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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공연시설로 케이팝 성지 꿈꾼다…창동 서울아레나 7개월 늦은 착공식 개최
부동산주택 2024.07.02 14:20:00서울 최초의 K-POP(케이팝) 중심 복합문화시설인 ‘서울아레나’ 조성 사업 착공식이 개최됐다. 서울아레나는 최대 2만 8000명의 관객을 수용하는 초대형 규모에 최첨단 공연 전문 시설까지 갖춘 만큼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사업 시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서울아레나와 함께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이날 서울아레나 건립 예정지인 도봉구 창동 1-23)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재섭 국회의원, 오기형 국회의원, 최성환 국회의원, 김재원 국회의원, 오언석 도봉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전병극 문화체육부 제1차관,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사업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지난해 11월 30일 착공됐으며,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착공식도 지난해 12월로 예정됐으나 당시 카카오 측 요청에 따라 연기됐다. 당시 카카오는 건립 관련 예상 비용 증가를 착공식 연기 이유로 제시했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서울아레나가 시설 조성, 운영,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최대 2만 8000명의 관객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1만 8269석 규모의 케이팝 중심 음악 전문공연장, 최대 70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중형공연장, 영화관, 상업시설 등 다채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공연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는 관객・아티스트・공연제작사 모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첨단 건축음향, 가변형 무대 및 장치, 뛰어난 시야 확보가 가능한 객석 구조 등 대중음악 공연에 특화된 전문 기반시설을 도입했다. 시는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는 높은 몰입도와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고, 아티스트와 제작자는 다양한 공연 연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와 카카오는 “K-컬처의 성장세에 비해 부족했던 전문 공연시설 조성을 통해 국내 공연문화의 질적 성장은 물론 공연 생태계 발전과 K-POP의 글로벌 위상 강화 등을 도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아레나가 들어서는 창동 일대가 기존 지하철 및 GTX-C노선 신설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에 힘입어 동북권의 새로운 대중교통 요충지로 거듭날 것이라면서, 대규모 공연시설 활성화에 필수 요소인 접근성까지 확보한 만큼 국내외 K-POP 팬들이 서울아레나를 편하게 방문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에 연간 국내외 관람객 250만 명을 유치하고 새로운 공연문화산업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서울아레나가 서울 동북부 지역의 성장을 견인함과 동시에 동북권 문화공연의 명소이자 K-콘텐츠 성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는 “카카오는 글로벌 케이팝 팬들이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K-컬처와 콘텐츠를 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 조성에도 힘을 기울이겠다”며 “서울아레나가 도봉구, 나아가 서울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아레나는 한류 관광의 메카로서 다시 강북전성시대를 이끌고 매력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동북권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서울아레나에서 전 세계 한류팬들과 함께 케이팝 공연을 관람하는 그날까지 서울아레나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강소라, 아이 출산 후 첫 공식석상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02 14:19:49배우 강소라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진행된 체리 데이 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짐칸으로 승객 빨려들어가”…난기류 만난 비행기 당시 상황 보니
국제국제일반 2024.07.02 14:19:37남미의 우루과이로 향하던 스페인 국적 여객기가 대서양 한복판에서 난기류를 만나 기체가 크게 흔들려 비상 착륙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출발해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로 향하던 에어 유로파 보잉 787-9 드림라이너 여객기가 이날 새벽 난기류로 기체가 심하게 흔들리자 브라질 동부의 나탈 국제공항에 비상착륙 했다. 에어유로파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몬테비데오로 향하던 여객기가 강한 난기류로 인해 나탈로 우회했다”며 “여객기는 큰 사고 없이 정상 착륙했다”고 발표했다. 항공 뉴스&비디오는 소셜미디어에 탑승객 중 한명이 수하물 칸에 굴러 들어가 승객들에게 구조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한 탑승객은 “비행기가 갑자기 뚝 떨어졌고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사람은 허공으로 날아올라 천장에 부딪히기도 했다”고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또 다른 탑승객은 “많은 사람이 다쳤다”며 “끔찍하다”고 말했다. 승객들이 촬영한 사진 등에 따르면 비행기 천장 곳곳은 배선이 보일 정도로 부서지고, 좌석도 두동강 났다. 브라질 현지 보건당국은 여객기 승객 30명이 나탈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미한 찰과상 또는 골절 등 외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
강소라, 둘째 출산 후 건강하게 복귀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02 14:19:32배우 강소라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진행된 체리 데이 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강소라, 매력적인 눈웃음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02 14:19:14배우 강소라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진행된 체리 데이 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강소라, 내가 바로 인간 체리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02 14:19:02배우 강소라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진행된 체리 데이 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강소라, 하트는 상큼하게!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02 14:18:50배우 강소라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진행된 체리 데이 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삼바, 美 제약사와 역대 최대 규모 1.5조 CMO 계약 체결
문화·스포츠헬스 2024.07.02 14:17:21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미국 소재 제약사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4637억 원(10억 6000만 달러)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3조 5009억 원)의 40%를 초과하는 수준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체결된 투자의향서(LOI)의 본계약으로, 일년여 만에 LOI 대비 1조 3164억 원(9억 4749만 달러) 증액된 규모로 체결됐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만 6개월 만에 연 누적 수주금액 2조 500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3월 첫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총 7건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6건은 고객사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 계약의 생산 물량 등을 늘린 증액 계약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6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18만 리터 규모의 5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5공장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4만 리터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다. 품질 측면에서는 올해 6월 기준 누적 규제기관 승인 건수 278건을 기록하고, 지난해에는 99%의 배치(Batch)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의약품 제조·관리되는 전 과정에서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며, 다수의 성공적인 트랙레코드를 확보하고 있다.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서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전용 생산시설을 건설 중으로 연말까지 가동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
케이카, 장애인 스포츠 선수 12명 채용…"사회적 가치 창출 앞장"
산업기업 2024.07.02 14:16:53직영중고차 플랫폼 케이카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장애인 스포츠 선수 12명을 채용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케이카가 이어오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이다. 케이카는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소속 탁구 선수 12명을 채용함으로서 선수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채용 선수들은 지정 훈련장에서 훈련 및 대회 참가 등으로 근로를 대체하며 케이카에 소속돼 각종 장애인 스포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이 안정된 생활 속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케이카는 중고차 시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카는 이번 장애인 선수 채용 외에도 국내 중고차 시장의 리더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우선 케이카는 2021년부터 해마다 브랜드 광고 촬영 시 사용한 의상으로 경매를 진행하고 수익금 전액을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하는 ‘기부 앤 테이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2022년에는 요양원에 티셔츠와 조끼 등 의류 1000벌을 기부하는 의류 나눔 활동 및 임직원 환경정화 활동을 정례화했으며 2023년에는 ‘소아암환우돕기 제20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 임직원이 참여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힘을 보탰다. 아울러 지난달 17일에는 케이카 임직원들이 본사가 위치한 을지로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ESG 챌린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
한신공영, 종로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지역사회에 온정
부동산정책·제도 2024.07.02 14:16:49한신공영(004960)은 지난 1일 서울시 종로구 천사무료급식소에서 소외계층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했다고 2일 밝혔다. 한신공영 사내봉사단체인 ‘한신효(孝)플러스봉사단’ 임직원과 가족 등 30여명은 올 들어 지난 2월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급식 봉사를 진행했으며 식사준비, 식사 후 식기 수거 및 설거지 등 뒷정리까지 마쳤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신공영의 한 직원은 “입맛을 잃기 쉬운 더운 여름에 손수 준비한 따뜻한 밥 한 끼를 직접 대접해 드릴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작은 행동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되새기며 올해 두 번 모두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 천사무료급식소에 임직원들의 성의를 모아 마련한 성금도 전달했다. 한신효플러스봉사단은 ‘따뜻한 나눔을 통한 효(孝)의 실천’이라는 기치 아래 지난 2015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여 창단한 사내봉사단체다. 그동안 △국립현충원 묘역정화 △서울숲 환경정비 △강남 구룡마을 및 상계동 일대 연탄나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김보라 안성시장, 민선 8기 2주년 언론간담회 "시민 행복도시 조성에 최선"
사회전국 2024.07.02 14:16:11안성시는 2일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2주년 언론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날 “지난 2년 동안 시민, 공직자들과 협력해 안성이 새롭게 혁신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해왔다”며 “민선 8기 비전인 시민중심·시민이익을 구체화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민선 8기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최종 선정이라는 쾌거 외에도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대상지 및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어르신 및 저소득층(6세~64세) 무상교통 지원·광역버스 노선 확충·수요응답형 똑버스 개통 △호수관광개발사업·바우덕이 축제 활성화 등의 성과를 일구어냈다. 또한 △출산정책·아동돌봄·1인가구 지원 강화, △청년 전용공간 및 문화·주거·창업 지원 △어르신 일자리·통합돌봄·생활복지 확대 △행정복지센터 신설·공공산후조리원 유치·공공심야약국 지정 등 시민 편의시설 확충 △로컬푸드 지원 및 공공급식 확대·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도입 등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했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시민중심·시민이익’을 목표로 시정 주력 사업에 속도를 내는 한편, ‘산업구조 재편’과 ‘정주여건 개선’등 새로운 아젠다를 통해 혁신과 변화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먼저 산업구조 재편의 경우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본격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센터 설립·반도체 계약학과 운영 지원·산학관 협력체계 구축 등) △안성산업진흥원 설립 추진(2025년 8월 목표) △산업구조 분석 및 핵심전략산업 연구용역·핵심전략산업 정책포럼 등을 추진해 지역의 제조업을 강화하고 미래 먹거리 창출에 앞장선다. 또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5개 분야·13개 예비사업 추진, 지역 예술인 지원, 바우덕이 축제 세계화 등)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2025년 하반기 목표, 관광산업 육성 지원·문화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호수관광개발 육성(고삼·금광·칠곡·청룡·용설호수) △민간문화관광자원 육성(로컬크리에이터 발굴·주민사업체 육성) 등 지속 가능한 관광·문화사업에 시의 역량을 집중한다. 정주여건 개선의 경우 행정복지센터 조성(삼죽·서운·안성 3동)을 비롯해 △대림동산 장애인 복지지설(2024년 9월 준공 예정) △가족센터(2024년 11월 준공 예정) △평생학습관(2024년 12월 준공 예정) △공도시민청(2025년 8월 준공 예정) △공도1초중 통합운영학교 및 복합시설(2026년 2월 준공 예정) 등 분야별 공공 인프라를 조성한다. 이밖에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공영마을 버스 추진 △무상교통 단계별 확대 시행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권역 확대 △수도권내륙선·평택부발선·경강선 연장 사업 등 편리한 교통망 확충과 철도사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은 분명 변화의 길을 걷고 있고, 시민분들과 함께한 혁신의 힘으로 희망찬 미래를 만들며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의 참모습을 그리고 있다”며 “민선 8기 후반기 역시, 안성의 주인은 언제나 시민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지역의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끝없이 도전하며 시민 행복 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LS MnM, 영국서 12년 연속 '우수 금 공급업체' 선정
산업기업 2024.07.02 14:16:09LS(006260) MnM은 세계 귀금속 업계 최고 권위를 가진 런던금시장연합회(LBMA)의 '우수 금·은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금과 관련해서는 12년 연속, 은과 관련해서는 9년 연속 우수 공급업체로 지정됐다. 런던금시장연합회는 매년 전 세계 귀금속 제조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품의 품질과 제조공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을 심사해 우수업체를 발표한다. 심사 기준에는 '책임 있는 원료 공급망' 항목도 포함된다. 인권탄압, 노동력 착취, 환경오염 등이 발생하지 않는 지역의 광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기업들만 우수 공급업체의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제조사들은 제3자를 통해 '책임 있는 금 인증'과 '책임 있는 은 인증'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우수 공급업체에 선정되면 다양한 산업 분야와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는 데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 도석구 LS MnM 최고경영자(CEO)는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를 성실히 이행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고객의 신뢰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BMA 선정 우수 금 공급업체는 국내 기업 중 LS MnM이 유일하다. LS MnM은 동제련 과정에서 생성되는 원료에서 연간 약 40톤의 금을 회수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제련 금의 약 70%를 차지한다. -
"기존 업주들 이권 지키려다 보복 살인" 광주 유흥가 살인 조직폭력배 구속기소
사회사회일반 2024.07.02 14:15:05유흥업소 접객원 알선업(보도방) 관련 이권 갈등 과정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의 사상자를 낸 50대 조직폭력배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조정호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보복살인 및 살인미수 등 혐의로 김 모(58)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달 7일 오후 7시 30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지구 유흥가 도로에서 A(44) 씨와 보도방 업자 B(46)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A 씨를 숨지게 하고 B 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조직 폭력배 출신인 김 씨는 10여년 전부터 광주 광산구 유흥업소 밀집 지역에서 보도방을 운영하며, 보도방 업자들 사이에서 해결사 역할을 자청해왔다. 장기간 신규 보도방 업자들의 진입을 가로막으며 피해자들과 갈등 관계를 겪어오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당 지역 보도방 업계에 신규 진입하고자 하는 업자는 유흥업소와 유흥종사자들 연락처가 저장되어 있는 영업용 ‘콜폰’을 기존 업자로부터 300만 원에 구입하고, 김 씨의 승낙을 별도로 받아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피해자들이 김 씨를 다른 보도방 업자들에 대한 갈취·횡령 혐의로 신고하겠다고 하고, 또 다른 경쟁 보도방 업자들을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고발하자 갈등이 극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당일 A 씨 일행이 유흥업소 입구에서 불법 보도방 및 성매매 근절’ 집회·시위를 벌이던 중 김 씨를 조롱하며 거듭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하자 김 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발생 직후 검찰과 경찰은 초동 단계부터 '수사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살인 사건과 사건의 발단이 된 유흥업소 이권 다툼 과정에서의 불법과 배후에 대해 철저히 수사에 나섰다. 검찰 관계자는 “보복 목적의 범행 의도가 드러나 가중처벌이 가능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혐의를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불법 보도방과 그 배후 세력을 수사하고, 범죄 수익은 환수해 또 다시 비슷한 범행이 일어나지 않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
거래소, 캄보디아 농촌 마을 학생들 위해 '이동 도서관' 제공
증권국내증시 2024.07.02 14:11:45한국거래소가 손정배 더라이트핸즈 대표와 함께 캄보디아 오우다 초등학교에서 ‘KRX 찾아가는 이동 도서관 교육 사업’ 추진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번 교육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빈곤 지역 16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3천여 명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거래소는 이번 사업을 활용하여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독서지도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동 도서관은 각 학교에 한 달씩 배치되며 학생들은 점심시간 및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거래소에 따르면 도서관에는 각종 도서 1000권을 비롯해 미술용품,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기자재(노트북, 빔, 스크린, 영상자료) 및 놀이용품 등 다양한 교구재가 구비돼 있다. 거래소는 아울러 이동 도서관 배치 기간 동안에 별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독서 지도, 기초 문해, 금융, 소양 및 디지털 시청각 교육 등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앞으로도 해외 빈곤 지역 학생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충북도·충북대, 양자기술 육성 및 인재양성 본격 추진
사회전국 2024.07.02 14:11:27충북도가 미래산업의 혁신적 변화를 선도할 양자기술 육성과 인력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충북도와 충북대는 2일 김영환 충북도지사, 고창섭 충북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대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북양자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도는 충북대와 공동으로 충북양자연구센터를 설립·운영하고 과기부 인력양성 사업 추진 및 양자컴퓨터를 도입하여 지역 양자산업 혁신기반을 확충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양 기관은 △양자기술 측정장비 및 대상물질 공동개발 △양자기술 상호협력 및 공동연구 △양자기술 정보공유 및 학술교류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및 인적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후 김영환 도지사와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지역 양자기술 육성과 인력양성 방안 등을 공동 발표했다. 먼저 도는 충북양자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국책사업 기획 및 출연연 공모사업 발굴 유치, 양자 물질·소자 원천기술 연구개발, 지역전략산업 연계 산업화 촉진,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 양자기술 육성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최근 선정된 과기부 인력양성 사업(대학ICT 연구센터)을 통해 양자 기초·응용분야의 연구역량 강화, 정부 출연연·도내 기업과의 공동연구, 스타트업 및 양자솔루션 기업 지원 등을 확대하여 지역 양자산업을 선도할 우수인재를 적극 양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비수도권 중에는 충북이 유일하게 양자분야에 선정된 것에서 큰 의미가 있고 수행기관인 충북대는 올해를 시작으로 2031년까지 총 8년간 37억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인력양성을 위해 양자컴퓨터를 국내 지자체 최초로 도입해 양자기술 이론·실습 통합교육 및 초·중·고 현장체험학습, 기업 양자전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양자기술 이해와 활용 중심의 교육환경을 조기에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북 오창에 구축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다목적방사광가속기를 연계해 양자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동시에 촉발시킬 수 있도록 가속기 초과부지에 국가양자전문연구원을 유치하여 양자클러스터의 중심지로 육성한다. 연구원 유치와 함께 양자 신소재 공정 개발과 제조의 핵심시설인 양자팹과 성능시험 테스트베드를 갖추어 기술개발에서부터 제품화 서비스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최적의 연구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도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국가연구원 유치의 당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궁극적으로는 양자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미래성장의 혁신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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