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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연접해 개발 막혔던 평창동 땅…개발 방향 수립한다
부동산부동산일반 2024.05.22 09:39:23서울 종로구가 북한산 국립공원과 연접해 개발이 어려웠던 주택 단지에 대한 개발 방향을 세운다. 구는 평창동 421~562번지 일대 15만여㎡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지 일대는 정부에서 1971년 북한산비봉공원을 해제하고 주택단지 조성 사업지로 결정해 일부 택지를 민간에 분양한 곳이다. 이후로 관련 법규 강화에 따라 개발 행위가 제한돼 주민들의 개발 요구가 지속돼 왔다. 2013년 평창동 주택조성사업지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며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소한 개발이 가능해졌지만 대상지는 북한산국립공원 연접지여서 지구단위계획 구역에서 제외됐다. 이에 구는 대상 지역의 보호 가치를 고려한 지구단위계획을 세워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관리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주민 정주권 보호와 문화·예술 활성화, 자연 생태 보존영역 확보, 북한산 경관 조망점 발굴 등을 중점에 둘 계획이다. 구는 올해 안에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주요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종로구의 한 관계자는 “북한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일대가 품고 있는 오랜 역사, 문화와 조화를 이루는 건축 계획을 세울 것”이라며 “오랜 시간 지역 간 개발 불균형 문제와 재산권 침해를 호소해 온 평창동 주민들의 숙원을 현실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동운 공수처장 "채상병 사건 잘 챙기겠다"…첫 출근
사회사회일반 2024.05.22 09:39:21오동운 신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에 대해 “제일 중요한 업무 중 하나”라며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22일 정부과천청사 첫 출근길에 ‘채상병 사건 외압 수사 지휘 방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대통령까지도 성역 없이 수사할 수 있겠냐’는 지적에는 “아직 사건에 대해 보고를 안 받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릴 순 없고 원칙론적으로 그런 말씀 드렸다”며 “조직이 생겨난 맥락이 있지 않나. 거기에 부합하게 성실하게 수사해 나갈 생각이다”고 했다. 앞서 오 처장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도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사건에 대해 답을 내릴 수 없지만 (대통령 소환에 대해) 일반론으로는 동의한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공수처 2인자인 차장 인선에 대해 입장도 밝혔다. 오 처장은 “지금부터 차근차근 조급하지 않게 유능한 분 모시자는게 제 생각”이라며 “여러군데서 많이 추천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과 가까운 검사가 임명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직역을 따지는 건 아니고 수사역량 관점에서 훌륭한 분 모시려고 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오 처장의 임명안을 재가하며 공수처 수장 자리가 채워졌다. 초대 공수처장이었던 김진욱 전 처장의 지난 1월 20일 퇴임 이후 약 넉달 만의 임명이다. 오 처장은 이날 오후 3시 40분께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마친 후 오후 5시 취임식을 갖는다. -
[특징주] 바이오기업 큐라클, 안과 약 기술 반환 소식에 하한가
증권국내증시 2024.05.22 09:39:03바이오기업 큐라클(365270)이 22일 장 초반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떼아 오픈이노베이션으로부터 망막 혈관질환 치료제 ‘CU06′ 기술이전에 대한 권리 반환 의사를 통보 받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큐라클은 전 거래일 대비 3750원(30.00%) 내린 87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큐라클은 프랑스 안과 전문기업 떼아 오픈이노베이션으로부터 망막 혈관질환 치료제 ‘CU06’ 기술이전에 대한 권리 반환 의사를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CU06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습성 황반변성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다. 큐라클은 지난 2021년 10월 떼아 오픈이노베이션에 아시아를 제외한 글로벌 판권을 기술 이전한 바 있다. 떼아 측은 약 한 달간 큐라클과 협의를 진행한 후 최종 반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종 반환이 결정되면 CU06의 판권과 임상 진행 권리 모두 큐라클에 돌아갈 예정이다. 큐라클은 권리 반환 여부와 관계 없이 CU06의 후속임상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잭 클라크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클로드 한국어 이해력 키울 것”
산업IT 2024.05.22 09:38:13잭 클라크(사진) 앤트로픽 공동창업자는 자사 대형언어모델(LLM)의 한국어 성능 향상을 포함해 한국과의 인공지능(AI)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클라크 공동창업자는 22일 오전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한국과 영국 정부 공동 주최로 열린 ‘AI 서울 정상회의 장관세션’의 개회사 직전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한국 기업과의 협력 계획’을 묻는 질문에 “(자체 LLM) 클로드3와 관련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조만간 더 많은 것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 시스템(클로드)의 한국어 성능을 향상하는 방법을 더 잘 이해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테스트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앤트로픽은 SK텔레콤과 한국어 특화 모델 개발에 협력 중이다. 앤트로픽은 오픈AI의 ‘GPT’ 모델 성능에 버금가는 클로드 시리즈를 개발한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에게 1억 달러(1400억 원)를 투자받으며 양사 간 협력이 진행 중이다. SK텔레콤은 클로드3에 통신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학습시켜 향후 통신 서비스 개발에 특히 활용될 수 있는 LLM인 ‘텔코 LLM’을 이르면 다음 달 공개한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톰 루 구글 딥마인드 부사장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이들을 포함한 빅테크 대표나 임원들은 이날 방한해 전날 주요국 정상들이 합의한 AI 안전·혁신·포용 관련 협력방침인 ‘서울 선언’과 관련한 실무 논의에 참여할 방침이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 -
특구재단, ‘Go To Market Day’구매상담회 연다
사회전국 2024.05.22 09:38:0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5월 23일 오후 1시 충남대학교 팁스타운에서 특구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2024 Go To Market Day’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특구재단과 대전시, 충청권 4개 대학(대전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 기술지주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대덕특구 특화분야의 하나인 바이오헬스 분야 전략적 기업육성과 시장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16개의 특구내 기업과 11개의 대형 유통사 소속 MD간 구매 매칭상담과 제품 판매전략 및 매출증대를 위한 판로확보 방안 논의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히어플레이 이승한 대표가 바이오 분야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특별세미나를 진행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송치욱 팀장이 CJ, 대상, 대웅제약 등 대기업과 전략적 협업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소개한다. 특히 특구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양질의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약 5개월간 △대학내 창업보육센터 기업 및 지주회사 자회사 등 특구기업을 대상으로 후보 기업 발굴 △주요 제품, 보유 기술 등을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이 높은 지원기업 선별 △기업-MD 간 사전 매칭 및 인터뷰를 주선해 사전에 상호 이해를 높이는 과정을 진행했다. 서동경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참여기업이 자사의 시장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고 기업 성장의 밑바탕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는 산업·연구·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주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기술사업화 혁신사례를 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SEN] JTC, 감사 의견 적정…관리종목 지정 해제
증권종목·투자전략 2024.05.22 09:37:36[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일본 사후 면세점 운영 전문기업 JTC(950170)가 감사 의견 적정으로 관리종목 지정에서 해제됐다. 2월 결산법인인 JTC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319.0% 상승한 1499억 6522만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8억 9712만원과 204억4994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2023년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코스닥 규정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을 탈피하는 데 성공했다. JTC는 2021년 실적부터 2개년 연속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해 지난해 5월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구철모 JTC 대표이사는 “이번 관리종목 지정 해제는 전사적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실적 개선과 재무 건전성 확보에 주력해 기업 신뢰도 회복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일본 여행 산업이 활력을 되찾으면서 실적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코로나 이전을 뛰어넘는 성장을 기록할 수 있도록 외형 확장과 수익성 개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hyk@@seadaily.com -
<유>더존비즈온, 장중 신고가 돌파.. 63,300→63,700(▲400)
증권News봇 2024.05.22 09:36:49오전 9시 36분 현재 더존비즈온(012510)이 5.64% 오른 63,700원(▲3,4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4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4월 30일 기록한 63,300원이다. 체결강도는 218%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86,293주, 총매도체결량은 85,64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64억6,273만, 거래량은 26만4,73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1(매도):69(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5십4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5십9만9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크래프톤 '오버데어', 동남아 5개국 대상 알파 테스트 진행
산업IT 2024.05.22 09:35:28크래프톤(259960)의 메타버스 스튜디오 오버데어가 동남아시아 5개국을 대상으로 ‘오버데어(OVERDARE)’의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 인터렉티브 이용자 제작 콘텐츠 플랫폼 오버데어는 올 하반기 글로벌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버데어는 이달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총 5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기기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국가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이번 테스트에서 오버데어의 다양한 플랫폼 기능·콘텐츠를 체험 가능하다. 우선 오버데어가 제공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5종을 만나볼 수 있다. △자신만의 펫을 육성하면서 오버데어 세계관을 익힐 수 있는 튜토리얼 공간 ‘오리진 아일랜드’ △역할 수행 서바이벌 게임 ‘매직 마피아’ △이용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AI 고양이 사장과 대화할 수 있는 공간 ‘캣 카페’ △NPC에게서 도망치며 이용자들끼리 협업해야 하는 술래잡기 게임 ‘나이트메어’ △치열한 3:3 풋살 게임 ‘러시볼’ 등이다. 오버데어 전용 샌드박스 엔진인 ‘오버데어 스튜디오’도 이용해볼 수 있다. 오버데어 스튜디오는 이용자가 직접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제작 툴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오버데어 스튜디오 자체 2D 탬플릿을 활용하거나 외부 3D 모델링 툴로 디자인한 탬플릿을 오버데어 스튜디오에 등록해 자신만의 아바타용 의류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상의, 하의, 외투, 치마, 드레스 등 각종 의상을 비롯해 액세서리, 장신구도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이용자는 오버데어의 혁신적인 모션 캡쳐 시스템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프랑스의 3D 콘텐츠 제작 플랫폼 키넥티스의 AI 엔진을 도입해 이용자가 자신의 동작을 자유롭게 영상으로 녹화하고 이를 아바타의 모션으로 구현할 수 있다. 박형철 오버데어 대표는 “이번 알파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과 콘텐츠 제작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오버데어를 즐기고 오버데어 스튜디오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는지 가설들을 검증하고자 한다”며 “이용자들의 창의적인 잠재력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확인하고,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오버데어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코>아이에스이커머스, 현재가 5.71% 급락
증권News봇 2024.05.22 09:35:20오전 9시 35분 현재 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의 현재가는 1,850원으로 1분전 1,962원 대비 5.71%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아이에스이커머스는 30.84%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3.34%를 기록했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60%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15%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유통업'은 0.35%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두산에너빌리티, 협력사 선순환 체제 강화
사회전국 2024.05.22 09:35:08두산에너빌리티가 ‘2024년 두산에너빌리티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 행사와 함께 협력사와 선순환 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2011년 시작해 올해 14회째를 맞은 파트너스 데이는 두산에너빌리티가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와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21일 창원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정순원 두산에너빌리티 협력회 회장과 73개 협력사 대표, 박지형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에게 경영현황과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각종 동반성장활동을 소개하고, 분과별 간담회 시간도 마련했다. 이어 두산에너빌리티는 △영진테크윈 △유니슨에이치케이알 △유니콘시스템 △케이피씨엠 △화성시스텍 등 5개 우수 협력사에 ‘베스트 파트너상’을 수여했다. 수상한 협력사에게는 부상으로 ‘찾아가는 간식차’ 이용권도 지급했다. 정순원 협력회 회장(화신볼트산업 대표)은 “AI와 반도체, 전기차의 폭발적인 수요 확대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발전산업에 요구하는 시대적 눈높이가 더욱 높아졌다”며 “두산에너빌리티와 협력회 회원사들이 지닌 서로의 강점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협력하면 더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지난 해 수주 목표 달성과 무탄소 발전사업 확대 등의 성과는 협력사들의 노력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며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두산의 경쟁력이자 우리나라 발전산업의 힘으로 이어지는 만큼 협력사와의 선순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동반성장펀드 대출지원 △공급망 ESG(환경·책임·투명경영) 역량강화 △상생결제시스템·노무비닷컴 운영 △성과공유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소통강화와 함께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공급망 ESG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판교에 R&D센터 연 한화푸드테크…김동선 "식음 산업 성패 달려"
산업생활 2024.05.22 09:34:33한화푸드테크는 전날 경기 성남시에 R&D(연구개발)센터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주방 자동화를 통한 ‘첨단 레스토랑’ 구현 등이 목표다.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은 “앞으로 식음 서비스 산업의 성패는 푸드테크의 적극적 활용에 달려 있다”면서 “한화푸드테크 R&D센터에서 탄생한 여러 기술들이 일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스텔라피자 인수를 시작으로 푸드테크 시장 개척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김 부사장 △이종승 한화푸드테크 대표 △서종휘 한화로보틱스 대표와 연구 개발진이 참석했다. 한화푸드테크는 이 센터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혁신 콘텐츠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로봇 기술을 접목한 조리 자동화 솔루션과 브랜드·메뉴 개발을 다룬다. 모듈 시스템 제작 등 주방 자동화를 목표로 각종 기술 접목 작업이 속도를 낸다. 최근 선보인 ‘파스타엑스’를 비롯해 ‘도원스타일’ ‘파빌리온’ 등 기존 브랜드의 신메뉴 개발도 여기서 진행된다. R&D센터는 총면적 1349㎡(408평) 규모로 조성됐다. 연구실·시뮬레이션룸·촬영스튜디오·푸드테크쇼룸 등으로 이뤄졌다. 식품에 첨단 기술을 접목하는 푸드테크 산업 특성상 로봇·IT기업들이 한데 모인 판교 인근에 자리잡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판교에 본사를 둔 한화로보틱스와의 협업도 수월한 입지다. 회사 관계자는 “스텔라피자를 비롯해 R&D센터에서 생산된 다양한 콘텐츠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R&D센터가 향후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진출에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푸드테크가 2월 인수한 미국 브랜드 ‘스텔라피자’ 로봇 기술을 활용한 브랜드 론칭 준비 작업도 이곳 R&D센터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스텔라피자는 일론 머스크가 수장으로 있는 글로벌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 출신 엔지니어들이 2019년 설립한 브랜드다. 48시간 저온 숙성한 피자 반죽을 로봇이 조리하는 완전 자동화 방식에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
기아차 매년 190대 팔았다…'누적 6000대 판매' 주인공은
산업기업 2024.05.22 09:34:05기아의 네 번째 누계 판매 6000대 판매왕이 탄생했다. 기아는 22일 정태삼 전북 전주지점 영업이사가 누계 판매 6000대를 돌파한 ‘그레이트 마스터’가 됐다고 밝혔다. 그레이트 마스터란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한 컨설턴트를 뜻한다. 정 영업이사는 2022년 그레이트 마스터가 된 뒤 불과 2년 만에 1000대 판매를 더하며 6000대 판매왕이 됐다. 정 영업이사는 1992년에 입사해 33년 동안 6005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지난해까지 연평균 190여 대의 판매 실적을 유지했다. 기아 측은 “인구가 밀집된 서울 및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6000대 달성의 두 번째 주인공이 나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정 영업이사는 최근 10년 동안 기아 판매 상위 10명 명단에 아홉 번 이름을 올린 바 있다. 2023년에는 처음으로 판매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정 영업이사는 “6000대 판매 달성까지 변함없는 관심과 직접적인 도움을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항상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이런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아는 영업직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 판매 명예 포상 제도, 기아 스타 어워즈 등이다. -
"자녀 출산 1주택자 취득세 감면 받으세요”
사회전국 2024.05.22 09:30:14부산 해운대구는 자녀를 출산한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주택 취득세 감면 제도가 신설됨에 따라 개정 법률 홍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출산 장려와 국민의 내 집 마련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방세특례제한법에 취득세 감면 제도를 신설했다. 감면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의 기간에 자녀를 출산한 부모로, 미혼모와 미혼부도 포함한다. 출산일로부터 5년 내 주택을 취득하거나 출산일 전 1년 내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해당하며 올해 1월 1일 이후 취득한 주택에 한한다. 부모가 해당 자녀와 3년 이상 상시 거주할 목적으로 취득하는 12억 원 이하의 1가구 1주택자가 대상이며 취득세를 최대 500만 원 감면한다. 해운대구는 관련 안내문을 제작해 구청 민원여권과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해 자녀 출생 신고자에게 홍보하는 한편, 보건소에도 비치해 임산부 등록 시 안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감면 내용을 챙겨서 혜택을 받으시기 바란다”며 “신설 취득세 감면 사항을 적극 홍보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해운대 조성에 기여하고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닥은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일반전기전자업(1.04%↑)
증권News봇 2024.05.22 09:30:092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32p(+0.16%) 상승한 847.83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방송서비스업(+2.61%), 일반전기전자업(+1.04%), 통신장비업(+0.97%)이며, 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1.00%), 유통업(-0.48%), 섬유·의류업(-0.4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일반전기전자업이 68:32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인터넷업은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797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651억, 기관은 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씨티케이(260930)가 21.71% 오른 7,120원을 기록 중이고, 제이엔케이글로벌(126880)(+13.97%), 중앙첨단소재(051980)(+13.6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033790)(-9.98%), 이엠텍(091120)(-6.85%), 성호전자(043260)(-6.2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685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82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27:7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0.08%↓)
증권News봇 2024.05.22 09:30:062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80p(-0.18%) 하락한 2719.38로, 27(매도):7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수창고업(-0.59%), 금융업(-0.59%), 유통업(-0.52%)이며, 강세업종은 음식료품업(+1.33%), 기계업(+1.24%), 건설업(+0.8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2:9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76:24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54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607억, 기관은 93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두산퓨얼셀2우B(33626L)가 29.99% 오른 11,530원을 기록 중이고, 두산퓨얼셀1우(33626K)(+22.76%), 삼화페인트(000390)(+20.6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KR모터스(000040)(-21.70%), 부광약품(003000)(-10.29%), 삼아알미늄(006110)(-4.4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01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2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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