직원 1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A씨가 서울에서 확진된 뒤 이 공장 직원들을 전수 검사한 결과 무더기로 추가 확진됐다. A씨는 발열 증상이 나타나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의 한 병원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산구보건소는 지난 16일 남양주보건소에 이를 통보했으며 방역 당국은 곧바로 공장 직원 158명을 전수 검사했다. 이 중 113명이 이날 오전 양성으로 판정됐으며 5명은 미결정 판정됐다. 미결정은 양성과 음성 판정 기준값 사이에 위치해 결과 판정이 어려운 상태이며 수일 내 재검사한다. 공장 직원의 상당수는 외국인 근로자이며 대부분 기숙사에서 합숙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이 공장에 이동 검진소를 설치해 직원 9명과 미결정 판정된 직원 5명을 추가로 검사할 예정이다. /박예나 인턴기자 yena@@sedaily.com -
경기 도내 16일 154명 코로나19 확진…감염경로 불명 31%
사회 전국 2021.02.17 11:01:47경기도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4명 발생해 1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2만1,80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47명, 해외 유입 7명이다. 병원, 종교시설, 어린이집, 직장 등 일상 곳곳에서 터져 나오면서 도내 하루 확진자는 14일부터 102명→134명→154명으로 늘어나고 있다. 전날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서울병원 관련해 경기도에서 10명이 추가로 확진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19명이 됐다. 하남시 병·의원 관련해서도 직원과 환자, 환자 가족 등 5명이 추가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이 병원에서는 13일 직원 등 2명이 처음 확진된 후 14일 직원·가족 4명, 15일 직원 가족 1명, 16일 직원·환자·환자 가족 등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부천 영생교 승리제단·보습학원 관련해 3명이 추가로 확진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145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남양주 주야간보호센터·포천 제조업(누적 24명), 수도권 도매업(누적 38명), 고양 어린이집(누적 11명) 관련해서도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73명(47.4%)이었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48명(31.1%)으로 집계되는 등 일상 감염도 지속하고 있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70명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47.4%, 생활치료센터(7곳) 가동률은 46.4%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70곳)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42명이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지금까지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41명이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
일평균 지역발생 406명, 다시 2.5단계 범위로…다음주 거리두기 개편안 촉각
사회 사회일반 2021.02.17 10:51:42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최근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2.5단계 범위로 재진입했다. 이 같은 재확산세가 다음 주 중 마련될 새 거리두기 개편안에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1주간(2.11∼17)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04명→403명→362명→326명→343명→457명→621명을 기록하며 하루 평균 431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406명으로, 2.5단계(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 수준으로 올라섰다.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가 4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일(400명) 이후 16일 만이다. 다음 날인 2일에는 395명으로 2단계(전국 300명 초과) 구간으로 내려온 뒤 전날까지는 이 범위를 유지했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다. 이처럼 지역발생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면서 정부의 거리두기 개편 작업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새 거리두기는 다음 달부터 적용될 예정으로, 개편안 초안은 다음 주 중 마련된다. 이번 거리두기 개편안의 초점은 '자율'과 '책임'에 맞춰져 있다. 핵심 내용은 영업제한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제한은 최소화하되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하는 등 한층 강화된 조치를 취한다는 것이다. 또 현행 5단계(1→1.5→2→2.5→3단계) 기준을 단순화하고 사적모임 규모를 제한하는 조치 등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예나 인턴기자 yena@@sedaily.com -
[속보] 남양주 진건읍 공장서 또 집단감염…113명 확진
사회 사회일반 2021.02.17 10:26:48경기도 남양주 진겁읍 소재의 한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남양주시는 17일 진관산업단지에 있는 한 공장에서 직원 1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이 이 공장 직원 158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 중 1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됐다. 이들 중 상당수는 외국인 근로자이며 대부분 기숙사에서 합숙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혁 기자 minegi@@sedaily.com -
서울 어제 코로나19 확진자 258명… 전날 대비 97명 증가
사회 사회일반 2021.02.17 10:09:32서울의 어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전날보다 97명 늘어난 258명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 100명대 안팎을 오르내리던 확진자 수가 200명대로 급증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5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 확진자는 지난 8일 90명을 기록하며 83일 만에 100명 이하로 떨어졌다 이후 100명대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어제 200명을 훌쩍 넘어서며 대유행으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서울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송파구 소재 학원 관련 12명, 용산구 소재 병원 관련 22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산구 소재 지인모임 관련 4명, 구로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3명도 추가 확진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106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은 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11명이었고 247명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이 중 47명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익명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사망자도 1명 늘어 서울의 누적 사망자는 360명으로 집계됐다. 17일 0시 기준 서울 누적 확진자는 2만6,742명이다. 3,952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2만2,430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일만에 600명대…설연휴 가족 모임후 지역 전파까지(종합)
사회 사회일반 2021.02.17 09:54:18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8일만에 600명 대로 올라섰다. 집단 감염도 이어지고 있어 재확산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다. 설 연휴 기간 가족 모임에서 시작된 감염이 지역사회까지 전파된 사례까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164명 늘어난 621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사망자는 4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1%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0일 이후 다시 600명대로 올라선 상황이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504명→403명→362명→326명→343명(당초 344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457명→621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일(2월11일∼17일)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431명이다. 이날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90명, 해외유입이 31명으로 이 중 서울 247명, 경기 147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에서 4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는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으로 전날 28명보다 3명 더 많다.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5명은 서울(11명), 경기(7명), 대구(2명), 부산·광주·충남·경북·경남(각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53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1%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69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7만5,360명으로 전일보다 809명 늘었으며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8,048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 신고 후 검사를 진행한 건수는 626만567건으로, 이 가운데 610만3,211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7만2,410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국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설 연휴 가족 모임 집단감염후 지역사회 전파 사례가 현실화됐다. 지난 11~12일 부산에서 모였던 일가족 8명 가운데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이들 가운데 1명이 다니는 보험회사에서 직장동료 7명이 확진됐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지난 16일 정례브리핑에서 "다른 지역에서도 설 연휴 동안에 모임을 통해서 전파된 사례가 이제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기관 집단감염 확산세가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서울 용산구 소재 순천향대부속 서울병원에서는 117명이 확진됐다.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과 관련해 지금까지 1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 동구 음식점(10명), 부산 북구 장례식장(11명) 관련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도 집계됐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
신규확진 621명, 지역발생 38일만에 최다…전국 재확산 우려
사회 사회일반 2021.02.17 09:52:58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로 급증하며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1명 늘어 누적 8만 4,9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57명)보다 164명 늘어나며 지난 1월 10일(657명) 이후 38일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90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 역시 600명에 육박하며 지난달 10일(623명)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정점(12월 25일·1,240명)을 찍은 후 서서히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최근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양상이다. 특히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설 연휴(2.11∼14) 때는 300명대를 유지했으나 이후 400명대를 거쳐 600명대로 증가한 상태다. 최근 1주일(2.11∼17)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04명→403명→362명→326명→343명→457명→621명을 나타냈다. 이 기간 3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2번, 500명대가 1번, 600명대가 1번이다. /박예나 인턴기자 yena@@sedaily.com -
서울 오후 9시까지 247명 확진…41일만에 200명대
사회 사회일반 2021.02.16 21:38:231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1월 6일(297명) 이후 41일 만의 최다 기록에 해당하며 전날 같은 시간대 확진자 수 잠정 집계치(163명)보다 84명이나 많다. 매일 오후 6시와 9시 코로나19 확진자 수 집계는 잠정치여서, 중복 제거 등을 거친 최종 집계치와 다를 수 있다. 16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만6,73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17일 0시 기준으로 집계돼 오전에 발표된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
울산 코로나19 2명 추가…하루 7명 감염
사회 사회일반 2021.02.16 14:39:24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돼 하루 7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16일 오후 2시 기준 2명(울산 969, 970번)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 969번은 북구 거주 30대로 963번과 지난 15일 접촉했다. 울산 963번은 지역 대형사업장 감염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울산 970번은 중구 거주 30대로 코로나19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았다. 앞서 이날 오전엔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 964~966번은 남구 거주 40대와 자녀로 모두 전날 확진된 962번의 배우자와 아들, 딸이다. 울산 962번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다. 울산 967번은 남구 거주 30대로 위 964번의 동생이다. 설 연휴 기간 접촉했다. 울산 968번은 북구 거주 60대로 전날 확진된 963번의 배우자다. 시는 신규 확진자들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 접촉자와 이동동선 등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
신규확진 457명, 나흘만에 다시 400명대…전국 재확산 우려(종합)
산업 바이오 2021.02.16 11:09:13설 연휴가 끝난 1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57명으로 집계돼 재확산 조짐을 보였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00명 이상 증가하면서 지난 12일(403명) 이후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특히 설 연휴 기간 가족·지인모임과 여행이 늘어난 데다 전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한 단계씩 완화되며 클럽, 콜라텍 등 유흥시설 운영도 허용되는 등 위험 요인이 많아져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 2주간 환자 추이를 주시하며 방역관리 수위를 조정할 방침이다. ◇ 지역발생 429명 중 수도권 303명·비수도권 126명…비수도권 13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7명으로 늘어 누적 8만4,32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43명)보다 114명 많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이후 한때 1,000명대까지 급증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새해 들어 점차 감소해 최근 300명대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져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다. 최근 1주일(2.10∼16)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4명→504명→403명→362명→326명→343명(애초 344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457명이다. 이 기간 300명대 3번, 400명대 3번, 500명대 1번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29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155명, 경기 129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총 303명으로,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70.6%를 차지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가 3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1일(383명) 이후 5일만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58명, 부산 17명, 대구 11명, 울산·충북 각 7명, 경남 6명, 전북 5명, 대전·강원 각 4명, 광주·경북·전남 각 2명, 제주 1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126명으로, 지난 3일(124명) 이후 13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충남 아산의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53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경기 남양주시 주야간보호센터-포천시 제조업체와 관련해 총 20명이, 부산에서는 설날 가족모임을 가진 8명 중 6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서울병원(누적 104명), 성동구 한양대병원(104명), 구로구 체육시설(34명), 경기 여주시 친척모임 2번 사례(22명), 부천시 영생교-보습학원(132명) 등 수도권의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 위중증 환자 총 166명…전국 16개 시도서 확진자 나와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전날(21명)보다 7명 증가했다. 확진자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0명은 서울(6명), 경기(5명), 부산·인천·경남(각 2명), 대구·강원·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러시아가 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미국·독일·프랑스·인도네시아 각 3명, 필리핀·사우디아라비아·파키스탄·폴란드·루마니아·터키·멕시코·브라질·에콰도르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1명이고, 외국인이 17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61명, 경기 134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316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1,534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총 166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57명 늘어 누적 7만4,551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307명 줄어 총 8,240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621만3,490건으로, 이 가운데 605만2,268건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7만6,897건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5만630건으로, 직전일 2만2,774건보다 2만7,856건 많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90%(5만630명 중 457명)로, 직전일 1.51%(2만2,774명 중 344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6%(621만3,490명 중 8만4,325명)다. 한편 방대본은 서울의 오집계가 뒤늦게 발견돼 전날 누적 확진자 수 344명에서 1명을 제외한 343명으로 정정했다. /박신원 인턴기자 shin01@@sedaily.com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