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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외국인 관광객 비짓부산패스 확대 운영키로
사회전국 2024.05.17 10:20:12부산시가 비짓부산패스(Visit Busan Pass) 확대 운영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비짓부산패스는 짓부산패스는 부산의 주요 관광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교통카드 기능까지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관광패스로 지난해 9월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일본 대형 여행사를 통해 단체 관광상품에 비짓부산패스를 연계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의료관광객과 의료관광 해외구매자, 마이스(MICE) 단체 관광에도 활용한다. 기존 개별관광객(FIT) 위주에서 단체 관광객으로 대상을 확대해 상품 개발·판매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도 다변화한다. 민간 무인 주문기를 통해 환전·세금 환급, 24시간 비짓부산패스 구매가 가능하도록 협업하고 외국인 전용 지역화폐 동백전인 부산페이 앱 내에서 모바일 비짓부산패스를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게 시스템을 연동하는 방식이다. 동백점 가맹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외국인 관광객은 주요 관광시설 이용과 함께 동백점 가맹점에서 결제 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세계적 온라인여행사인 트립닷컴·케이케이데이·클룩·라쿠텐트래블 등을 통해 판촉을 강화해 가맹점으로 참여한 지역 관광업계의 홍보마케팅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비짓부산패스 가맹점도 기존 110곳에서 160여 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수요에 맞춰 비짓부산패스를 확대해 관광도시 부산의 브랜드를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비짓부산패스는 지난해 시범운영부터 1년 만에 13만8361매를 판매하는 등 코로나 이후 침체했던 관광시장 회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송도해상케이블카의 경우 올해 4월까지 방문한 외국인이 전체 방문객의 23.2%를 차지해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9.5%나 증가했다. 특히 방문 외국인의 33%는 비짓부산패스 이용자로 송도해상케이블카 방문 유치에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방문 외국인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3월 23만3000명이었고 올해 3월 23만2000명으로 99.8% 회복률을 보인다. -
부산 미래 성장기업에 900억 금융 지원 추진
사회전국 2024.05.17 10:19:44부산시는 국민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17일부터 미래 성장기업 육성을 위한 9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앞서 이들 기관은 지난 3월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9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지원대상은 개인신용 595점, 신용평가등급 비 마이너스(B-) 이상인 부산 중소기업으로,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대 8억 원이다. 이번 금융지원은 국민은행이 중소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해 60억 원을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추가로 출연하면서 이뤄졌다. 국민은행이 지난 3월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해 출연한 60억 원을 합하면 모두 120억 원으로, 올해 출연한 금융기관 중에서 최대금액에 해당한다. 이 덕분에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1800억 원 이상의 보증지원 재정 여력을 확보하게 됐다. 시와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이차보전, 보증한도를 상향하고 보증료율을 인하한다. 시는 소상공인 자금의 경우 최대 1.7%까지, 중소기업 자금의 경우 최대 2.5%까지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고객에게 받는 보증료의 기준보증료율을 기존 1.2%보다 낮은 0.8%로 적용한다. 국민은행에서도 60~80% 보증료 캐시백 혜택도 적용할 예정이다. 자금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거나 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뺑소니 물타기? 김호중 팬클럽 기부금 '반환'…여전히 "술잔에 입을 댔지만 마시지는 않았다”
사회사회일반 2024.05.17 10:18:01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경찰 조사에서 “술잔에 입을 댔지만 마시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일 김 씨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진로를 변경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기에 김 씨가 사고 발생 17시간 만에 경찰에 출석해 음주 측정을 받은 사실까지 밝혀졌다. 음주 측정 결과는 음성이었다. 그러나 단순한 뺑소니 혐의가 아닌 소속사의 조직적 은폐 시도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매니저가 김 씨 대신 운전했다고 허위 자수를 했으며, 또 다른 매니저는 김 씨의 차량 블랙박스 내 메모리카드를 뺀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가운데 16일 MBN은 김 씨가 사건 직전 서울 강남구 소재 유흥주점에 들른 것으로 확인됐는데 경찰 조사에서 “술잔에 입은 갖다 댔지만 마시진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그간 김 씨 측은 음주운전이 아니라고 주장해 왔다. 주점에서 술잔에 입을 대긴 했지만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서 마시진 않았다는 것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 씨는 술 대신 ‘17차’를 마셨다”고 했다. 사고를 낸 건 운전 미숙 때문이었고, 직후 달아난 건 충격 탓에 심한 공황에 빠졌기 때문이었다고 했다. 이처럼 논란이 확산되자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은 김 씨 팬클럽인 아리스로부터 받은 기부금 50만원을 모두 반환하기로 했다. 단체 측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공인과 관련된 기부금 수령은 매우 곤혹스럽다"며 "사회적으로 절대 용인될 수 없는 행위를 감안해 이번 기부금은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리스는 앞서 희망조약돌에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기부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김호중이 팬덤 플랫폼 포도알에서 '2024년 4월 트롯 스타덤' 1위로 선정된 기념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아리스의 기부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뺑소니 사고 물타기 하는 것이냐"는 비판이 빗발쳤고, 희망조약돌은 기부금 반환을 결정하게 됐다. -
블루칩 PFP NFT 퍼지펭귄, 롯데 대홍기획과 손잡고 국내 진출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5.17 10:17:30프로필 대체불가토큰(PFP NFT) 대표주자로 꼽히는 퍼지펭귄이 국내 롯데그룹 계열 광고회사 대홍기획과 손잡았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식재산권(IP)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17일 대홍기획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국내 시장에서 퍼지펭귄 IP를 활용한 한정판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올 여름을 겨냥해 전세계 단독으로 출시된다.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마케팅 협업을 하기로 했다. 퍼지펭귄은 8888마리 펭귄 캐릭터로 구성된 PFP NFT 프로젝트다. 지난 2021년 지루한원숭이들의요트클럽(BAYC) NFT가 전세계적 인기를 끌면서 PFP NFT가 대대적으로 유행했다. 퍼지펭귄도 이러한 흐름 아래 탄생했다. 이후 시장 흐름이 바뀌면서 PFP NFT 인기도 시들해졌지만 퍼지펭귄은 보유한 IP를 웹2 산업과 연결하며 블루칩 NFT 타이틀을 지켜나가고 있다. 퍼지펭귄 IP를 이용한 장난감 퍼지토이즈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미국 월마트와 아마존에서 1000만 달러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대형마트 체인인 타깃과도 파트너십을 맺었다. 올 상반기에는 디지털 게임 퍼지월드를 공개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10시 4분 오픈씨 기준 퍼지펭귄 바닥가는 12.2ETH를 기록했다. 퍼지펭귄 NFT 1개를 사기 위해서는 적어도 이날 이더리움(ETH) 시세 기준으로 3만 5990달러(약 4875만 원)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퍼지펭귄 NFT의 최근 일주일 간 거래 규모는 2983ETH, 거래 건 수는 259건으로 집계됐다. 대홍기획은 이번 퍼지펭귄과 라이선스 계약 체결로 콘텐츠 비즈니스를 웹3 영역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그룹사 상품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강태호 대홍기획 미래성장본부 본부장은 “글로벌 슈퍼 IP 퍼지펭귄의 국내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웹3 시장에서 콘텐츠 가치가 높은 IP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코>새빗켐, 현재가 5.23% 급락
증권News봇 2024.05.17 10:17:22오전 10시 17분 현재 새빗켐(107600)의 현재가는 52,600원으로 1분전 55,500원 대비 5.23%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새빗켐은 9.00%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2.58%를 기록했다. 이 기간 '화학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77%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70%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화학업'은 0.31%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동원F&B, 장중 신고가 돌파.. 39,500→41,000(▲1,500)
증권News봇 2024.05.17 10:16:48오전 10시 16분 현재 동원F&B(049770)가 10.36% 오른 41,000원(▲3,85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5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4월 18일 기록한 39,500원이다. 체결강도는 157%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90,689주, 총매도체결량은 57,84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59억7,161만, 거래량은 15만4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5만주, 60일 평균 거래량 2만6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경남도, 돌봄 서비스에 진심…"긴급 돌봄서비스 신청하세요"
사회전국 2024.05.17 10:14:21경남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긴급돌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억 2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12개 시군(창원·진주·통영·김해·밀양·거제·양산·함안·창녕·남해·하동·합천)이 참여했다. 사업수행 시군당 제공기관 2개소, 총 24개소에서 6월부터 질병·부상 등으로 긴급히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도민 200명에게 한시적 재가 방문형 돌봄, 가사·이동지원 등 긴급돌봄지원을 시범 시행한다.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등 서비스는 요양등급 판정 신청 후 대상자 결정까지 한 달가량 소요되고 중장기 지원이 많아 한시적 긴급 돌봄과는 거리가 있었다. 도는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돌봄 필요성 △긴급성(질병·부상 등 갑자기 발생) △보충성(타 돌봄서비스 부재) 요건만 갖추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을 차등 부과하고, 이용 시간과 횟수, 본인 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을 결정하도록 했다. 서비스는 최대 30일 이내(72시간) 범위에서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과 접수는 거주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현장 확인 후 시군에서 대상자를 선정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자 병원 내 퇴원지원실과 시군구(희망복지지원단·노인의료요양통합돌봄팀 등) 추천서, 퇴원확인서 등으로 필요성이 확인되면 별도 현장 확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가족이 채울 수 없는 돌봄 영역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긴급돌봄서비스 제공지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신공영 1분기 영업이익 97억…110%↑
부동산정책·제도 2024.05.17 10:10:57한신공영(004960)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3004억 원, 영업이익은 97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10% 증가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지난해는 돌관공사 진행 및 원가 상승분 선(先)반영에 따라 수익성이 하락했으나, 올해는 돌관공사 현장의 준공 및 원가 선반영 현장의 변경계약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변경계약에 따른 원가율 하락 및 자체공사의 공정 진행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신공영은 올해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포항펜타시티 한신더휴, 아산권곡한신더휴 등 2곳 모두 분양 완판이 임박했고 올해 분양 예정인 자체사업장도 전망이 밝다, 올해 자체사업장은 파주운정3지구, 양주 덕계, 평택브레인시티 등 3곳인데 모두 수도권의 우수한 입지에 위치하고 GTX 개통 수혜지역이어서 분양성이 높은 사업지로 분류된다. 한신공영은 또 우발부채 리스크 관리에 힘써왔다. 그 결과 한신공영의 부동산프로젝트(PF) 보증잔액은 3268억원으로 매우 안정적인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자기자본 대비 미착공사업장 PF 우발채무 비중이 0%로 분석됐다. 이는 장기화되는 PF우발 채무가 없다는 것을 뜻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유>SK아이이테크놀로지, 장중 신저가 기록.. 57,100→56,100(▼1,000)
증권News봇 2024.05.17 10:10:52오전 10시 10분 현재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가 2.60% 내린 56,100원(▼1,50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0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5월 14일 기록한 57,100원이다. 체결강도는 63%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9,640주, 총매도체결량은 62,834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58억9,286만, 거래량은 10만4,32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1(매도):3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6만2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5만4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바이든, '기억력 논란' 불지핀 녹화본 요구에 대통령 특권으로 거부
국제정치·사회 2024.05.17 10:10:38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기억력 나쁜 노인’으로 묘사해 인지 능력 논란에 불을 붙인 로버트 허 전 특별검사의 조사 영상과 오디오를 제출하라는 미 하원의 요구에 대통령 특권을 발동해 거부했다. 백악관과 법무부는 16일(현지시간) 공화당이 주도하는 하원에 서한을 보내 요구 자료에 대한 제출 거부 사실을 고지했다.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이날 허 전 특검의 조사 당시 영상과 오디오 파일 제출을 거부한 메릭 갈런드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의회 모독 결의안을 적용하겠다는 입장이다. 갈런드 장관은 전날 바이든 대통령에 서한을 보내 ‘파일을 제출하는 것은 향후 수사와 법 집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대통령의 특권 행사를 요청했다. 법무부가 의회에 보낸 서한에도 “법무부는 공개될 경우 향후 수사를 위태롭게 할 수 있는 법 집행 파일의 기밀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 부적절한 정치적 영향력으로부터 법무부를 보호하는 선을 그어야 한다”는 취지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 역시 법무부 의견에 동조하며 이미 녹취록이 공개된 상황에서 공화당이 녹화본을 요구하는 것은 이를 정치적 의도로 악용하려는 것에 다름아니라고 비판했다. 에드워드 시스켈 백악관 자문은 “정당한 필요가 부재한 여러분의 녹화물 요청은 그것들을 조각내 왜곡하고 당파적인 정치적 목적에 맞춰 이를 이용하려는 목적을 드러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정치적 조작을 위해 그같이 민감하고 법적으로 보호받는 수사 자료를 요청하는 것은 부적절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공화당 의원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에 대한 논란을 재점화하는 것이 두려울 뿐이라고 비판했다. 파일을 요구한 하원 책임위원회 위원장인 제임스 코머는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고문들은 대통령의 정신 상태가 쇠퇴하고 있다는 것을 미국 국민들이 재확인하는 것이 두려워 오디오 파일 공개를 두려워한다”고 말했다. 갈런드 법무장관은 지난해 1월 바이든 대통령의 델라웨어 사저 등에서 부통령 재직 시절 일부 기밀문서가 발견된 것과 관련한 수사를 위해 로버트 허 전 연방검사를 특검으로 임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다수의 기밀 문건이 발견된 이후 전반적인 기밀문서 관리 문제가 도마에 오르면서 이뤄진 절차였다. 허 전 특검은 지난 2월 조사 보고서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기밀문서 유출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 처분을 내렸지만, 그를 ‘기억력이 나쁜 노인’ 등으로 묘사해 인지 능력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는 등 논란을 빚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고 “내 기억력은 괜찮다”며 격분하기도 했다. -
"시력 손상 심각하다"…축구 여신 '곽민선' 행사 중 무슨 일 있었길래
서경스타TV·방송 2024.05.17 10:10:04‘축구 여신’으로 불리는 스포츠 아나운서 곽민선이 행사 중 축포를 맞아 눈에 상처를 입었다. 16일 곽민선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곽민선이 최근 행사에서 축포를 맞고 시력 손상이 심각한 상태"라며 "눈과 안면부 전반의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상태가 좋지 않다.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 곽민선은 대전 유성구 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에서 무대 에어샷 축포를 맞고 쓰러져 대학병원으로 이송됐고, 왼쪽 얼굴 찰과상과 시력 손상으로 치료받고 있다. 2016년 MTN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한 곽민선은 2019년 스포티비 게임즈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피파 온라인4, 배틀그라운드, 스타크래프트 등 e스포츠 분야에서 주로 활동했다. -
아시아나항공 '색동크루' 캠페인…항공권 경품 이벤트
산업기업 2024.05.17 10:09:51아시아나항공은 자체 캐릭터 '색동크루'를 활용해 새로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색동크루는 2019년 10월 ‘20~30대 여행자와 함께하는 친근하고 재미있는 여행 친구들’이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6일부터 한 달 간 ‘접어 두었던 꿈을 다시 펼치는 순간, Unfold Your Dreams’라는 주제로 모바일 사이트를 연다. 고객들은 각종 콘텐츠와 게음으로 색동크루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색동크루의 일상을 그린 콘텐츠도 매달 5~6회 발행한다. 취항지인 파리·시드니·상하이·뉴욕을 무대로 한 애니메이션도 제작했다. 왕복 항공권, 캐릭터 용품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6월 6일부터 11일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색동 종이비행기 가게 서울숲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색동크루가 꿈과 희망을 전하는 사랑받는 캐릭터로 거듭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모습을 공개해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SBS, 1분기 광고 부진 치명적…하반기에도 반등 쉽잖아"
증권국내증시 2024.05.17 10:07:07흥국증권이 SBS(034120)에 대해 광고 시장의 더딘 회복으로 실적 부진이 계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5% 하향 조정했다. 황성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SBS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 원에서 3만 원으로 내려 잡았으면서 올 하반기까지는 가격이 반등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반적으로 업황이 침체된 탓에 광고 실적이 나빠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SBS는 전날 2만 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SBS는 올 1분기 별도 기준 15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순손실도 100억 원에 달했다. 1분기 방송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7% 감소한 607억 원을 기록했다. 황 연구원은 “다양한 매체가 등장하며 TV 플랫폼에 대한 광고 선호도가 감소하고 있다”며 “계절적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1분기 광고 부진은 치명적”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그나마 올 하반기 프랑스 파리 하계 올림픽을 계기로 SBS의 실적이 나아질 수는 있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올림픽을 기점으로 광고 수요 변곡점이 발생해 실적 또한 점차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데브시스터즈, ‘2024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쿠림픽’ 예선전 개최
산업IT 2024.05.17 10:06:59데브시스터즈는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18일 e스포츠 대회 ‘2024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쿠림픽’ 예선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월 예선전 참가자 모집에 약 400명에 달하는 신청자가 몰렸으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인게임 플레이 모드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의 레몬맛 시즌 최종 랭킹 순으로 32명의 예선 참가자를 선발했다. 예선전은 오는 18일~19일, 25일~26일 총 네 번에 걸쳐 진행된다. 선수들은 설산, 초원, 사막, 바다 등 총 4개 지역에 각 8명씩 배정돼 예선 경기를 펼친다. 8강은 단판, 4강전 및 결승은 3판 2선승으로 진행된다. 각 지역 예선 1등을 차지한 4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각 지역 예선 2등까지 총 8명의 선수가 10월에 개최하는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전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8주년 시즌에 맞춰 10월 26일 잠실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
이재명 “尹, 국민생명 담보로 의료계와 힘 싸움…국회서 논의하자”
정치정치일반 2024.05.17 10:06:57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에게 국회에서 의료개혁 논의를 이어가자고 제안했다. 정부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는 “본질이 무엇인지, 대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2000명 증원 발표 이후 정작 중요한 필수지역 공공의료 강화 논의는 사라졌다. 그 숫자가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의료계와 힘 싸움만 거듭하느라 임기응변식 대응에 국민의 건강권은 철저히 무시되고 있다”면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한 발도 못 나가는 상황이 이미 100일을 넘겼는데 사법부 판결에 의료계가 반발하며 의정 갈등이 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우려했다. 이어 “현장 혼란과 국민 불안을 불식시키고, 결론 없는 무능한 정책도 국정도 이제는 끝내야 한다”며 “민주당은 여야정·의료계 4자 협의체가 참여하는 국회 논의를 통해 해법을 마련하자고 수차례 정부에 제안했다. 하루빨리 논의를 시작해 책임 있게 결론 내리자”고 강조했다. 전세사기 특별법과 관련해선 “국토부 장관이 한 말이 기가 막힌다. ‘뭘 몰라 덜렁덜렁 계약하는 바람에 그렇게 됐다’면서 마치 피해자들의 잘못으로 발생한 것처럼 말하고 있다”며 “일상이 무너진 피해자들을 정부가 지켜주기는커녕 오히려 사지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28일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다. 정부·여당도 협조해야 한다”며 “선 구제 후 구상 내용이 담긴 개정안의 통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더 이상 삶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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