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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성들이 '노란맛'만 찾길래 뭔가 했더니"…'이 맛'에 푹 빠진 이유는?
산업 생활 2025.07.17 06:14:58본격적인 무더위에 비 소식까지 연일 답답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레몬, 유자 같은 시트러스(감귤류 과일) 계열 상큼한 '노란맛' 음료로 여름 성수기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및 음료 전문 브랜드 hy는 오리온의 인기 캔디 ‘아이셔’와의 이색 협업을 통해 ‘얼려먹는 야쿠르트 레몬&라임’을 출시했다. 발효유에 레몬과 라임의 강한 신맛을 더한 제품이다. hy의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와 자일리톨을 함께 넣어 건강까지 고려했다. 냉장 상태로 그대로 마시거나 냉동 보관 후 셔벗처럼 즐길 수 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이디야커피는 ‘이디야 블렌딩티 제로’ 시리즈 2종을 여름 시즌 한정 음료로 출시했다. 무설탕·제로 칼로리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유자자몽 제로’와 ‘망고피치 제로’로, 과일 블렌딩티 특유의 상큼함은 살리면서도 칼로리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유자자몽 제로’는 자몽의 쌉싸름함과 유자의 산뜻함이 조화를 이루며 청량감을 극대화했고, ‘망고피치 제로’는 달콤한 망고와 상큼한 복숭아 향이 어우러져 과일 본연의 풍미를 강조한다. 프랜차이즈 카페 만월경도 여름 한정 신메뉴 ‘유자레몬’ 시리즈 8종을 선보였다. 유자레몬에이드, 유자레모니카노, 유자레몬딸기에이드 등 다양한 조합으로 시트러스 음료 트렌드에 동참했다. 글로벌 맥주 브랜드 칭따오(TSINGTAO)를 수입 유통하는 비어케이는 2023년 출시한 논알코올 제품인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으로 올여름 맥주시장 재편을 노린다. 기존 ‘칭따오 논알콜릭’에 진한 레몬 주스를 더해 균형 잡힌 산미와 달콤함, 부드러운 탄산이 어우러진 상쾌한 맛이 특징이다. 칭따오만의 ‘저온 진공 증류법’을 활용해 낮은 온도에서 원료를 산화시키지 않고 증류·숙성시켜 갓 짜낸 듯한 신선한 레몬 풍미를 구현했다. 레몬, 유자, 자몽 등 시트러스 계열 음료는 이국적이고 상큼한 맛에 더해 신선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꾸준히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탄산, 에이드 등 카테고리도 다변화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영국의 시장조사기관 페어필드마켓리서치(Fairfiel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시트러스 향료 시장 규모는 2024년 9억 7,000만 달러에서 2031년에는 약 15억 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레몬, 유자 같은 시트러스 계열은 갈증 해소는 물론 기분 전환에도 효과적이어서 여름철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알코올 없이도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음료 제품들이 다양화되면서 올 여름 시장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기자의 눈] 중복 상장 '출구 전략'
산업 산업일반 2025.07.16 18:10:06“중복 상장 논란을 피해갈 수 있는 대기업 계열사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아예 금지하면 우리 산업계의 자금 조달도 막힐 수 있습니다.” 최근 만난 한 증권사 임원은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 화두가 된 중복 상장을 두고 ‘자금 조달을 통한 신사업 투자’를 강조했다. 이에 최근 10년 기록을 뒤져봤다. 2015년 이후 코스피 시장에 중복으로 오른 대기업 계열사는 약 20개. 이들이 조달한 금액은 29조 1841억 원이다. 증권신고서를 살펴보면 공모자금 대부분은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R&D), 인수합병(M&A)에 쓰였다. 증권업계의 시각이 아예 틀리지는 않은 것이다. 중복 상장이 문제가 되는 것은 모회사 주식의 디스카운트 때문이다. 투자자는 회사의 재무제표, 사업, 미래 비전을 보고 주식을 산다. 핵심 사업을 떼어내 중복으로 증시에 올리면 당연히 모회사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 LG에너지솔루션을 물적 분할해 상장시킨 LG화학, 2021년에만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등 2개 기업 IPO를 진행한 카카오 등의 주가는 장기간 부진했다. 개인투자자의 원성이 높아지고 이를 의식한 당국이 중복 상장 문제를 면밀히 들여다보는 것, 정치권에서 아예 법 개정 움직임까지 생기는 최근 흐름을 산업계는 받아들이고 자성해야 한다. 다만 단순히 모회사가 상장사라고 해서 모든 자회사의 신규 상장을 막는 것은 곤란하다. 자회사가 신사업 추진을 위해 새로 인수한 스타트업인 경우, 모회사가 지주회사인 경우 등 중복 상장의 유형은 각기 다르다. 자회사 IPO로 자금을 조달해 새로운 산업을 개척하는 측면도 분명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시설 투자와 R&D 목적 공모자금 12조 7500억 원을 모으지 못했다면 우리나라의 2차전지 산업은 지금과는 많이 달랐을 것이다. 최근 법 개정 흐름이 전면적인 중복 상장 금지보다는 모회사 주주 보상에 초점이 맞춰진 것은 다행스럽다. 잦아들지 않는 논란 속에서 투자자들의 주주 권익을 보호하면서도 우리 산업계의 성장 동력을 유지할 수 있는 ‘출구전략’을 찾아내기를 기대한다. -
[단독] 금융위, 대체거래소 거래량 제한 적용 유예 검토
증권 국내증시 2025.07.16 17:51:07금융위원회가 당초 8~9월로 예정됐던 넥스트레이드의 대체거래소(ATS) 거래량 한도 제한 적용을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코스피 5000 시대’ 등 증시 부양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정부는 거래량 평가 시점을 일정 부분 연기하면서 한국거래소(KRX)의 거래시간 연장과 ATS 거래량 제한 시행령 개정 등 자본시장 활성화 대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ATS 거래량 평가 시점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거론되는 방법은 ‘비조치 의견서’다. 비조치 의견서란 금융 당국이 관련 해석 및 제재 조치 여부를 답변해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제도다. 통상 법의 적용이 불합리할 경우 또는 법 제정 당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조치 의견서가 활용된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ATS의 거래량은 KRX 6개월 평균 거래량의 15%, 단일 종목의 거래량은 30% 수준으로 제한돼 있다. 위반 시 거래가 중단되지만 이를 조치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ATS 개장 전 넥스트레이드는 거래량 관리 계획으로 메인마켓(오전 9시~오후 3시 20분) 거래를 중단하겠다고 정부에 보고한 바 있다. ATS의 거래량이 많아질 경우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 30분~8시)만 운영하며 거래량을 조절하겠다는 방안이다. 또 ATS의 시장 거래량이 전체 13%에 도달할 경우 거래량 하위 10% 종목의 거래를 중단하고, 14%에 도달하면 하위 10% 종목을 정지하는 방안도 정부에 보고됐다. 프리·애프터마켓은 ATS에서, 메인마켓은 KRX에서 거래하도록 해 12시간 주식 거래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취지다. 문제는 증권사들이 이 같은 전산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ATS의 프리마켓에서 체결되지 못한 주문을 KRX의 메인마켓으로 넘겨야 하는 점도 당초 계획을 실행하기 어려운 이유로 꼽힌다. 이에 금융 당국은 지난달 금융투자협회를 통해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ATS의 프리마켓에서 KRX의 메인마켓으로 주문을 넘길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상당수 증권사들은 “프리마켓에서 체결되지 못한 호가를 취소하고 KRX의 메인마켓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전산 과부하 문제가 예상된다”며 “여기에서 발생할 투자자들의 민원도 우려된다”고 답했다. ATS의 거래 정지가 증시 활성화 목적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도 거래량 제한 규정 유예의 배경이 됐다. 이 대통령이 증시 부양 의지를 적극 피력하는 가운데 출범 6개월 만에 ATS가 중단되는 것은 정책 목적에 맞지 않다고 본 것이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ATS의 도입에 따른 거래 대금 증가 효과는 약 9.1%로 나타났다. 자본연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6월 13일까지 주식수·시가총액·지수수익률·변동성(VKOSPI)·수익률의 이동표준편차 등 주요 시장 변수를 통제해 분석했다. 정부는 ATS 거래량 제한을 상향하는 방안도 들여다보고 있다. 자본시장법 적용을 일정 기간 유예하면서 시행령을 개정해 ATS가 중단되는 일을 없도록 하겠다는 차원이다. 또 KRX의 거래시간도 ATS와 같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ATS의 거래량은 전체 거래량이 아닌 KRX의 거래량을 기준으로 제한돼 있다. KRX의 거래시간이 늘어나면서 거래량이 증가할 경우 ATS의 거래량 상한도 자연스레 늘어나게 된다. 자본연에 따르면 지난달 초 기준 600개 종목이 거래량 한도에 도달했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 여러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
"하반기 국내 주도주 '조방원증바'…해외는 AI SW종목 주목해야" [머니트렌드 2025]
증권 국내증시 2025.07.16 17:50:54투자 전문가들은 서울경제신문이 16일 주최한 ‘머니트렌드 2025’에서 국내 증시의 강세 흐름이 하반기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조선·방산·원전과 함께 증권·바이오 등이 주도 업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여전히 탄탄한 미국 증시도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사이버 보안, 우주·방산 등을 중심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주식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한국과 미국 시장 중 어느 한쪽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적절하게 분산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이다. 민재기 KB증권 프라임클럽 부장은 ‘강세장 속 하반기 예상 주도 섹터’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상반기 국내 증시는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기대감으로 크게 올랐지만 하반기에는 실적 성장이 가능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며 “특히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거나 수요에 비해 공급자가 제한된 산업군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부장이 강조하는 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영향에서 비켜난 업종이다. KB증권에 따르면 올해 초 대비 수익률이 가장 높은 업종은 기계(133%), 방산(103%), 증권(72%), 지주사 등 복합기업(71%)으로 대부분 관세와 무관하다. 관세 이슈가 완전히 해소되기 전까지는 해당 업종에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대표적인 것이 원전이다. 트럼프 정부의 제조업 부흥 정책에 전력 인프라 구축이 필수기 때문이다. 노후화된 전력망과 폭염 등 기후변화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절실하지만 미국은 변압기 등 전력 설비를 자체 생산하기 어렵다. 이에 관세와 무관하게 한국 기업들의 수출 기회가 커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방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대형주뿐 아니라 테마에 집중된 투자를 권유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드론 활용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이를 방어할 수 있는 ‘안티드론’ 시장이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조선업 역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발주 증가 등 구조적 요인을 감안할 경우 호황 사이클이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고 봤다. 이 외에도 증시 활성화가 이뤄질수록 수익성이 개선되는 증권 업종, 금리 인하에 따른 유동성 공급 증가로 수혜가 예상되는 바이오 업종도 추천 목록에 포함했다. 염승환 LS증권 이사도 ‘한국 증시 재평가의 시간이 온다’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원전을 주목했다. 염 이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50년까지 원전 300기를 건설하겠다고 했는데 미국 기술만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한국수력원자력·두산에너빌리티·현대건설 등 한국 기업들이 팀을 짜서 참여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하반기 미국 증시가 다시 한번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실물경기가 여전히 탄탄하고 기업들의 AI 관련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이 센터장은 “미국은 글로벌 자원이 집중돼 투자 선택의 폭이 넓고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이 활발해 기업가치 밸류업이 완성된 곳”이라며 “한국보다 경제성장률이 높은 미국 시장에 투자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했다. 미국 증시에서 주목할 만한 업종으로는 기업간거래(B2B) 소프트웨어, 사이버 보안, 반도체, 우주·방산, 소비재, 로봇, 에너지 등을 추천했다. 그동안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단계였다면 앞으로는 기업을 중심으로 상용화가 진행되는 만큼 서비스나우·앱플로빈 등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사이버 보안 위협이 커지는 만큼 탈로알토·지스케일러 등의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봤다. 이날 전문가들은 코스피 5000 달성보다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의 7000 돌파 가능성이 더 크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코스피(3186.38)가 5000을 달성하려면 57.8%가 상승해야 하지만 S&P500(6243.76)은 12.1%만 오르면 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만큼 강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염 이사는 “시장이 많이 오르면 무너질까 걱정을 많이 하는데 증시 재평가랑 유동성, 주식 수 감소만 보면 쉽게 꺾일 수 없다”면서 코스피의 상승 사이클이 계속될 것으로 진단했다. -
이윤수 금융위 상임위원 "재테크=자본시장, 떠올릴 수 있게 금융당국도 상승 모멘텀 이어갈 것"[머니트렌드 2025]
증권 국내증시 2025.07.16 17:49:46이윤수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16일 ‘머니트렌드 2025’ 축사를 통해 “대내외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증시가 연일 연고점을 경신하고 있다”며 “금융 당국도 이러한 모멘텀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재테크를 말했을 때 부동산을 떠올리는 국민들이 많았지만 앞으로는 자본시장에 투자하는 것이 더욱 이득이 되도록 획기적인 변화를 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상임위원은 앞으로의 자본시장 정책 방향성도 설명했다. 그는 “안정적인 증시 수요 기반을 마련하고 벤처·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모험자본을 확충할 것”이라며 “주주가치 중심의 기업 경영 문화 조성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상임위원은 주가조작 행위를 엄단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방안을 언급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의 거래 질서 확립을 약속했다. 금융위·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이달 중으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상임위원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선진국지수 편입을 포함한 여타 과제들도 신속히 이행해 증시 부양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도 축사에서 “코스피 5000 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는 최근의 분위기는 우리 자본시장이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고무적인 신호”라며 “1500만 개인투자자가 활동하는 이 거대한 시장은 모두에게 ‘열린 기회의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시장에 외국인 자금이 활발히 유입되는 등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치켜세운 것이다. 서 회장 역시 앞으로 새로운 자산 증식의 기회는 부동산뿐 아니라 자본시장에서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본시장을 통한 재테크는 기업과 나라의 성장에 동참하는 ‘생산적 투자’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며 “당국과 협의를 지속하며 자본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했다. 손동영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 사장은 개회사에서 “경기 둔화 리스크가 혼재된 올 하반기는 더욱 정교한 투자 판단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행사가 하반기 재테크 전략을 세우는 ‘바로미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ETF 투자, 당장 시작하라…배당주는 ISA계좌 활용" [머니트렌드 2025]
증권 정책 2025.07.16 17:46:30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수가 1000개에 육박하며 선택지가 넓어진 가운데 투자자들의 최대 고민은 ‘무엇을, 언제 사야 하는가’다. 서울경제신문이 16일 개최한 ‘머니트렌드 2025’ 현장 강연은 이 물음에 명쾌한 답을 제시했다. ‘평생 써먹는 ETF 투자 비법’을 주제로 이날 연단에 오른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개별 종목 분석과 매수·매도 타이밍 선정이 어렵다면 여러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ETF 투자가 정답”이라며 “ETF 투자의 본질은 예측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 최저 수준의 보수로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ETF 투자 적기에 대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우상향하는 자산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난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최고점에 투자했더라도 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ETF는 주기적으로 리밸런싱(포트폴리오 재조정)이 이뤄지는 만큼 적립 매수하면 되는 ‘21세기 최고의 금융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장기 투자에 적합한 대표 상품으로는 △S&P500·나스닥100 △미국배당다우존스 △토탈월드스탁(전 세계 1만 종목에 분산투자) △코스피200 △코리아배당다우존스 등을 꼽았다. 강연 후반을 맡은 박동호 유튜브 ‘박곰희TV’ 대표도 적립식 장기 투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박 대표는 “개인이 ‘미스터 마켓(변덕스러운 주식시장을 가리키는 말)’을 이기기란 쉽지 않다”며 “종목 고르기 부담 없이, 보수도 낮은 ETF야말로 장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제시했다. 계좌별 ETF 활용 전략도 소개했다. 손익 통산 후 200만 원 비과세와 9.9% 분리과세 혜택이 존재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경우 ‘배당’에, 오랜 시간 투자 자금을 부어야 하는 연금저축계좌에 있어서는 ‘자산 배분’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구체적인 포트폴리오 전략으로는 주식과 채권을 6대4 비중으로 가져가는 ‘육대사 포트폴리오’와 주식·채권·금·달러를 모두 같은 비중으로 담는 ‘영구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강연 말미에는 ETF 투자자들의 구체적인 고민에 대한 해법도 제공했다. ‘국내 상장 ETF와 미국 상장 ETF 중 어떤 것을 사야할까’라는 질문에 김 대표는 “투자 편의성과 환전·매매 수수료 측면에서 국내 상품이 유리하다”면서도 “금융소득종합과세가 우려되는 고액 자산가라면 양도소득세 단일과세 체계인 미국 상품 투자가 유리하다”고 답했다. 최근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커버드콜 ETF’는 신중히 투자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김 대표는 “현금 흐름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지만 옵션을 매도해 프리미엄을 받는 구조인 만큼 분배율이 얼마나 합리적인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단숨에 너무 올랐나"…증권가, 증권株 증거금률 상향
증권 증권일반 2025.07.16 17:42:13증권사들이 최근 급등한 일부 증권주의 증거금률(주식 거래에 필요한 최소 증거금 비율)을 높이는 조치에 나섰다. 상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에 자사주 소각 의무화 기대감이 커지자 일부 증권주에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도 증권주 과열 우려와 함께 단기 조정 가능성을 고려해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1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15일부터 유진투자증권과 신영증권에 대해 기존 30%였던 증거금률을 40%로 상향 조정하고 관리 종목군도 C에서 E로 변경했다. 향후 F군 종목이 되면 신규 융자를 받거나 기존 대출의 만기 연장이 제한된다. 증거금률 상향은 주가가 급등하는 등 단기 과열이 우려될 때 증권사가 취하는 조치 중 하나다. 유진투자증권과 신영증권은 3개월여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2.68%(110원) 하락한 3995원에 거래를 마쳤지만 올 4월 1일부터 이날까지 상승률은 66%다. 신영증권도 전 거래일보다 6.56%(1만 300원) 떨어진 14만 6800원에 장을 마감했지만 약 3개월간 상승률은 무려 99%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상법 개정안 통과와 배당소득 분리 과세 도입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자사주 비중이 높거나 저평가된 일부 증권주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신영증권의 자사주 비중은 53%로 대표적인 ‘상법 개정 수혜주’ 중 하나로 꼽힌다. 유진투자증권은 자사주 비중(5%)이 눈에 띄게 높지 않아 관련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지만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6배에 그쳐 저평가주로 평가된다. 신영증권 역시 PBR이 1배에 못미친 0.69배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증권주의 단기 급등 움직임을 놓고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교차한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주는 코스피 추가 상승 가능성에 따른 수혜주로 볼 수 있지만 일부 상승분이 선반영됐다”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봤다. 반면 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증권주는 실적 측면에서 업황 매력도가 여전히 높다”면서 “상법 개정을 계기로 국내 증시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돼 거래 대금이 늘어나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염블리' 염승환 "지금 투자해도 늦지 않았다…코스피 4000포인트까지 상승 가능" [머니트렌드 2025]
증권 국내증시 2025.07.16 17:32:53염승환 LS증권 리테일사업부 이사는 코스피지수가 3200에 육박했지만 한국 증시의 구조적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염 이사는 서울경제신문이 16일 개최한 ‘머니트렌드 2025’ 현장에서 ‘지금 사도 될까’라고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추가 상승 가능성과 주목해야할 업종 등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염 이사는 이날 ‘한국 증시 재평가의 시간이 온다’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 “JP모건은 코스피지수가 2년 안에 5000포인트까지 간다는 보고서를 냈고, CLSA는 ‘바이 코리아’ 의견을 냈는데 정말 오랜만에 이 같은 보고서가 나왔다”며 “상법 개정과 주주 친화 정책 등 한국 증시의 본격적인 강세가 시작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염 이사는 3200이라는 숫자가 결코 부담스러운 숫자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현재 코스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08배 수준인데 PBR의 역사적 평균인 1.15배를 적용하면 3400까지는 무난히 상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2021년 당시 PBR 고점인 1.3배를 적용하면 4000포인트가 가능하다”며 “다소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만큼 코스피지수가 억눌려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증시가 상승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 환경을 근거로 제시했다. 미국, 유럽, 한국을 비롯해 각국이 재정 지출을 확대하면서 자본 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고 자사주 소각 의무화에 따른 주식 수 감소가 상승세를 더욱 가파르게 만들 것이란 분석이다. 염 이사는 그간 미국 주식 수는 꾸준하게 감소한 반면 한국 증시의 주식 수는 계속해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염 이사는 “기업의 실적은 차치하고서 유동성 증가와 주식 공급 감소라는 자산 가치 상승을 위한 우호적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염 이사는 하반기 투자의 주요 키워드로 회복·성장·행복을 꼽았다. 이를 위해 먼저 이재명 대통령의 대통령실과 내각 인선에 주목해야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처럼 인공지능(AI)과 원전 관련 분야의 기업인을 적극 기용하는 점에 착안해야 한다”며 “AI와 원전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먼저 회복이란 키워드를 중심으로 “여행플랫폼 놀유니버스의 최휘영 전 대표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과 맞물려 국내로 들어오는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호텔에 대한 수요 증가 등이 예상된다”고 했다. AI 산업의 성장에 따른 수혜 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000660)를 비롯해 이오테크닉스(039030), 케이씨(029460), 월덱스(101160) 등을 꼽았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업황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염 이사는 기본적으로 업사이클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AI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HBM에 적용되는 기술력이 상당한 수준을 요구하는 만큼 공급이 단기간에 증가할 수 없다고 보는 것이다. 케이씨는 반도체 지주사로 여러 자회사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저평가 된 종목이며 윌덱스는 식각장비에 들어가는 소모품을 제조하면서 중국향 매출이 많이 늘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지주사와 상법개정 수혜를 볼 수 있는 중소형주도 주목해야한다고 했다. 현재 주식시장 재평가의 핵심은 상법 개정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지주사나 주요 코스닥 기업 중 현금 보유량이 많고 자사주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을 선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KT&G나 강원랜드(035250)는 공기업으로서 모범을 보일 수밖에 없는 만큼 주목해야하는 기업들"이라고 했다. -
서유석 금투협회장 "부동산만 '황금 시장'이라는 공식 깨져"[머니트렌드 2025]
증권 국내증시 2025.07.16 17:00:00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자산 증식의 새로운 기회는 자본시장에서 찾을 수 있다"며 성장 동력으로서 주식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 회장은 1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서울경제 머니트렌드 2025'에 축사자로 나서 "주식시장과 자본시장은 더 이상 소수의 전문가나 기관투자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스피 5000 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자본시장을 통한 재테크는 기업과 국가의 성장에 동참하는 '생산적 투자'"라면서 "투자자들은 이제는 전략적 투자를 통해 스스로의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투협이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뒷받침하기 위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온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투자 과세의 합리화를 조성해 자본시장에 대한 장기투자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안정적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디지털 자산 제도 정비, 법인지급결제 허용 등 자본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정보가 자산이 되는 시대이자 투자가 곧 성장의 동력이 되는 시대"라며 "이번 행사가 자본시장을 통한 자본 형성에 있어서 의미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상속·증여세 완화되면 증시 재평가…"코스피 4000도 가능"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16 16:49:10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코스피 3200선을 돌파한 국내 증시가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기업 오너 등 최대주주의 상속·증여세 완화 등의 후속 조치가 뒤따라야 ‘코스피 4000 돌파’ 등 주식시장 재도약의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국내 최고의 재테크 전문가들은 16일 올해 미국 증시보다 한국 증시의 상대적 수익률이 높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재기 KB증권 프라임클럽 부장은 “과도한 상속·증여세 때문에 주가를 낮게 만드는 문제만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다면 증시 재평가가 순식간에 이뤄지면서 코스피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못지않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주 환원에 이어 상속·증여 문제에서 구체적 성과가 있어야 코스피가 3200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염승환 LS증권 리테일사업부 이사는 “국내 주식이 크게 오르면 급락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지만 정부 정책이나 유동성 등을 보면 쉽게 꺾일 장세가 아니다”라며 “과거 증시 고점을 감안하면 코스피 3400은 무난하고 4000도 이상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주목할 업종으로는 올해 주도 분야인 조선·방산·원전과 함께 증권, 바이오, 인공지능(AI), 반도체 등이 골고루 꼽혔다. 부동산 분야에서는 6·27 대책 시행으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지만 오히려 경매를 통한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투자 수요 거품이 빠진 경매 시장이 무주택자 등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된 상황에서 낙찰가율은 낮아질 수밖에 없어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집을 매입할 수 있는 ‘찬스’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6·27 부동산 대책으로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투자 수요가 경매 시장으로 진입하기 어려워졌다”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영끌족들의 매물이 경매 시장에 싼 가격으로 넘어오기 때문에 무주택자들은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기업공시[7월 16일]
증권 국내증시 2025.07.16 16:37:28<코스피 공시>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1주당 700원 배당 결정, 배당금 총액 45억 원 ▲대한전선(001440)=4972억 원 규모 해저케이블 2공장 1단계 시설 투자 결정 ▲HDC현대EP(089470)=계열사 GS칼텍스 멕시코 법인에 대해 415억 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코스닥 공시> ▲지엔코(065060)=1300만 주 주주배정 유상증자에서 일반공모 청약률 362.89, 청약 경쟁률 31.41대1 기록 ▲라닉스(317120)=560만 주 주주배정 유상증자에서 일반공모 청약률 1085.02 기록 -
[마감 시황] 기관의 '팔자' 기조.. 코스피 3186.38(▼28.90, -0.90%) 하락 마감
증권 News봇 2025.07.16 15:34:10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 거래일(3215.28)보다 28.90p(-0.90%) 내린 3186.38로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4,300억, 외국인은 268억을 각각 순매수 했으나, 기관은 5,528억을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주도했다.업종별로는 증권업(-5.21%), 금융업(-2.68%), 보험업(-2.36%)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전기전자업(+0.27%)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4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달바글로벌(483650)(-9.21%), SBS(034120)(-7.22%), 미래에셋증권(006800)(-7.10%)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티와이홀딩스우(36328K)(+29.89%), 하이스틸(071090)(+16.02%), 제이준코스메틱(025620)(+15.31%)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일 하락종목은 70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91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0.20%↓)
증권 News봇 2025.07.16 15:20:2316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0.90p(-0.96%) 하락한 3184.38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증권업(-5.29%), 금융업(-2.64%), 보험업(-2.29%)이며, 강세업종은 전기전자업(+0.0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19:8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전자업은 70:30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5,14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007억, 기관은 5,06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티와이홀딩스우(36328K)가 29.89% 오른 8,430원을 기록 중이고, 하이스틸(071090)(+15.55%), 성안머티리얼스(011300)(+13.1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달바글로벌(483650)(-9.21%), SBS(034120)(-7.22%), 미래에셋증권(006800)(-7.1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722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8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36:64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1.66%↓)
증권 News봇 2025.07.16 15:00:2116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3.64p(-1.05%) 하락한 3181.64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증권업(-5.30%), 금융업(-2.68%), 보험업(-2.2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17:8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전자업은 54:46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5,16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396억, 기관은 4,63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티와이홀딩스우(36328K)가 29.89% 오른 8,430원을 기록 중이고, 성안머티리얼스(011300)(+16.29%), 하이스틸(071090)(+15.6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달바글로벌(483650)(-10.28%), SBS(034120)(-7.66%), 신영증권(001720)(-7.5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737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6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1.49%↓)
증권 News봇 2025.07.16 14:30:1716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7.89p(-0.87%) 하락한 3187.39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증권업(-4.94%), 금융업(-2.42%), 보험업(-2.2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전자업은 56:44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757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881억, 기관은 3,62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티와이홀딩스우(36328K)가 29.89% 오른 8,430원을 기록 중이고, 성안머티리얼스(011300)(+24.66%), 하이스틸(071090)(+14.9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달바글로벌(483650)(-9.42%), SBS(034120)(-7.22%), 미래에셋증권(006800)(-6.4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729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7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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