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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권익위원장, 장애인의날 맞아 특수학교 방문…고충 청취
정치 정치일반 2022.04.18 10:37:24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19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전시 서구에 있는 특수학교 대전가원학교를 방문해 관계자들의 고충을 청취한다. 권익위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청 교육감, 권우미 대전가원학교 교장 및 교사 등 특수교육 관계자들과 학부모가 참석한다. 전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특수교육 대상자들의 코로나19 검사 및 확진자 대책 관련 고충과 특수교육시설 교원 등 학교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학교급식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전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학교 관계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특수학교 관계자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에 대해 심층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처리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개선 방안을 마련해 관계기관에 권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익위는 이날 대전광역시 중구에 있는 대전광역시교육청 동부교육지원청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도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직접 권익위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문 상담관이 현장을 찾아가 고충을 상담하는 서비스다. 권익위는 이날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특수교육 학부모 등을 비롯해 소상공인,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현장 고충 및 애로를 밀착 상담하는 등 지역 현안 고충민원을 청취할 계획이다. -
[속보] 신규 확진 4만7729명…67일 만에 5만 명 아래
산업 바이오 2022.04.18 09:34:36국내 오미크론 대유행의 확산세가 꺾이면서 18일 신규 확진자 수가 4만 명대까지 내려왔다. 지난 2월 9일(4만 9546명) 이후 68일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5만 명 아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만 7743명 늘어 누적 1635만 349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9만 3001명)보다 4만 5258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월요일(11일)의 9만 917명과 비교해도 4만 3174명 적다. 월요일(발표일 기준)에 5만 명 미만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2월 7일(3만 5281명) 이후 10주 만이다.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감소해 월요일 확진자가 주간 기준으로 가장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유행 감소세와 맞물리면서 그 감소 폭이 더 커졌다. 신규 확진자 발생이 줄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850명으로 전날(893명)보다 43명 감소하며 이틀 연속 8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닷새 연속 세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이날 0시 기준 48.5%(2825개 중 1371개 사용)로 집계됐다. 전날(46.9%)보다 1.6% 포인트 늘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50.3%다. 입원 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는 재택치료자는 74만 2367명으로, 전날(83만 4058명)보다 9만 1691명 줄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6만 5954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32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일별 사망자는 171명→184명→318명→264명→273명→203명→132명으로 일평균 22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 1224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
오후 9시까지 코로나 확진자 4만6783명…어제의 절반 수준
사회 사회일반 2022.04.17 21:44:4517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6000여명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4만678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9만1566명보다 4만4783명 감소한 수준이다. 일요일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수가 5만 명 아래가 된 것은 지난 2월 6일 이후 10주 만이다. 코로나19 유행 감소세에 주말 검사 수가 줄어든 점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8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3827명, 서울 7345명, 경북 2775명, 충남 2481명, 인천 2405명, 경남 2366명, 전북 2071명, 강원 1851명, 대구 1526명, 충북 1451명, 울산 932명, 부산 924명, 제주 803명, 세종 474명 등이다. -
"확진자 기침하고 떠난 화장실, 마스크 안 쓰면 100% 걸린다"
국제 국제일반 2022.04.17 21:23:42코로나19 확진자가 기침한 공중 화장실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을 경우 감염률이 100%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방콕 출라폰연구소 콴라이 시리칸차나 박사 연구팀은 공중 화장실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호흡기로 전염될 가능성을 연구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공중 화장실을 사용한 뒤 비감염자가 이 화장실을 쓸 경우를 연구에 설정했다. 코로나19 감염자와 비감염자가 모두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경우, 의료용 마스크를 쓴 경우, N95 마스크를 쓴 경우로 나뉘어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감염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공중 화장실에서 기침을 했다면 이후 이 화장실에 들어온 마스크 미착용 비감염자의 감염률은 거의 100%에 달했다. 코로나19 감염자와 비감염자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경우 감염 비율은 0.01%까지 크게 떨어졌다. 코로나19 감염자가 공중 화장실을 사용한 뒤 10여 분 뒤면 감염 위험은 크게 줄었지만 가장 확실한 보호방안은 마스크 착용이었다. 연구진은 N95처럼 바이러스 차단율이 높은 마스크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전했으며 그 다음이 의료용 마스크라고 밝혔다. 의료용 마스크의 경우 바이러스의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필터 기능이 부족한 데다 콧잔등 등에 틈새가 생기기 쉽기에 위험하다는 풀이가 나온다. -
코로나 확진자 6시 기준 4만명… 어제의 절반 수준
사회 사회일반 2022.04.17 20:16:59코로나19 감소세가 지속하면서 17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9958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인 7만8047명보다 3만8089명 감소했다. 일요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가 5만 명 이하가 된 것은 지난 2월 13일 이후 9주만이다. 코로나19 유행 감소세에 주말 검사 수가 줄어든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만1-606명(54.1%), 비수도권에서 1만8352명(45.9%)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2408명, 서울 7046명, 대구 2771명, 인천 2152명, 전북 2071명, 전남 1956명, 광주 1860명, 경남 1758명, 강원 1736명, 경북 1332명, 대전 1269명, 울산 932명, 부산 924명, 충북 702명, 제주 647명, 충남 269명, 세종 125명 등이다.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된다. -
수년내 '제2 코로나'…'국산 백신·치료제' 정부차원 개발 역량 키워야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4.17 18:14:44정부가 2년 1개월 동안 지속해온 사회적 거리 두기를 18일부터 전면 해제한다. 5월 하순에는 확진자 격리도 하지 않고 독감처럼 관리하는 엔데믹(풍토병화)을 시도한다.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피해를 관리하며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다. 하지만 안심할 수는 없다. 세계보건기구(WHO) 등은 수년 안에 새로운 질병이 다시 전 세계를 휩쓸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제2의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기존 경험을 살려 백신·치료제 개발 역량을 제대로 갖추고 민간 병원을 필두로 한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17일 감염병 전문가들에 따르면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2020년 코로나19 등이 창궐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코로나19 변이를 포함해 새로운 전염병이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올가을에 신종 변이가 유행하며 코로나19 재확산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이 일상 회복을 시도하면서도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대응을 뒤돌아보고 개선점을 찾아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다. ‘K방역’은 팬데믹 초기 전 세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국산 백신·치료제 부재와 미흡한 의료 대응 등은 아쉬웠다. WHO가 화이자·모더나·얀센·아스트라제네카·시노백 등 8개의 백신을 승인하는 동안 우리나라는 단 한 개의 백신도 승인 목록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올 상반기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최근 3상에 진입한 유바이오로직스(206650)를 제외하면 모두 초기 임상에 머물고 있다. 치료제 분야에서는 셀트리온(068270)의 ‘렉키로나’가 유일하게 국내외에서 허가를 획득했지만 경증 대상이 아니고 주사제 방식이어서 범용성이 떨어지다 보니 외산 ‘먹는 치료제’에 밀렸다. 전문가들은 정부 차원의 백신·치료제 개발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묵현상 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은 “우리나라는 신약 개발을 처음부터 끝까지 해본 경험이 별로 없는 나라임에도 민간 주도로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임상 시험에 들어갔다”면서 “정부가 대규모 재정을 투입해 감염병 연구소를 중심으로 신약 개발을 해나가야 다른 형태의 전염병이 올 때 신약이 우리 손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년여간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늘어날 때 병상 부족 현상은 매번 반복됐다. 특히 지난해 성급한 일상 회복이 도입되면서 의료 시스템 붕괴로 많은 사람들이 병상을 기다리다가 사망했고 중환자실을 코로나19 환자에게 내주면서 암·심뇌혈관 등을 앓는 환자들의 병상이 부족해지기도 했다. ‘병상 대란’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일선 병원들에 대한 보상책을 제도화해 참여율을 높이고 최전방 저지선인 공공의료를 강화해야 한다. 김병근 평택 박애병원장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병상을 내놓은 병원들에 대한 보상을 약속한대로 해야 다음 위기가 왔을 때도 민간 병원들이 정부의 요청에 따를 수 있다”며 “권역별 감염병 센터, 중앙 감염병 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2년 반 동안 경험했던 것들을 통해 의료 대응 전략을 시스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권이 바뀐다고 해서 이전 정부 책임자들을 징계하는 방식은 곤란하다”며 “유행 상황에서 지휘 권한을 갖고 전문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독립된 기구(컨트롤 타워)가 있어야 또 다른 팬데믹이 와도 위기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짜먹는 감기약 대박…대원 매출 47% ‘껑충’
증권 국내증시 2022.04.17 18:03:08올 1분기 오미크론 대유행 덕분에 감기약 제약사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올 초부터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폭증한 종합감기약 수요 때문에 단기간에 판매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국민들이 코로나19 감염을 막기위해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감기약 매출이 급감했던 기저효과까지 겹쳐 올 1분기 감기약 제품군은 눈에 띈 성장세를 보였다. 17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코로나19 전용 치료제를 대체한 종합감기약을 제조·판매하는 제약사들의 올 1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대폭 성장할 전망이다. 한미약품(128940)은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호흡기 관련 제품 판매량이 증가해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하나금융투자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성장한 3116억 원으로 예상됐다. 이 회사는 오미크론 주요 증상인 인후염 치료제 '목앤스프레이'를 보유하고 있어 감기약 제품군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 품절 사태를 겪기도 했다. 보령(003850)(구 보령제약)도 진해거담제 '용각산'을 앞세워 뚜렷한 매출 성장을 보일 전망이다. 별도기준 1분기 추정 매출액(한화투자증권(003530))은 159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1%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과립형으로 제작해 먹기 편한 '용각산쿨'은 1~2월에만 이전 월평균과 비교해 판매량이 201%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 관계자는 "지난해 초 용각산쿨의 리뉴얼을 통해 선제적으로 마케팅을 벌인 게 시장점유율 확대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코로나 상비약으로 꼽히는 '콜대원 시리즈' 제조사 대원제약(003220)은 올 1분기 공장 가동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폭증한 수요에 대응했다. 현재도 어린이용 감기약 ‘콜대원키즈’ 등은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1분기 매출액(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은 1103억 원으로 전년 동기(750억 원)에서 47.1%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해열진통제 ‘타이레놀’과 같은 성분인 '게보린'을 판매하는 삼진제약(005500)도 올 1분기 매출액(흥국증권)이 5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6.2%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종합감기약 ‘판피린’, 어린이 해열제 ‘챔프’를 판매하는 동아제약은 올해 전체 매출액(상상인증권)이 478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9.3%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매출 380억 원인 판피린 품목 매출액만 올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5~2배 실적이 뛰었다. JW중외제약(001060)도 종합감기약 '화콜'에다 중증 코로나 치료제로 긴급사용 승인된 '악템라'의 판매 급증으로 호실적이 예상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1분기 화콜은 전년 대비 4배 판매랑이 증가했고, 독점 판매 중인 악템라는 올 1년 동안 예정했던 물량을 거의 다 들여왔으며 추가분을 대폭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판콜'의 동화약품(000020)도 감기약을 중심으로 한 일반의약품류에서만 지난해보다 20% 이상 성장해 약 115억 원 매출이 예상된다. 외국계 제약사들 중에는 존슨앤존슨의 ‘타이레놀’이 독보적이다. IMS 판매데이터 기준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2배가 넘는 118.4% 늘어난 831억 원을 기록했다. 타이레놀은 현재도 약국 현장에서 감기약 부문 판매 실적 1위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백신·치료제와 달리 감기약은 '엔데믹' 상태에서 오히려 꾸준히 매출이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 어떻게 마케팅 전략을 세우냐에 따라 시장 점유율에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
[금융티타임]거리두기 끝났지만…은행 단축영업 당분간 계속
증권 정책 2022.04.17 17:58:5018일부터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모두 해제되면서 시중은행의 영업점 운영 시간도 원상 복귀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당분간은 1시간 단축된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이 유지된다. 이 시간대에 방문해야 헛걸음하는 일이 없겠다. 다만 이번 주에 시작되는 은행권 노사 교섭에서 운영 시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를 반영해 이달 19일부터 열릴 올해 산별중앙교섭에서 은행 영업점 운영 시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여전히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새로운 변이 출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측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합의가 도출될 때까지 두세 달은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정상화는 늦어질 수밖에 없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은행의 영업시간 단축은 2020년 9월 2차 대유행 시기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처음 도입됐다. 정상 영업시간인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앞뒤 30분씩, 총 1시간을 단축하는 게 골자다. 이후 2020년 12월 3차 대유행, 2021년 7월 4차 대유행 등 고비 고비마다 적용됐다. 코로나19는 대면 영업이 줄고 비대면 영업이 느는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했다. 영업시간 단축에서 한 발 나아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영업점을 찾는 발길이 뜸해진 사이 아예 문을 닫는 곳도 생겨났다. 금융감독원의 국내 은행 점포 운영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은행 점포는 6094개로 전년 대비 311개 줄어들었다. 점포 감소 폭은 2018년 23개, 2019년 57개, 2020년 304개로 해마다 커지는 추세다. 한편 각 은행 본점은 코로나19로 시행해온 재택·분산근무 해제도 검토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18일부터 대체사업장(분산근무) 운영을 중단하며 KB국민은행은 18일 회의를 열고 재택근무 운영 중단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
"완치돼도 아픈 이유 있었다"…코로나, 7개월 넘게 잔류
국제 국제일반 2022.04.17 12:51:58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배설물에서 반년 넘게 바이러스가 검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스탠퍼드 대학 연구진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된 경도·중등도 환자 113명을 대상으로 10개월간 주기적으로 분변 샘플을 채취했다. 분석 결과 확진 판정 후 첫주까지 절반(49.2%)의 분변에 코로나19 바이러스 리보핵산(RNA)가 검출됐다. 환자 12.7%는 완치 판정을 받은 지 4개월이 지난 시점까지, 3.8%는 7개월이 넘도록 같은 증상이 유지됐다. 이번 연구의 책임저자 에이미 바트 스탠퍼드대 부교수는 코로나19가 위장관을 감염시킨 상태로 체내에 잠복한 탓에 이런 결과가 나왔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위장관에 잠복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속해서 조직을 손상하고 면역 체계를 자극해 위경련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는 몸속에 숨어 진행되는 감염이 롱 코비드에 중요할 수 있다는 의문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롱 코비드는 감염 후 4주 이상 피로, 후각·미각 상실, 브레인 포그(brain fog·머리가 멍하고 생각과 표현이 분명하지 못한 증상) 등 증상이 이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증상의 심각성과 지속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코로나19에서 회복한 사람 3명 중 1명이 장기 후유증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롱 코비드가 유발되는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증상으로 숨진 사망자들의 시신을 부검해 소화기와 뇌 등 체내 여러 기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검출했으나, 후유증과의 연관성을 완전히 규명하지 못한 실정이다. -
거리두기 전면해제 앞두고 9만2001명 확진·엿새만에 10만 명 아래로…위중증 800명대
사회 사회일반 2022.04.17 10:02:22오미크론 유행이 확연한 감소세를 나타내며 엿새만에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만 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접종 대상을 확대한 4차접종률은 좀처럼 증가하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 3001명 늘어나며 누적 확진자 수 1630만 575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893명, 사망자는 203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9만 2983명, 해외 유입 18명이었다. 최근 2주간(4월 4일~17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12만 7162→26만 6100→28만 6264→22만4788→20만 5312→18만 5536→16만 4458→9만 917→21만 736→19만 5402→14만 8443→12만 5846→10만 7916→9만 3001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 11일 9만 917명 이후 엿새만에 10만 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가 줄며 위중증 환자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893명으로, 전날 913명보다 20명 줄었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1108→1121→1128→1116→1093→1099→1114→1099→1005→1014→962→999→913→893명' 순으로 나타났다. 나흘째 세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03명으로 누적 2만 1092명이 됐다. 최근 1주간 사망자 추이는 '258→171→184→318→264→273→203명' 순이다. 일주일 동안 1671명이 숨졌다. 전날보다 70명 줄었지만 아직 변동 폭이 크다. 누적 치명률은 10일째 0.13%를 지속 중이다. 전국 0시 기준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46.9%로 집계됐다. 전체 2825개 중 1326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49.9%로 40%대까지 내려왔다. 입원 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는 재택치료자 수는 83만 4058명이다. 그 중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7만 1898명,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은 이날 0시 기준 누적 4452만 5272명으로 86.8%를 지속했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3%(누적 3300만 545명)가 마쳤다.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접종 대상을 확대한 4차접종은 이날 0시 기준 0.9%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60세 이상은 2.6%가 맞았다. -
[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자 9만 3001명…위중증 893명·사망 203명
사회 사회일반 2022.04.17 09:36:0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 3001명으로 전일 10만 7916명보다 1만4915명 줄었다. 이날 기준 누적 확진자는 1630만 5752명이 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893명이다. 사망자는 203명 늘어나 누적 2만 1092명이 사망했다. -
오미크론 가니 ‘롱코비드’ 온다…“기침하니 버스에서 내리래요”
사회 사회일반 2022.04.16 11:00:00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는 방안이 15일 발표된 가운데 코로나19 완치 후에도 기침, 무기력, 두드러기 등 증상이 계속되는 ‘롱코비드’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일상회복 전환 과정에서 롱코비드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코로나19에 확진돼 일주일 간 자가격리를 마친 뒤에도 각종 후유증을 앓아 일상 생활에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한 달 간 롱코비드를 앓았다는 대학생 강 모(26)씨는 “격리 해제 뒤 기침에 피가래가 섞여 나와 병원을 찾았더니 기관지염 진단을 받았다”며 “완치가 됐다고는 해도 기침이 심해 어딜 가나 눈치가 보였다”고 말했다. 대학생 A(27)씨 또한 “격리 해제 후에도 이어진 기침 때문에 버스에서 내리라는 소리도 들었다”고 토로했다. 롱코비드 증상으로 인해 일이나 학업을 이어가기 힘든 상황이어도 별다른 대안이 없다는 점도 문제다. 공기업에서 대면 업무를 하는 직장인 B(30)씨는 “코로나 완치 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두드러기가 났다”면서 “대면업무에 지장이 있어 연차를 쓰고 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진을 경험한 후 이상 증세가 나타나도 ‘롱코비드’라는 진단을 받기도 힘들며, 증상을 겪는 이들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도 아직 냉담하다는 것이다. 취준생 이 모(26)씨는 “확진 후에도 기침이 이어져 아르바이트를 1주일 더 쉬어야 했다”며 “이후에도 계속 아팠지만 눈치가 보여 더 쉴 수는 없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포스트 오미크론’에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일 기준 16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3명 중 1명’이 감염된 셈이다. 아울러 방역당국은 오는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당국은 높은 백신 접종률, 먹는 치료제 보급 등으로 코로나19 위험도가 하락했고 일 평균 100만명 이상 재택치료자가 유지되면서 현 의료대응 방식에 한계가 있었으며 기저질환 치료 수요가 증가한 점을 전환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러한 일상회복 전환에 발맞춰 코로나19 확진 후 만성질환 등 롱코비드에 따른 미래 질병부담에 대비하기 위한 조사도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정부는 롱코비드 조사와 관련해 국내 14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1000명 대상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
18일부터 거리두기 전면해제…콘서트 ‘떼창’도 되나[코로나TMI]
산업 바이오 2022.04.16 09:00:00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해제 된다. 2020년 3월 거리두기가 도입된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18일부터는 현재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10명까지 허용되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사라진다. 299명까지 허용되던 행사·집회, 수용가능 인원의 70%까지만 허용되던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없어진다. 25일에는 영화관·실내체육시설·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 금지 조치도 모두 해제된다. 18일부터 적용되는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Q&A 형식으로 정리했다. Q. 현행 거리두기 조치와 비교했을 때 달라지는 점은 무엇인가. A.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등 13종 시설 오전 12시 운영시간 제한이 풀린다. 식당·카페 등은 새벽까지 장사가 가능한 셈이다. 사적모임 최대인원 10인, 종교활동 수용인원 70% 제한, 대규모 행사·집회 299인 제한 등의 조치도 모두 해제된다. Q. 18일부터 실내 취식도 허용되나. A. 실내 취식금지는 25일부터 해제된다. 영화관, 종교시설, 교통시설 등 각 시설을 담당하는 부처별로 안전한 취식을 위한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Q. 25일부터는 현재 취식이 금지된 ‘고척돔’에서도 취식이 허용되나. A. 그렇다. 25일부터는 영화관에서 팝콘을 먹으면 영화를 보거나 고척 스카이돔에서 치킨과 맥주를 먹는 게 가능해진다. Q. 18일부터는 스포츠 경기장이나 공연장에서 함성이나 응원도 가능한가. A.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과태료나 벌칙을 적용하는 강제적인 조치들이 해제된다. 응원, 함성이 금지되지 않지만 자율적으로 준수해야 되는 권고 수칙으로 변경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Q. 실외에서 마스크는 언제 벗을 수 있나. A. 마스크 해제 여부는 2주 후 다시 결정할 예정이다.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떨어진다는 게 정부 판단이지만, 상징성이 큰 만큼 2주 후 방역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그때까지는 실내 전체,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두기가 유지되지 않는 경우, 집회·공연·행사 등 다중이 모이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Q. 요양병원 면회·외출·외박은 언제부터 가능한가. A. 최근에도 60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확진자의 20% 정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당분간은 면회나 외출·외박은 어렵다고 보고 있다. 추후 방역상황에 대한 평가를 거친 후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종사자 선제검사, 접촉면회와 외부인 출입금지, 외출·외박 제한 등을 완화할 예정이다. Q. 거리두기 해제 후 확진자 수가 급증할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 A.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 특별한 여건 변화가 없는 한 감소세는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감소세는 이전과 다르게 거리두기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가운데 유지되고 있다. Q. 확진자가 다시 늘면 거리두기가 부활할 수도 있나. A. 완전히 새로운 변이가 나타나거나 대규모 유행이 발생해 의료체계 붕괴 우려가 생기고 치명률이 올라가면 거리두기를 다시 시행할 수도 있다. 다만 거리두기 재도입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할 예정이다. -
美 코로나 백신접종 의무 철회…접종자·미접종자 모두 반발
국제 국제일반 2022.04.16 08:43:08미국에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코로나19 의무접종 방침을 철회하겠다고 발표하자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 모두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4일(현지시간) 컨설팅 회사 윌리스타워스왓슨이 미국 내 기업 약 60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과거 직원들에게 코로나19 접종을 요구한 기업 중 약 31%가 이런 방침을 철회했거나 철회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신규 채용에서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사례도 줄고 있다. 링크트인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요구하는 채용 공고 비율은 2월 5.41%에서 3월 4.51%로 떨어졌다. 이 비율은 지난해 9월부터 줄곧 상승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미국 지자체 중 뉴욕시도 최근 프로스포츠 운동선수와 공연자들을 코로나19 의무접종 대상에서 제외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당시 이런 예외 방침을 발표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와 시 경제 회복에서 관광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건강하다고 함은 육체적일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건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과 시 당국의 이런 조처에 백신 접종자들은 접종 의무에 따라 백신을 맞은 직원들이 오히려 소외될 수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코로나19에 예민한 직원들과 고객들이 미접종자와 같은 공간에서 지내야 한다는 것이 불쾌할 수 있고 이는 기업들의 사무실 복귀 노력을 어렵게 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백신 미접종자 채용이 직장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고, 또 다른 코로나19 확산을 촉발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접종 완료자 비율이 66%에 그치고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경제 활동이 재개됨에 따라 심각한 코로나19 확산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에리카 그로션 전 미 노동통계국(BLS) 국장은 백신 접종 의무 철회로 인해 동료 직원들이 모두 백신을 접종해야 안전하고 그렇지 않으면 덜 안전하다고 느끼는 근로자들이 직장을 떠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미접종자들도 불만을 느끼기는 마찬가지다. 앞서 뉴욕시는 지난 2월에 백신 접종을 거부한 공무원 1400여명을 해고한 바 있다. 뉴욕시 소방서에서 10년간 구급대원으로 일하다 2월에 백신 접종 거부로 해고된 캐린 로사도 씨는 프로스포츠 선수와 공연자들에 대한 뉴욕시의 예외 조처가 차별과 편견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공화당 니콜 멀리오타키스 연방 하원의원(뉴욕)은 "사람들이 매우 불만을 느끼는 것은 이런 이중 잣대 때문"이라고 말했다. -
9시 10만4915명 확진…어제보다 1만8712명↓
산업 바이오 2022.04.15 21:59:35국내 오미크론 변이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5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10만명 이상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0만4915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12만3627명보다 1만8712명 적다. 1주 전인 지난 8일 동시간대 집계치(18만2143명)와 비교하면 7만7228명, 2주 전인 지난 1일(25만9232명)보다는 15만4317명이나 적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확실해지자 오는 18일 오전 5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대부분을 종료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만9967명(47.6%), 비수도권에서 5만4948명(52.4%)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6483명, 서울 1만8120명, 경남 6354명, 경북 6138명, 인천 5364명, 전남 4971명, 충남 4946명, 대구 4603명, 전북 4574명, 충북 4153명, 광주 4065명, 강원 3966명, 대전 3836명, 부산 2702명, 울산 2147명, 제주 1547명, 세종 946명 등이다. 지난 9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만5536명→16만4458명→9만917명→21만736명→19만5402명→14만8443명→12만5846명으로 일평균 16만1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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