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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0.56%↑)
증권 News봇 2025.07.18 15:20:2818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65p(-0.15%) 하락한 3187.64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유통업(-2.28%), 보험업(-2.15%), 증권업(-1.86%)이며, 강세업종은 기계업(+1.16%), 전기전자업(+0.81%), 비금속광물업(+0.5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계업은 72:28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외국인은 1,362억, 기관은 603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85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포스코퓨처엠(003670)이 19.66% 오른 157,000원을 기록 중이고, 태경비케이(014580)(+18.97%), PI첨단소재(178920)(+14.3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흥국화재우(000545)(-11.61%), 한국콜마(161890)(-9.15%), 조광피혁(004700)(-8.7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04개, 상승종목은 28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키움證, 코스피200·삼성전자 기초 ELS 출시
증권 국내증시 2025.07.18 13:08:29키움증권은 코스피200지수와 삼성전자 기반의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제3517회 키움 ELS'는 코스피200지수와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건을 충족할 시 최고 연 9.2%(세전)의 수익이 지급되는 금융투자상품이다. 만기는 3년으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상품은 6개월마다 평가일이 도래해 해당 날짜 기준으로 모든 기초자산의 가격이 조기상환 배리어보다 높으면 수익을 지급하고 종료되는 구조다. 조기상환 배리어는 90%-85%-85%-80%-75%-70%로 점차 낮아지는 스텝다운 유형이다.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기준점인 낙인 배리어(원금 손실 구간)는 50%다. 투자 기간 동안 두 개의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연 9.2%의 수익을 얻고 상환된다. 청약 마감은 이달 21일 오후 5시다. 가입 의사 확정 처리는 24일 오후 1시까지 마쳐야 한다.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영웅문S#’, 홈트레이딩시스템(HTS), 공식 홈페이지 등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
[정오 시황] 코스피 3180.15, 하락세(▼12.14, -0.38%) 반전
증권 News봇 2025.07.18 12:00:26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이 개인의 '팔자' 기조에 장 중반 들어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18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14p(-0.38%) 내린 3180.15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외국인은 107억, 기관은 47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03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보험업(-3.26%), 증권업(-2.69%), 유통업(-2.64%)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0.91%), 전기전자업(+0.89%), 기계업(+0.29%)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3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한국콜마(161890)(-9.24%), 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7.91%), 삼양식품(003230)(-7.55%)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태경비케이(014580)(+21.15%), 포스코퓨처엠(003670)(+17.84%), PI첨단소재(178920)(+13.50%)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655개, 상승종목은 22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38:6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보험업(3.40%↓)
증권 News봇 2025.07.18 10:00:1218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81p(-0.15%) 하락한 3187.48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보험업(-3.40%), 증권업(-3.02%), 유통업(-2.12%)이며, 강세업종은 전기전자업(+1.10%), 비금속광물업(+0.91%), 철강금속업(+0.3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보험업이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전자업은 57:4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기관은 42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249억, 외국인은 34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포스코퓨처엠(003670)이 20.88% 오른 158,600원을 기록 중이고, 엘앤에프(066970)(+14.16%), 동양고속(084670)(+9.81%)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콜마(161890)(-8.87%), 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7.26%), 코오롱(002020)(-7.2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23개, 상승종목은 24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40:60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계업(0.70%↑)
증권 News봇 2025.07.18 09:30:071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02p(+0.16%) 상승한 3197.31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비금속광물업(+1.85%), 전기전자업(+0.98%), 서비스업(+0.71%)이며, 약세업종은 보험업(-2.40%), 유통업(-1.92%), 증권업(-1.5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계업이 61:39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음식료품업은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13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94억, 기관은 12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포스코퓨처엠(003670)이 11.28% 오른 146,000원을 기록 중이고, PI첨단소재(178920)(+7.85%), 엘앤에프(066970)(+6.5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콜마(161890)(-5.91%), 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5.34%), 인터지스(129260)(-5.2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40개, 하락종목은 50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피] 8.15포인트(0.26%) 오른 3200.44 출발
증권 국내증시 2025.07.18 09:09:16[코스피] 8.15포인트(0.26%) 오른 3200.44 출발 -
[개장 시황] 코스피 3200.44..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8.15, +0.26%)
증권 News봇 2025.07.18 09:05:05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18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15p(+0.26%) 오른 3200.44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08억, 외국인은 15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6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업(+0.89%), 전기전자업(+0.69%), 철강금속업(+0.59%)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0.81%), 오락·문화업(-0.38%), 섬유의복업(-0.37%)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한일시멘트(300720)가 15.63% 오른 21,900원을 기록 중이고, 한일현대시멘트(006390)(+11.29%), 삼일제약(000520)(+9.8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KCTC(009070)(-4.64%), 진흥기업우B(002785)(-3.26%), 한국화장품(123690)(-3.2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46개, 하락종목은 46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몸값' 2조 대한조선 “IPO 통해 글로벌 조선사로 도약” [시그널]
증권 IB&Deal 2025.07.17 17:57:14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대한조선이 중대형 선박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생산 효율성 강화에 집중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왕삼동 대한조선 대표는 17일 기자 간담회에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통해 내재화된 생산 경쟁력과 차세대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조선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000만 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800만 주는 일반 공모로 모집하며 200만 주는 최대주주인 KHI의 지분에 대한 구주 매출로 진행된다. 공모가 희망 가격 범위(4만 2000~5만 원) 기준 총공모 예정 금액은 4200억 원에서 최대 5000억 원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1조 9263억 원 수준으로 만약 희망 범위 상단으로 공모가가 정해진다면 LG씨엔에스(064400)(LG CNS·5조 9972억 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IPO가 된다. 대한조선은 공모가 산정을 위한 주요 지표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활용했다. 피어그룹으로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현대미포조선 등 대형 조선사들을 지정했다. 일각에서는 중형 조선사인 대한조선이 매출 10조 원을 웃도는 대형 조선사를 피어그룹으로 지정한 것에 대해 논란이 있다. 김종덕 대한조선 재무실장은 “비교 그룹보다 자기자본 규모가 작지만 이들 대비 수익률이 높기 때문에 자기자본이익률(ROE) 측면에서 본다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가격대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조선이 공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공모주 투자 관련 리스크로는 △조선 경기 침체에 따른 신규 수주 부진 △신조선가 상승 제한 △전방 산업인 해운업 침체에 따른 선박 발주 감소 등이 있다. 여기에 상장 6개월 후 2대 주주인 안다자산운용의 의무 보호예수가 종료되는 점도 부담이다. 대한조선은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R&D) 센터 설립 △친환경·신선종 기술 고도화 △생산 자동화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투입할 예정이다. 일부는 운영 자금과 채무 상환에도 활용해 수주 확대기에 유동성 리스크를 선제 차단하고 재무 안정성 또한 강화할 방침이다. 일반 청약은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다. 이후 다음 달 1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다는 목표다.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공동 대표 주관을 맡았으며 신영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다. 한편 대한조선은 중대형 탱커선 및 컨테이너선에 대한 경쟁력을 보유한 조선 전문 기업이다. 1987년 설립됐으며 2004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2022년 KHI에 인수되면서 친환경·고부가가치선 등을 중심으로 선종을 다각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고효율 생산 체계, 고연비·친환경 기술력 등을 구축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지난해 매출 1조 7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82억 원으로 무려 340% 이상 뛰었다. -
외국인, 증시 수급 주도할 때…존재감 사라진 기관
증권 국내증시 2025.07.17 17:56:33최근 국내 증시가 외국인투자가를 중심으로 크게 반등하는 동안 기관투자가들은 자취를 감췄다는 반응이 나온다. 증시 수급의 한 축을 맡고 있는 기관투자가 역할이 제한적인 만큼 증시가 지속 상승하기 위해서는 개인 투자 자금이 본격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여건을 갖춰야 한다는 분석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시가 본격적으로 반등한 6월 2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외국인투자가의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순매수 금액은 4조 4891억 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개인이 1조 7437억 원, 기관이 2조 4577억 원을 각각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증권사 등이 직접 투자하는 금융투자가 1조 1786억 원 순매수했으나 보험(-1조 원), 사모펀드(-9642억 원), 연기금(-6757억 원), 투자신탁(-5577억 원) 등 다른 주체들이 대거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1조 8702억 원)·삼성전자(1조 6683억 원)·알테오젠(3646억 원) 등 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순매수를 크게 늘렸다. 개인도 NAVER(1조 2543억 원)·두산에너빌리티(1조 140억 원) 등을 집중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미래에셋증권(1782억 원)·알테오젠(1779억 원) 등 일부를 순매수했으나 뚜렷한 방향성은 드러나지 않았다. 투자 업계에서는 기관이 실종되면서 외국인이 주도하는 장세라는 평가가 나온다. 해외 시장에서는 JP모건이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하면서 2년 안에 코스피 5000 달성이 가능하다고 전망하는 등 장밋빛 관측이 쏟아지고 있다. 노무라는 “상법 개정으로 한국 증시의 멀티플(주가배수) 확장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외국인 투자 여력은 아직 남아 있다. 전체 증시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9.5%로 지난해 9월 13일(30.08%) 이후 30%대를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코스피 시장만 놓고 봐도 외국인 비중은 32.6%로 2009년 이후 장기 평균치(33.1%) 대비 낮은 수준이다. 반면 기관은 존재감을 잃어버렸다는 분위기다. 최근 증시 급등으로 일부 차익 실현에 나섰거나 국내 주식 보유 한도를 넘긴 일부 기관이 비중을 다시 낮추는 과정에서 국내 주식을 매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일부 종목을 순매수하고 있기는 하지만 증시 분위기를 주도할 정도는 아니다. 결국 장기적으로 증시 상승을 견인하려면 개인 수급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20~2021년 당시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개인 순매수가 강하게 이뤄졌으나 최근에는 미국 등 해외 주식과 가상자산 투자 등으로 분산된 상태다. 정다운 LS증권 연구원은 “대선 직후 공격적인 순매수를 보인 외국인과 달리 개인은 아직 뚜렷한 순매수가 없다”며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이 성공할 경우 2007년·2021년과 같은 주식 투자 붐이 나타나거나 지수 하방 경직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금융혁신 주저하게 만들것" 금투협, 금소원 신설 반대
증권 정책 2025.07.17 17:21:15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새 정부 들어 논의되고 있는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대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1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서 회장은 16일 기자간담회에서 “금융투자업은 혁신적인 사업에 적극적인데 주저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생긴다”면서 금융감독원과 독립된 조직인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에 대해 반대하는 시각을 나타냈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정기획위원회는 금감원 내부 조직인 금융소비자보호처를 떼어내 금융소비자보호원으로 격상시키고 건전성 감독과 소비자 보호를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중소형 증권사에 대한 규제 완화 필요성도 제기했다. 서 회장은 “자금 조달 여건이 열악한 중소형 증권사에 현행 영업용순자본비율(NCR) 규제를 대형사와 똑같이 적용하는 것은 과도하다”며 “중소형사에는 NCR 규제를 보다 유연하게, 규모와 업무 범위를 감안해 적용할 것을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NCR은 증권사의 경영 건전성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업무 범위 제한 등 제재를 받는다. 최근 코스피지수가 3200선을 돌파하고, 증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진 상황에 대해 서 회장은 “지금이야 말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코리아 프리미엄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는 중대한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 정부가 부동산 중심의 자산 축적 구조에서 벗어나 모험자본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제시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변화”라며 “코스피 5000은 단순한 지수의 상승이 아니라 우리 자본시장과 실물경제가 질적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사회 구조적 틀도 함께 변화해야 도달할 수 있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서는 세제혜택 같은 정책적 뒷받침도 필요하다. 서 회장은 “배당 성향 35% 이상 기업은 300여개로, 분리과세를 해도 배당소득세 자체는 늘어나 우려하는 만큼의 세수 감세는 없을 것”이라며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이뤄지면 대주주들이 배당을 더 많이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배당주 주가 상승으로 국민연금 등 공제기금의 국내 주식 투자 성과가 개선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이로 인한 소비 증가는 법인세, 부가가치세 세수 증가로도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서 회장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IMA(종합금융투자계좌) 지정요건 구체화 △디딤펀드 출시 △성과 연동형 공모펀드 도입 등의 성과를 냈다. 연임 도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아직 말할 때가 아니다”면서 “지금은 코스피 5000을 갈 수 있는 과제들을 빨리 구체화시키는게 더 중요하다”고 말을 아꼈다. -
파월 의장 해임 논란 속… 환율 6.9원 오른 1392.6원 마감 [김혜란의 FX]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17 16:33:06원·달러 환율이 17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해임 논란 속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6.9원 오른 1392.6원에 오후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19일(1397.8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오른 1388.0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에 1390원을 돌파하며 마감 전 1392.9원까지 올랐다. 전날(현지시간) 미국 언론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고수하는 파월 미 연준 의장을 해임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후 금리 인하 기대감이 퍼지며 달러 가치가 약세를 띠기도 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후 "해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라고 밝혀 금리 조기 인하 기대가 다소 약해지면서 달러는 강세 흐름으로 돌아섰다. 실제로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52% 오른 98.780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6.39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31.59원)보다 4.8원 상승했다. -
기업공시[7월 17일]
증권 증권일반 2025.07.17 16:31:22<코스피 공시> ▲롯데지주(004990)=신영자, 시간외거래를 통해 주식 211만 2000주 처분 ▲롯데쇼핑(023530)=신영자, 시간외거래를 통해 주식 7만 7654주 처분 ▲신성통상(005390)=공개·장내매수 완료 및 소액주주 보호대책을 통한 자진상장폐지 결정 ▲동성제약(002210)=당사 발행 만기어음 부도. 부도금액 1억 원 ▲현대코퍼레이션(011760)=시그마 주식회사 지분 77.6%를 523억 원에 취득 ▲삼성물산(028260)=당사 전직 임원(최치훈 전 사장, 이영호 전 사장, 김신 전 사장)의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해 대법원 무죄 판결 <코스닥 공시> ▲서진시스템(178320)=종속회사 ㈜텍슨이 발행한 ABL(자산 유동화 대출) 510억 원에 채무 보증. 채권자 롯데카드 등 12개사 ▲파인엠텍(441270)=175억 원 규모 신규시설투자, 폴더블 시장확대 대응 및 초정밀 레이저 CAPA 확대 -
배당금 과세 '사각지대' 없앨까…감액배당 과세 법안 野 발의
정치 정치일반 2025.07.17 16:10:22자본준비금 감액으로 지급하는 배당금(감액배당)에 과세하는 법안이 야당에서 발의됐다. ‘과세 사각지대’를 없애 조세회피 우려를 차단하고 세수 확보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다만 ‘배당 유인책’ 효과가 사라져 소액주주들에게 불리해질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도 나온다.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은 17일 감액배당에 대한 소득세·법인세 과세 근거를 담은 소득세법 및 법인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상법에 따라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주주에게 지급하는 배당금 중 △주식 또는 출자지분의 취득가액을 초과하는 금액 △이익잉여금을 실질 재원으로 한 금액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실질적 이익의 분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의제배당으로 간주해 소득세 과세대상으로 규정했다. 법인세법에서는 해당 배당금 중 이익잉여금을 재원으로 하는 금액 등을 손금불산입(기업이 지출했지만 세법상 비용으로 인정되지 않아 과세소득 계산 시 제외되는 항목)으로 추가하도록 개정해 기업의 법인세 회피 우려를 없앴다. 감액배당은 세금이 부과되지 않아 다수 기업들이 적극 활용해 왔다. 감액배당은 기업이 이익을 나누는 일반 배당과 달리 주주가 출자한 돈인 자본준비금을 다시 돌려주는 성격이라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하지만 일부 기업이 이를 악용해 대주주의 이익을 확보하는 데 활용하면서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 서면답변서에서 “감액배당은 배당소득으로 과세하는 일반배당과 경제적 실질이 다르지 않으므로 경제활동 왜곡 및 과세 회피에 악용된다는 지적이 있다”며 과세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제도 자체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기업들이 비과세의 장점을 이용해 적극적인 배당에 나서 왔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배당이 줄어들게 될 수 있을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가뜩이나 배당에 인색한 기업들이 배당에 대한 세금 부담으로 배당을 더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다. 차 의원은 “감액배당을 통해 일부 대기업·대주주들이 배당 소득세를 우회적으로 회피해 온 사례가 적지 않다”며 “이번 개정안은 실질과세 원칙에 입각한 조세 정의 회복 조치로 자본시장의 건전성과 조세제도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코스피 3192.29(▲5.91, +0.19%) 상승 마감
증권 News봇 2025.07.17 15:34:11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3186.38)보다 5.91p(+0.19%) 오른 3192.29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501억, 기관은 1,598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3,356억을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의약품업(+4.23%), 운수장비업(+2.02%), 보험업(+1.80%)이 강세를 보였으며, 종이목재업(-0.75%), 전기전자업(-0.75%), 기계업(-0.74%)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흥국화재우(000545)가 29.91% 오른 10,51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현대약품(004310)(+25.36%), 유한양행(000100)(+20.50%)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티와이홀딩스우(36328K)(-16.01%), 카카오페이(377300)(-14.26%), 부국증권(001270)(-9.56%)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91개, 하락종목은 473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피] 5.91포인트(0.19%) 오른 3,192.29 마감
증권 증권일반 2025.07.17 15:32:58[코스피] 5.91포인트(0.19%) 오른 3,192.29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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