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유>GS글로벌, 장중 신고가 돌파.. 4,185→4,200(▲15)
증권News봇 2024.08.22 11:10:51오전 11시 10분 현재 GS글로벌(001250)이 18.98% 오른 4,200원(▲67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6월 28일 기록한 4,185원이다. 체결강도는 107%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3,320,789주, 총매도체결량은 21,859,635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808억4,918만, 거래량은 4,550만1,78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9백5십1만4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9백5십8만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아인에 진료 없이 프로포폴 처방한 의사…법원 벌금 4000만원 선고
사회사회일반 2024.08.22 11:06:09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에게 진료 기록 없이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여한 의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김택형 판사는 의사 A씨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벌금 4000만원을 선고했다. A씨가 고용량의 프로포롤을 투여하는 과정에서 상세한 내역이나 진료 기록을 작성하지 않고 직접 진찰하지 않은 채 거짓으로 처방전으로 작성하는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돈벌이 수단으로 남용해 죄질이 좋지 않다는 게 재판부 판단이다. 다만 재판부는 “진심으로 반성하고 전과가 없는 점을 고려하면 징역형 선고는 다소 가혹하다”고 봤다. A씨 외에 나머지 5명도 1심에서 모두 벌금형이나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아 항소한 상태다. 유씨의 경우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내달 3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
[속보] 정부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간 경증환자, 본인부담 50~60%에서 더 올릴 것"
사회사회일반 2024.08.22 11:05:26[속보] 정부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간 경증환자, 본인부담 50~60%에서 더 올릴 것" -
서남부 권역의 랜드마크 복합건물 ‘지벨리비즈플라자’, 매각 본격화
사회사회이슈 2024.08.22 11:04:28부동산 시장 양극화가 오피스빌딩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입지가 좋은 대형 오피스빌딩은 안정적인 임대수익 확보 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현재 오피스시장은 신축을 꺼리고 있다. 새로 오피스를 지으려면 고 금리와 건축비 상승, 지가 상승에 대한 리스크로 수익성이 낮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은 목좋은 대규모 개발부지가 적어 비교적 적은 투자자금으로 투자가 가능한 기존 대형 랜드마크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밸리(G-Valley) 내 유일한 프라임급 랜드마크 오피스로 평가받는 '지밸리비즈플라자(G-Valley Biz Plaza)' 역시 매각 소식 이후 오피스시장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피스를 중심으로 호텔(롯데시티), Mall로 구성된 복합건물인 '지밸리비즈플라자'는 이지스자산운용이 2013년 코오롱글로벌 등으로부터 2,670억원에 사들인 후 매각하는 랜드마크 오피스 로 이지스KORIF사모부동산투자신탁10호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다. 매각자문사로는 알스퀘어-에이커트리-신영에셋이 선정되었다. 서울특별시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지밸리비즈플라자는 연면적 9만 6,639.42㎡,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로 건폐율은 47.04%, 용적률은 479.07%의 초대형 복합건축물로 지역 내 랜드마크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지밸리비즈플라자는 지밸리 내 대다수 지식산업센터와는 달리 약 1.7만평 규모의 오피스 가 포함되어 있어 희소성과 함께 입주제한이 걸린 주변 지식산업센터와는 다른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2014년 이후 서울 오피스 시장은 8% 이상의 높은 공실율을 상당기간 유지하였으나 지밸리비 즈플라자는 준공된 이후 단기간에 입주율 100%를 달성하며 안정적으로 운영된 임대경쟁력이 돋보이는 자산이다. 지역 내 랜드마크로 인식돼 있어 임차사들 역시 우량한 기업들이 임차되어 있다. 오피스가 포함된 희소성으로 앵커임차인이었던 넷마블이 계약 종료된 이후 4개월만에 KT 등 대형 임차인 유치되었으며 공실이 늘어나고 있는 현 오피스시장에서도 불과 10개월만에 입주율 95%를 달성했다. 무엇보다 지밸리비즈플라자는 호텔과 리테일부분에서 각각 롯데호텔과 GS리테일이 장기 책임 임차 운영 중으로 안정적 임대수익과 함께 멀티 테넌트 구성으로 공실 리스크가 비교적 낮다. 업계관계자는 “최근 양극화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G-Valley Biz Plaza에 대한 투자사들의 관심과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있다"고 말했다. -
GS건설, KAIST와 '스마트시티 기술 구축' 산학협력
부동산정책·제도 2024.08.22 11:04:21GS건설(006360)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산학협력을 추진한다. GS건설은 2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와 이광형 KAIST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기술 선도 역량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미래도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연구하기 위한 연구센터를 KAIST에 설립하고, 해외 유수 대학과 글로벌 산학 네트워크를 구축해 스마트시티에 필요한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수집을 시작으로 스마트시티 구축과 관련한 연구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신도시 개발 시 병원, 교통 등 대형 공공시설의 입지 최적화 기술, 도시 단위 교통 시뮬레이션 기술, 기후 변화로 인한 도시 경제 및 주요 인프라 영향성 분석 등이 연구될 전망이다. GS건설은 이를 통해 베트남 신도시 개발사업 때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원천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GS건설 관계자는 "KAIST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도시 단위 계획에 필요한 스마트시티 기술 개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도시 구성원들의 삶의 질의 향상에 중점을 둔 미래 도시 개발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코로나19 환자 증가세 둔화… 정부 "이달 말 정점, 35만명보다 작을 듯"
문화·스포츠헬스 2024.08.22 11:04:19올여름 매주 큰 폭으로 늘어나던 코로나19 입원환자 증가세가 주춤하는 양상이다. 이에 방역당국에서는 이달 말 코로나19 환자 수가 정점을 찍는다 해도 그 규모가 작년 여름 유행 수준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적은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질병관리청은 22일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교육부와 관계부처 합동회의를 열어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질병청이 이날 공개한 ‘코로나19 입원환자 감시 현황’을 보면 지난 11~17일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수는 1444명으로 나타났다. 1366명을 기록했던 전주에 비해 5.7% 늘었다. 전국 의료기관 220곳의 코로나19 표본감시 입원환자 수와 증가율은 7월 3주 226명→7월 4주 474명(109.7%)→8월 1주 880명(85.7%)→8월 2주 1366명(55.2%)→8월 3주 1444명(5.7%)이었다. 6월 말부터 주간 환자 수는 계속 늘고 있지만 증가율은 지난주 큰 폭으로 꺾인 것이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러한 둔화세를 고려하면 이번 여름철 유행은 이번 주 또는 다음 주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일 것”이라며 “발생 규모는 당초 예측한 8월 4주 차 주간 35만명 규모보다 작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방역당국은 환자 수 증가에 대비해 중증도에 따라 적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예비비 3268억원을 긴급 편성해 확보한 코로나 치료제 26만2000명분 중 6만명분을 이번 주까지 공급했으며 오는 26일에는 17만7000명분을 전국 약국 등에 공급한다. 자가진단키트는 지난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생산된 561만개가 유통되고 있다. 식약처는 현재는 키트 수급이 안정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응급실에 내원하는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분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응급실을 찾는 코로나19 환자들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하고 지방자치단체별 공공병원에 발열클리닉을 설치하기로 했다. 과거 코로나 거점 전담병원으로 운영됐던 공공병원을 중심으로 여유 병상을 확보해 입원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2학기 개학한 학교에서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학교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따로 만들어 배포했다. 증상이 심한 경우 등교하지 않는 것을 권고하고, 이로 인한 결석을 출석으로 인정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시·도 교육청은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주요 방역 물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 청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모두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한 것처럼 이번 여름철 유행도 그간의 대응 경험을 토대로 함께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
‘청담르엘’ 분양가 3.3㎡당 7209만원…“분상제 역대 최고 분양가”
부동산정책·제도 2024.08.22 11:03:13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공급되는 ‘청담 르엘’의 분양가가 분양가상한제 지역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21일 청담삼익아파트 조합에 따르면 이날 일반분양가 재심의를 진행한 결과 분양가가 3.3㎡당 7209만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분양가상한제 지역 최고 가격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3.3㎡당 6736만 원)’를 뛰어 넘은 금액이다.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전용면적 49~218㎡ 1261가구(임대 포함)로 조성된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59~84㎡ 14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는 약 25억 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 단지 시세를 고려하면 청약 당첨 시 약 10억 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이며, 9호선 봉은사역도 가깝다. 롯데건설은 다음 달 온라인 견본 주택을 열고 청담 르엘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부동산 업계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은 청담 르엘이 공급됨에 따라 서울 청약 경쟁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중 분양가가 역대 최고가지만 주변 시세를 고려할 때 10억 원 안팎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인근에 있는 '청담자이'(2011년 10월 입주)는 지난 6월 비슷한 면적이 32억9000만 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분양한 래미안 원펜타스는 1순위 청약에서 178가구 모집에 9만 3864명이 신청해 평균 52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당첨자 중 만점 통장 보유자가 최소 3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1.43%↑)
증권News봇 2024.08.22 11:00:2222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33p(-0.43%) 하락한 776.54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장비업(-1.38%), 의료·정밀기기업(-1.36%), 섬유·의류업(-1.29%)이며, 강세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1.43%), 금융업(+0.70%), 기타 제조업(+0.5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 제조업은 61:39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347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649억, 기관은 47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M83(476080)가 186.56% 오른 45,850원을 기록 중이고, 엔피디(198080)(+21.40%), 리튬포어스(073570)(+18.4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DH오토웨어(025440)(-29.12%), 진매트릭스(109820)(-17.94%), 셀리드(299660)(-17.9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158개, 상승종목은 41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0.25%↓)
증권News봇 2024.08.22 11:00:1222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5p(+0.10%) 상승한 2703.78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2.27%), 서비스업(+1.36%), 화학업(+1.34%)이며, 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2.81%), 운수장비업(-1.63%), 기계업(-1.5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56:44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232억, 기관은 727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97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미래아이앤지(007120)가 30.00% 오른 1,378원을 기록 중이고, 세기상사(002420)(+29.84%), 유한양행우(000105)(+24.0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동양우(001525)(-10.49%), 신풍제약우(019175)(-8.43%), 한양증권우(001755)(-7.8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99개, 하락종목은 58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거래소, 삼성·SK 등 재계에 밸류업 'SOS'
증권국내증시 2024.08.22 11:00:00정은보(사진)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재계에 밸류업(가치 제고) 공시 참여를 요청했다. 재계의 참여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기업들이 밸류업에 동참하도록 만들겠다는 취지다. 정 이사장은 22일 ‘기업 밸류업을 위한 10대 그룹 간담회’를 개최해 “국내외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음에 따라 우리 증시의 든든한 버팀목인 10대 그룹부터 밸류업 프로그램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005930)·SK(034730)·LG(003550)·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롯데지주(004990)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상반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면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소는 다음 달 중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발표하고 연내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및 밸류업 지수 선물 상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금통위 "가계 부채·부동산 점검 필요해"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8.22 10:56:20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현재 3.5%인 기준금리를 13회 연속 동결했다. 금통위는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 등의 금융안정 요인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금통위는 이날 열린 하반기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연 3.5%)를 조정 없이 동결했다. 금통위는 결정문에서 “물가상승률 둔화 추세가 이어지고 내수 회복세가 더디지만,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및 글로벌 위험회피심리 변화가 수도권 주택가격 및 가계부채, 외환시장 상황 등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점검해 볼 필요가 있는 만큼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봤다”고 언급했다. 주식시장의 급변동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정도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금통위는 “미국 등 주요국의 경기 흐름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다소 높아졌으며, 인플레이션은 둔화 추세를 지속했다”며 “미국 경기둔화 우려, 엔캐리 자금 청산 등으로 위험회피심리가 크게 강화됐다가 되돌려졌으며 이 과정에서 주가가 급등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세계 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주요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 및 통화정책 운용, 지정학적 리스크 및 주요국 정치 상황의 변화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금통위는 이날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4%로 하향 조정했다. 금통위는 “국내 경제는 수출 호조가 이어졌지만 소비가 예상보다 더디게 회복되면서 부문간 차별화는 지속됐다”며 “올해 성장률은 1분기 중 큰 폭 성장에 일시적 요인의 영향이 예상보다 컸던 점을 반영해 지난 5월 전망치(2.5%)보다 소폭 낮은 2.4%로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기존 2.6%에서 2.5%로 0.1%p 하향 조정했다. 금통위는 “근원물가 상승률(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은 2.2% 수준을 유지했고,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대 후반으로 낮아졌다”며 “앞으로도 국내 물가상승률은 낮은 수요압력 등으로 둔화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한국 청년은 동티모르의 ‘롤 모델’…좋은 동기부여 될 것”
정치정치일반 2024.08.22 10:55:58“동티모르는 전체 인구 중 청년층이 70%에 이릅니다. 코이카의 청년 프로그램은 취업과 창업에 대한 열의가 강한 동티모르 청년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동티모르의 경제 다각화와 일자리 창출, 생산성 기여에도 큰 역할을 합니다.” 최근 동티모르 수도 딜리에 위치한 정부청사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필리푸스 니노 페레이다(사진) 동티모르 무역산업부 장관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동티모르에서 진행하는 청년 취·창업 지원 사업 ‘YEES(Youth Employment and Entrepreneurship Skills) 프로젝트’에 대해 연신 “예스(Yes)”를 붙여가며 극찬했다. 동티모르 청년들의 고용 기회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예스 프로젝트’는 최근 한국에서 취업한 뒤 귀국한 통티모르 청년들에게 창업까지 지원의 폭을 넓히면서 코이카를 대표하는 ‘교육형 ODA’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니노 장관은 “창업이 중요한 이유는 중산층을 만들기 때문”이라며 “현재 동티모르 정부에서도 비즈니스 인큐베이션 센터를 만들고 있는데, 수도 딜리뿐 아니라 지방에도 센터를 건립하는 게 목표다. 이를 통해 우수 기업과 인력들을 매칭한다면 중산층 인프라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업 교육의 다각화 비전도 제시했다. 그는 “지금은 재무관리나 마케팅 중심으로 창업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데, 중요한 것은 브랜딩이다. 현지 물건이 좋은 브랜드를 달고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그러기 위해선 제품의 품질을 올리고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티모르의 특산물인 커피를 알릴 수 있는 산업적 자산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니노 장관은 동티모르 청년들이 코이카 사업을 통해 더 큰 꿈을 꿀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양국의 청년 사업가들이 인적 교류할 수 있는 사업을 코이카와 함께 하고 싶다”며 “한국의 훌륭한 청년 사업가들은 이곳 젊은이들에게 소중한 ‘롤 모델’이 될 것이다. 한-동티모르 간 청년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남도교육청 임용 시험 합격자 130명 발표
사회전국 2024.08.22 10:55:33경남도교육청이 2024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 시험 최종합격자 130명을 22일 발표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19세, 최고령 합격자는 52세로 확인됐다. 도교육청은 8개 직렬에서 △교육행정 59명 △전산 2명 △사서 8명 △시설 2명 △기록연구 2명 △조리 26명 △운전 17명 △시설관리 14명을 선발했다. 시험 전형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했다. 1차 필기시험에는 1401명이 응시해 142명이 합격했으며 면접시험에서 최종 130명이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전체 합격자 중 여성은 51.5%인 67명, 남성은 63명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10대 1명(0.8%), 20대 66명(50.76%), 30대 31명(23.84%), 40대 27명(20.76%), 50대 5명(3.84%)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19세(교육행정), 최고령 합격자는 52세(운전)로 확인됐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달 29일까지 교육청을 방문해 임용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
G마켓, 멤버십 고객에 무료배송 20회 쏜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8.22 10:53:26G마켓과 옥션이 멤버십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달 간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존 멤버십 회원에게는 푸드·마트 카테고리 상품 구매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004170)그룹 계열 e커머스 G마켓·옥션은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신규 가입자 대상 혜택을 이처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은 한 번의 가입으로 신세계그룹 6개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통합 멤버십이다. G마켓과 옥션은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신규 가입자가 9월까지 지불한 배송비를 최대 6만 원까지 돌려준다. G마켓에서 3만 원, 옥션에서 3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일반 배송비가 3000원임을 감안하면 총 20번의 배송비를 지원하는 셈이다. 배송비 캐시는 G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스마일캐시로 10월 31일 지급된다. 기존 멤버십 회원에게는 8월까지 푸드·마트 상품 구매 시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로 돌려준다. G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1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행사 페이지 내에 ‘10% 캐시백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고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한 멤버십 회원에게 제공하는 혜택이다. 푸드·마트 제품군은 △신선식품 △가공식품 △건강식품 △커피/음료 △생필품 △바디/헤어 등 총 6개다. 캐시는 역시 스마일캐시로 9월 30일 받게 된다. G마켓은 신규 멤버십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원래 3만 원인 연회비를 80% 이상 인하된 금액인 4900원을 받고 있다. 1년 무료 연장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4900원으로 2년 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존 멤버십 회원의 경우 혜택이 확대됐다. G마켓과 옥션은 매월 멤버십 회원에게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되는 15% 할인쿠폰 1장과 3000원까지 깎아주는 10% 할인쿠폰 3장 등 총 4장의 할인쿠폰, 최대 1만 원까지 할인되는 5% 쿠폰 최소 3장, 스마일배송 무료배송 혜택 등을 제공한다. 마케팅 강화로 7월 21일~8월 19일 기준 G마켓의 멤버십 신규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했다. G마켓 관계자는 “앞으로도 혜택을 확대해 더 경쟁력 있는 멤버십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우리은행, 주담대 6번째 인상…최대 0.4%포인트↑
경제·금융은행 2024.08.22 10:49:24우리은행이 가계대출 억제를 위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추가인상한다. 우리은행은 이달 26일부터 대면 아파트 담보대출과 오피스텔 등 아파트 외 주담대 금리를 최고 0.4%포인트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최고 0.4%포인트 인상한다. 아울러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인상한다. 우선 대면 우리전세론(HF·SGI·HUG) 우대금리는 갈아타기를 포함해 축소한다. 고정금리 2년 상품 금리를 0.30%포인트 높인다. 대환대출 특별 우대금리(0.60%포인트)도 폐지한다. 이밖에 비대면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0.2~0.4%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의 이번 금리 인상은 하반기 들어 여섯 번째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12일과 24일, 이달 2일과 12일, 20일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의 금리를 높인 바 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