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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특별재난지역에 밥솥 200여 대 추가 지원
산업중기·벤처 2025.08.08 09:15:21쿠쿠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밥솥 200여 대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쿠쿠는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6개 지역(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수해 피해 주민에게 약 5천500만 원 규모의 전기압력밥솥 200여 대를 지원한다. 제품은 재난 지역별 구호 관리 거점 6곳에서, 해당 지자체를 통해 복구활동 후 피해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쿠쿠는 지난 7월 특별재난지역 내 수해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수리와 제품 교환 등 긴급 서비스 지원을 진행한 바 있다. 특별재난지역 외에도 특별 재난에 준하는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해 별도 절차를 거쳐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쿠쿠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과 물품 기부 등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긴급 지원을 실시했으며 4월에는 약 1억 5000만 원 규모의 밥솥 950여 대를 기부하며 2차 지원을 진행한 바 있다. 쿠쿠 관계자는 “밥솥은 일상 회복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생활물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통해 국민의 어려움을 함께 느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
네오위즈, 2분기 영업익 186억 원…전년 比 292% ↑
산업IT 2025.08.08 09:07:24네오위즈(095660)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로 1100억 원, 영업이익으로 186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292%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5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본편 ‘P의 거짓’에 이은 DLC ‘P의 거짓: 서곡’의 연속 흥행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440억 원이다. 출시 2주년을 맞이한 ‘브라운더스트2’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기타 매출은 85억 원으로 광고 사업 부문의 매출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하반기 네오위즈는 주력 IP 가치를 제고하고 이용자와의 접점을 다각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P의 거짓’은 이달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이달의 무료 게임에 입점해 이용자 확보에 나선다. 동시에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한 PC·콘솔 신작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이달 ‘디제이맥스 미라클 2025’ 오프라인 공연을 개최하는 등 음악적 외연을 확대하며 IP 강화에 집중한다. ‘브라운더스트2’는 부산 ‘일러스타 페스’, 일본 ‘코믹마켓’, 뉴욕 ‘애니메 NYC’ 등에 참여하며 팬덤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간다. 연내 스팀 PC 버전 출시도 계획 중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퍼블리싱 역량을 바탕으로 주력 인디게임을 앞세운 글로벌 시장도 공략할 것”이라며 “이달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참가를 통해 글로벌 흥행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순식간에 출렁다리 밧줄 '뚝'…中 29명 추락, 5명 사망에 발칵
국제정치·사회 2025.08.08 09:07:12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의 한 유명 관광지에서 출렁다리가 끊어져 관광객 29명이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다. 7일(현지시간)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6시 18분께 신장 이리카자흐자치주 자오쑤현 샤타 관광풍경구 내 현수교에서 일어났다. 다리를 지탱하던 케이블 중 하나가 갑자기 끊어지면서 다리 상판이 한쪽으로 크게 기울었고 다리 위에 있던 관광객 수십 명 중 29명이 그대로 하천으로 추락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관광객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수많은 인파로 가득 찬 다리가 순식간에 한쪽으로 기울어지며 비명과 함께 사람들이 속수무책으로 떨어지는 긴박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5명이 숨지고 24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이며 22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중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산악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유리 다리, 출렁다리 등 스릴을 강조한 시설물이 우후죽순 들어섰으나 안전사고 또한 반복되고 있다. 지난 2021년 5월에는 지린성 룽징시의 한 관광지에서 강풍으로 유리 스카이워크의 바닥 유리가 파손돼 관광객 1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되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다. 당시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 33m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9년 6월에는 허베이성 한단의 한 관광 명소에서도 유리 다리의 유리가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2017년과 2016년에도 후베이성과 장자제에서 각각 유리 다리 및 전망대 파손 사고가 잇따랐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다리는 지난해 6월에도 비슷한 붕괴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해당 관광지는 즉시 폐쇄됐으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온 몸 피범벅 된 채 발견된 '머스크 키즈'…트럼프, '촉법소년' 제도에 분노
국제국제일반 2025.08.08 09:07:02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정부효율부(DOGE)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10대 '천재 공무원'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청소년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의 부실한 범죄 대응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몸이 피범벅이 된 젊은 남성의 사진을 올렸다. 이와 동시에 "워싱턴DC의 범죄는 완전히 통제불능 상태"라며 "겨우 14~16세에 불과한 지역의 청소년과 갱단원들이 무작위로 무고한 시민들을 공격하고, 강도짓을 하고, 불구로 만들고, 총격을 가하고 있다"고 비난하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주인공은 DOGE 직원이었던 에드워드 코리스틴(19)이다. 그는 국무부 정보기술(IT) 고문을 거쳐 지금도 트럼프 행정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다. 그는 지난 3일 새벽 워싱턴DC에서 차량 강도를 막아서다 청소년 10명에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집단은 코리스틴이 소지하고 있던 검은색 아이폰도 강탈해 도주했다. 15세 청소년 2명은 '비무장 차량 강탈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DC는 모든 미국인은 물론 전 세계가 볼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가 되어야 한다”면서 “워싱턴 DC가 신속히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연방 정부가 이 도시를 통제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DC는 2014년부터 민주당 소속 흑인 여성인 뮤리엘 바우저 시장이 내리 3선을 했는데, 트럼프 1기 때부터 트럼프와 사사건건 대립해왔다. 촉법소년 제도에 대해 비판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자신들이 거의 즉시 풀려날 것을 알고 있다"며 "워싱턴 DC의 법률은 이런 '미성년자'를 성인으로 기소하고, 14세부터 장기간 감옥에 가두도록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워싱턴DC에선 18세 미만 청소년이 형사 재판을 받게 될 경우, 중범죄나 전과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소년법원에서 담당한다. 한편 워싱턴DC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해당 발언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
“한국이든 미국이든 상관없다” 투자 소식에 들썩이는 소부장 [줍줍 리포트]
증권국내증시 2025.08.08 09:07:00삼성전자(005930)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로부터 대규모 수주 소식을 전하면서 반도체 관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이 모처럼 주가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애플이 미국 내 투자를 확대할 경우 국내 업체들도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47% 오른 7만 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세제 개편안 충격으로 6만 원대로 하락했다가 5거래일 만에 ‘7만전자’로 복귀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오른 것은 미국이 반도체 품목 관세 100%를 부과하기로 하는 등 정책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차세대 첨단 반도체 칩을 생산하기로 했다는 발표가 나왔기 때문이다. 업계 안팎에선 삼성전자가 차세대 아이폰에 활용될 이미지센서(CIS)를 생산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주목할 것은 삼성전자 주가만 오르는 것이 아니라 관련 소부장 업체들도 주가가 반등했다는 것이다. 두산테스나(131970)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18% 오른 3만 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솔브레인(357780) 주가도 5.90% 오른 23만 3500원으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24만 30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원익IPS(240810)도 3만 1700원으로 3.93% 올랐다. 모두 삼성전자와 밀접한 소부장 기업들이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애플이 미국 제조업 투자를 확대하면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투자가 몰릴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삼성전자 협업이 발표되면서 반도체뿐만 아니라 소부장 반등이 나타났다”고 했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 CIS 물량이 모두 국내에서 생산되는 만큼 한국과 미국 생산 물량을 어떻게 조율하느냐에 따라 수혜 규모가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이 CIS 일부 물량만 이전하고 국내 생산을 병행할 경우 국내 소부장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다. 전량을 미국에서 생산하더라도 미국 내 동반 진출이나 가동률 상승 등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조수헌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테스나에 대해 “확실한 것은 국내 생산이 원가 측면에서 미국보다 우위에 있다”며 “결과적으로 생산지가 어디가 되든지 구조적인 호재라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
"10억 로또지만, 현금 12억 필요"…잠실르엘 분양가 확정[집슐랭]
부동산분양 2025.08.08 09:06:00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공급되는 ‘잠실르엘’의 일반 분양가가 3.3㎡당 6104만 원으로 확정됐다. 7일 송파구 등에 따르면 이날 잠실르엘에 대한 분양가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일반 분양가는 3.3㎡당 6104만 원으로 결정됐다. 전용면적 74㎡ 기준 분양가는 18억 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10월 같은 지역에서 분양한 ‘잠실래미안아이파크(3.3㎡당 5409만 원)’보다 약 13% 높은 금액이다. 잠실르엘은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최고 35층, 13개 동, 총 1865가구로 지어진다. 후분양 단지로 내년 1월 입주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45~74㎡ 216가구다. 오는 14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3일이다. 분양 업계에서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송파구에 공급되는데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수요가 쏠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인근 잠실래미안아이파크의 전용 74㎡ 분양권은 올해 5월 28억 820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단순 기대 시세차익은 10억 원에 달한다. 다만 6·27 대출규제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잠실르엘은 대출규제 발표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가 이뤄진 만큼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6억 원으로 제한된다. 전용 74㎡ 물량에 청약하려면 최소 12억 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
[부고] 김영훈 씨(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 부친상
산업생활 2025.08.08 09:05:56▲김수웅씨 별세, 김형권·영훈(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준호씨 부친상=7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지상 3층) 9일 오후 1시 40분. 02-3010-2000 -
"Z폴드7, 50만번 접었다 펴도 끄떡없다"더니…5일간 20만번 접어본 결과는
산업IT 2025.08.08 09:05:25국내 한 IT 유튜버가 삼성 갤럭시Z폴드7(갤폴드7)의 화면을 20만번 여닫는 실험을 종료했다고 안드로이드 오쏘리티, 씨넷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실험 결과 20만번을 접고 펼친 이후에도 디스플레이 화면(패널) 손상은 없었고, 대부분 기능이 정상 작동했다. 다만 실험 도중 스피커가 고장났다. IT 유튜브 채널 테킷(Tech-it)은 이달 1일부터 진행한 갤폴드7 20만번 접기 테스트를 5일 밤 11시 30분께 끝마쳤다. 해당 실험은 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화면을 여닫는 수동 방식으로 진행됐다. 테킷에 따르면 화면 접기 실험 6000~1만 번 사이에 한 번 강제 재부팅 오류가 발생했고, 이후 약 1만 번 간격으로 같은 오류가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화면을 4만 6000회 접었을 때 폴더블 힌지(경첩)에서 ‘찌걱찌걱’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7만 5000회 접었을 때 정체불명의 검은색 액체가 힌지에서 소량 흘러나왔지만, 지속되지는 않았다. 이는 접힘 동작을 부드럽게 하는 특수 윤활유로 추정된다. 이후 화면을 17만 5000번 접었을 무렵 스피커가 고장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오류에도 불구하고 내부 디스플레이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당초 삼성전자는 갤폴드7의 내장 OLED 패널을 최대 50만 번 접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번 테스트 결과를 볼 때 실제 사용 시 다소 차이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
[개장 시황] 코스피 3220.58..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하락 출발 (▼7.10, -0.22%)
증권News봇 2025.08.08 09:05:05전일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하락 전환했다.8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10p(-0.22%) 내린 3220.58로, 27(매도):7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48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957억, 기관은 54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2.58%), 전기가스업(-0.85%), 운수장비업(-0.66%)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음식료품업(+1.16%), 기계업(+0.26%), 오락·문화업(+0.21%)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LIG넥스원(079550)(-8.13%), 티웨이항공(091810)(-3.0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2.79%)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24.21%),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19.40%), KTcs(058850)(+9.87%)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393개, 상승종목은 39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개장 시황] 코스닥 806.43.. 개인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0.62, +0.08%)
증권News봇 2025.08.08 09:05:05코스닥이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8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62p(+0.08%) 오른 806.43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49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00억, 기관은 1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섬유·의류업(+0.61%), 의료·정밀기기업(+0.52%), 화학업(+0.41%)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IT 서비스업(-0.15%), 건설업(-0.12%), 유통업(-0.02%)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인크레더블버즈(064090)가 19.29% 오른 2,690원을 기록 중이고, HK이노엔(195940)(+16.89%), 에스와이스틸텍(365330)(+14.5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알파녹스(043100)(-19.50%), 아이티켐(309710)(-4.19%), 나우로보틱스(459510)(-3.8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771개, 하락종목은 69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자기야, 나랑 결혼해 줄래?" 청혼 8초 만에…약혼녀 탄 경비행기 추락
국제국제일반 2025.08.08 09:04:00튀르키예에서 프러포즈 이벤트를 위해 날아오른 경비행기가 활주로로 추락해 조종사와 탑승객 등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현지시간) CNN튀르크에 따르면 이달 1일 오후 7시20분쯤 튀르키예 아다나시의 한 활주로에서 민간 항공사 소속 경비행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 이 경비행기는 탑승객인 셰이다 도안의 약혼남이 깜짝 청혼 이벤트를 하기 위해 날아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고 영상을 보면 활주로에 있던 약혼남이 하늘을 날던 도안에게 무전기로 청혼하자, 도안은 “Yes(네)”라고 답한다. 기쁨도 잠시, 도안이 답하자마자 경비행기는 회전 기동을 시도하다가 고도를 잃고 활주로로 떨어졌다. 청혼 승낙 후 8초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이 사고로 조종사 부라크 유렉리, 탑승객 도안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다행히 숨진 사람은 없었다. 현지 군경은 사고 현장을 봉쇄하고 추락기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
한국 지사 설립한 美 안두릴…'보잉코리아 출신' 존 킴 대표 선임
산업기업 2025.08.08 09:02:46미국의 인공지능(AI) 방산 기업인 안두릴 인더스트리가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 안두릴은 HD현대(267250)·대항항공 등 국내 기업과 무인수상정·무인항공기 개발에 협력하는 한편 한국 내 생산 시설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안두릴은 8일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보잉코리아 사장 겸 한국 방위사업부문 대표였던 존 킴을 한국 지사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두릴은 가상현실(VR) 분야의 선구자인 젊은 혁신가 파머 럭키가 2017년 설립한 차세대 방산 기술 기업이다. 테크 기업 특유의 빠른 제품 개발, 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국방 분야에 도입해 기존 방산 기업과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안두릴은 1년 내 한국 지사 인력을 두 배로 확대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국내 사업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안두릴은 국내에 자사 생산 시설을 구축하는 가능성도 열어두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킴 대표는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대한민국이 더욱 정밀하고 효율적 임무 수행이 가능한 고도화된 네트워크 기반 군(軍)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지사 설립과 인력 확대는 한국 시장에 대한 안두릴의 장기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
HK이노엔, '케이캡' 美3상 성공에 17% 급등 [Why 바이오]
산업기업 2025.08.08 09:00:51HK이노엔(195940)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미국 임상 3상 성공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17% 이상 상승하고 있다. HK이노엔의 미국 파트너사는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신청에 들어간다. 8일 대체거래소(ATS) 넥스트트레이드(NXT)에 따르면 HK이노엔의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7700원(+17.11%) 상승한 5만 2700원이다. 이는 HK이노엔의 케이캡 미국 3상 결과가 발표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HK이노엔의 파트너사 세벨라파마슈티컬스는 7일(현지시간) 케이캡의 미란성 식도염(EE) 치료 후 유지요법을 평가한 미국 3상 임상시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최대 8주의 초기 치료 후 완전히 치유된 미란성 식도염 환자들은 칼륨경쟁적억제제(P-CAB) 계열인 케이캡 100㎎, 50㎎ 또는 양성자펌프억제제(PPI) 계열의 약물(란소프라졸) 15㎎ 중 하나를 무작위 배정받아 24주간 유지요법 치료를 받았다. 1차 평가 지표인 24주간 치료 효과 유지율(관해 유지율) 평가 결과 전체 환자군(LA 등급 A~D)에서 케이캡의 모든 용량군은 란소프라졸 투여군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고 통계적으로도 우월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중등도 이상의 식도염(LA 등급 C~D) 환자군에서는 케이캡의 모든 용량군에서 란소프라졸 투여군 대비 의미 있는 개선이 확인됐다. 100㎎ 투여군에서는 통계적 우월성이 입증됐다. 두 용량 모두 24시간 가슴 쓰림 없는 날 비율에서도 란소프라졸 대비 비열등성을 확인했다.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세벨라는 올해 4분기 중 미란성 식도염,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적응증에 대해 FDA 신약 허가 신청을 진행한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 진출이 가시권에 들어섰다” “케이캡의 미국 FDA 허가 신청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KT스카이라이프, 2분기 흑자 전환…수익성 중심 전략 성과
산업IT 2025.08.08 08:59:42KT스카이라이프가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KT스카이라이프가 8일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13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당기순이익 또한 109억 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회사 측은 인터넷과 모바일 사업이 지속 성장하고 광고영업비와 커머스 비용 등 핵심 원가 절감 노력이 이어져 2분기 실적이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자회사 ENA는 오리지널 콘텐츠(신병, 지구마불세계여행)의 시즌제 정착과 ‘나는 SOLO’ 세계관 확장이라는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시청률과 광고 수익 모두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지난 7월 출시한 IPTV 신상품 ‘ipit TV’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 제품은 기존 위성방송 한계를 극복한 고품질·고가성비 상품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를 통해 방송가입자 감소세를 방어하며 장기적으로 높은 고객 당 평균 수익(ARPU) 기반의 수익성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신사업도 눈에 띈다. KT스카이라이프는 대한체육회 등 체육기관과 전국 지자체와의 협력을 발판으로 인공지능(AI) 스포츠 중계 플랫폼 ‘포착(POCHAK)’의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3분기에는 스카이라이프 인터넷 결합상품을 출시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 있는 경영전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추진이 맞물리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솔디펜스 "K방산 항공분야 사업 확대…핵심 부품 공급"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8.08 08:57:30솔디펜스(215090)가 FA-50(경전투기), LAH(소형무장헬기), MCH(소해헬기), MAH(상륙공격헬기) 등 국산 항공무기체계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방위산업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2008년 T-50 고등훈련기용 스마트 다기능시현기 개발을 시작으로, 소형무장헬기 사업에 적용된 스마트다기능시현기 및 스마트 통제시현장치의 제어·그래픽·입출력 회로카드를 개발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형 전투기(KF-21)에는 통합시현 방식의 F-35급 고해상도 대화면과 10Gbps급 고속 데이터 처리 기능이 추가됐다. 임무컴퓨터에는 멀티코어 CPU와 항공전자 전용 운영체제인 VxWorks-653이 적용됐다. 솔디펜스는 항공통신 인터페이스, 영상 규격, 고속 신호처리 등 항공전자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감항 인증에 준하는 개발 요구 조건을 충족해 온 실적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공전자 부문이 유도무기 부문과 함께 핵심 전략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향후 매출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솔디펜스는 FA-50과 LAH, KF-21 양산 라인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항공무기체계의 수출 확대 및 운용 증가에 따라 향후 납품 물량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FA-50은 대한민국 공군 뿐만 아니라, 폴란드, 인도네시아, 이라크, 필리핀, 태국 공군에서 실전 운용 중이며, 2차 수출 협상과 동유럽 추가 수출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소형무장헬기(LAH)는 노후 공격헬기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국산 첨단무장헬기로, 최신 공대지유도탄(천검)/무유도로켓, 20MM 터렛형 기관포, 70MM 로켓탄 등을 탑재해 근접항공지원과 적 탱크 격멸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LAH는 지난해부터 초도양산 납품이 진행되고 있다. 상륙공격헬기(MAH)와 소해헬기(MCH)는 수리온 기반의 헬기에 LAH용 다기능전시기(MFD)를 탑재해서 현재 체계개발이 진행중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산 무기체계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될수록 솔디펜스의 고도화된 항공전자 기술력과 고품질의 신뢰성은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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