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최고 실적에도 고개 숙인 SKT…AI 대신 ‘신뢰회복’ 올인
산업IT 2025.05.12 13:36:16SK텔레콤(017670)이 14년 만에 최고 실적을 거뒀지만 경쟁력 하락에 대한 위기감은 그 어느때보다 높아졌다. 비용을 줄여 수익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 투자에 집중하는 ‘AI 올인’ 전략이 본궤도에 오르자마자 사업 성장세가 해킹 사고 여파로 금새 꺾일 위기에 처해서다. 가입자 이탈과 재무적 부담이 AI 사업 차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SK텔레콤은 고객 신뢰 회복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67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3.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으로는 2011년(6140억 원) 이래 14년 만에 역대 최고 실적이다. 매출은 4조 4537억 원으로 같은 기간 0.5% 감소했다. 주력사업인 무선 사업이 악화하는 상황에서도 마케팅비를 포함한 비용을 최소화하고 고수익 신사업인 AI 사업을 성장시키며 수익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다. 실제 SK텔레콤의 올해 1분기 영업비용은 3조 8863억 원으로 1년 전 3조 9761억 원보다 898억 원(2.3%) 줄었다. 가입 지원금을 포함하는 마케팅비는 4% 감소한 6711억 원, 통신망 인프라 투자 등을 포함하는 설비투자(CAPEX)는 66.6% 감소한 1060억 원에 그쳤다. 회사는 동시에 AI 사업에 집중하며 두자릿수 성장에 성공했다. AI데이터센터(AIDC) 사업 매출은 11.1% 성장한 1020억 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을 올해 초 가산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그래픽처리장치(CPU) 서버 기반의 GPU서비스(GPUaaS) 사업에 착수했고 GPU 6만 장 규모의 초대규모 서버를 짓는 등 AIDC를 새로운 주력사업으로 삼을 방침이다. 최근 관련 기업 ‘펭귄솔루션스’와 최근 2억 달러(약 2800억 원) 규모 계약을 맺는 등 투자도 늘리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회사의 AIDC 사업이 2030년까지 연 평균 22% 성장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AI 서비스 중심의 AIX(AI 전환) 매출은 27.2% 성장한 452억 원이었다. SK텔레콤은 AI 에이전트(비서) 서비스 ‘에이닷’은 누적 가입자 910만 명을 넘겼고 기업용 서비스 ‘에이닷 비즈’를 이르면 상반기 출시할 계획이며 북미 서비스 ‘에스터’는 3월 말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AIDC와 AIX를 합친 AI 사업 매출은 14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6% 늘었다. SK텔레콤이 AI 사업 전환을 꾀하는 이유는 기존 주력사업인 무선 사업이 불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률이 76%에 달하며 신규 가입은 거의 끊기면서 핸드셋(고객용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1분기 말 2272만 9000명으로 1년 전보다 0.7% 감소했다. 태블릿PC, 사물인터넷(IoT) 등을 포함하는 전체 무선 가입자 수는 3446만 9000명으로 1.1% 늘었지만 역시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 이에 무선 사업 매출(이동전화 수익)도 소폭 감소한 2조 6615억 원에 그쳤다. 문제는 최근 해킹 사고로 AI 사업 전환이 제대로 이뤄지기 전에 무선 사업 불황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해킹 사고 사실이 공지된 지난달 22일 이후 이달 10일까지 SK텔레콤에서 KT나 LG유플러스로 옮긴 번호이동 가입자 수는 30만 1342명, 유입을 뺀 가입자 순감은 25만 9672만 명이었다. 1분기 말까지 1년 간 SK텔레콤을 떠난 이동한 15만 3000명의 2배 정도가 3주도 안 돼 이탈한 것이다. 정부 행정지도로 신규 가입자 모집이 중단된 상황에서 스마트폰 신제품들이 줄줄이 출시되며 일방적 이탈도 심화할 가능성이 생겼다. 대규모 가입자 이탈은 그 자체로 무선 매출 감소로 이어질 뿐 아니라 신뢰 하락으로 향후 에이닷 등 회사의 AI 서비스의 흥행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AI 투자 기조 속에 수백억 원의 유심 교체 비용, 신규 영업 중단에 따른 손실 등 재무적 부담도 문제다. 게다가 정치권의 위약금 면제 압박이 거세지며 비용이 더 늘어날 우려도 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8일 국회 청문회에서 “(위약금 면제가 현실화할 경우) 한 달 기준 최대 500만 명까지 이탈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럴 경우 위약금과 매출까지 고려하면 3년간 7조원 이상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에 해킹 사고 수습과 신뢰 회복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양섭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계기로 사업과 경영 전반을 되돌아보고 본원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회사의 모든 역량을 고객 보호에 집중해 지난 40여년 간 이어온 신뢰를 변함없이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날 해킹사고 대응 일일브리핑에서 유심 불법 복제를 차단하는 유심보호서비스를 고도화해 해외 로밍 가입자에게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14일까지 이들에 대한 자동 가입을 진행하고 15일부터 자사망을 쓰는 알뜰폰(MVNO)으로 지원 대상을 넓혀 2500만 전(全) 가입자에게 유심보호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심을 교체한 가입자는 누적 147만 명, 교체 신청을 했지만 아직 하지 못한 예약자는 721만 명이다. SK텔레콤은 다음달 말까지 유심 1077만 개를 추가 수급해 물량 부족을 해소하기로 했다. 수급 안정화로 신규 영업 중단 조치가 해제되는 대로 대리점에 대한 피해보상 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마약 투약 혐의’ 이철규 아들, 공범 3명과 함께 검찰 송치
사회사회일반 2025.05.12 13:36:02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아들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관련자들을 검찰에 넘겼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진행된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이 의원의 아들을 비롯한 피의자 4명을 지난달 28일 모두 경찰에 송치하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해 10월 아내 등 2명과 함께 렌터카를 이용해 서울 서초구 주택가 화단에 ‘던지기’ 수법으로 묻힌 액상 대마를 찾으려던 혐의로 경찰에 검거했다. 이 씨의 모발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서울 서초경찰서는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결과를 받고 지난달 1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씨는 과거에도 대마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지만 불기소 처분을 받은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와 이 씨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 A 씨, 이 씨와 함께 대마를 찾으려던 B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이 씨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다만 B 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이 씨의 아내 또한 대마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경찰은 혐의가 미약하다고 판단해 영장을 신청하지 않았다. -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이사교체 시기상조…대응 방안 검토 중”
산업산업일반 2025.05.12 13:35:59콜마홀딩스가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을 요구한 데 대해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가 12일 “(이사회 개편 요구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콜마비앤에이치가 이날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윤 대표는 “(사내이사 교체) 관련 논의는 실체적 타당성에 근거해 신중하게 접근돼야 한다”며 “회사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극대화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대응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콜마홀딩스가 윤상현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콜마비앤에이치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허가해달라는 소송을 대전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이에 업계 일각에서는 콜마그룹 2세 남매간 경영권 분쟁 조짐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다. 콜마홀딩스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대 주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사회 개편을 추진하게 됐다는 입장이다. 현재 콜마그룹에선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장남인 윤상현 그룹 부회장이 지주회사 콜마홀딩스 대표를, 동생 윤여원 사장이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를 각각 맡아 경영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이를 두고 “실적 턴어라운드(실적 개선)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대표이사 체제와 이사회 변경 요구는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2년 간 건강기능식품 산업 전반의 침체에도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업계 내 유일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단기 실적 개선에는 상당한 부담이 됐지만 그 과정에서도 주주 배당금을 견고하게 유지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꾸준히 지속해 왔다”고 덧붙였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주요 경영 의사 결정은 모두 지주사와 윤상현 부회장의 협의로 이뤄졌다”며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돌연 과거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 등을 이유로 ‘경영 정상화’를 언급하며 여동생인 자회사 대표의 경영 역량을 문제 삼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현재 콜마그룹은 2세인 윤 부회장이 지주회사 콜마홀딩스 지분 31.75%를 보유하고 지배하는 구조로 돼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지분구조를 보면 콜마홀딩스가 44.63%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라 있고 윤여원 대표는 7.78%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
합참, 제3차 한-NATO 군사참모대화 개최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5.12 13:33:52합동참모본부는 12일 제3차 한국·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군사참모대화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성급 연례 회의체인 한·NATO 군사참모대화는 2023년 2월 서울에서 처음 개최됐다. 지난해 5월 열린 제2차 회의는 NATO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렸다. 양측은 권영민 합참 전략기획부장(공군 소장)과 에레이 윙귀데르 NATO 협력안보차장(튀르키예 육군 준장)이 대표로 참석해 북·러 협력 확대에 따른 북한의 군사적 능력 고도화 및 현대화 우려에 대해 공감대를 가졌다. 북한의 위협이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점도 인식을 같이 하고 국제사회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또 한반도 및 유럽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군사 분야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4차 한·NATO 군사참모대화는 내년에 브뤼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코>엑스페릭스, 상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5.05.12 13:32:57오후 1시 32분 현재 엑스페릭스(317770)가 +30.00% 오른 5,720원(▲1,32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231억7,884만, 거래량은 2,415만8,50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엑스페릭스는 전일 상승(4,400원, ▲130, +3.04%)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엑스페릭스는 상한가 3회, 상승 11회, 하락 15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58.23%였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28%를 기록했다.현재 '일반전기전자업' 총 310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99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옵티시스(109080) +23.40%, 프리엠스(053160) +15.93%, 아이에스티이(212710) +12.64%)[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LX세미콘·한양대, 반도체 패키징 방열기술 연구 맞손
산업산업일반 2025.05.12 13:32:38LX세미콘(108320)이 한양대학교와 함께 반도체 패키징 방열(열 배출) 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LX세미콘은 이달 9일 이윤태 대표이사 사장과 이기정 한양대 총장이 서울 성동구 한양대 신본관에서 ‘반도체·파워반도체 패키징 방열기술 연구개발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LX세미콘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고성능 첨단 패키지용 방열 솔루션을 구현해 제품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또 한양대 공과대학 재학생 대상 인턴십을 운영하고 산학장학생을 선발하는 등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채용도 늘릴 계획이다. 이 총장은 "한양대의 첨단 패키징 기술이 LX세미콘의 기술 발전과 사업에 이바지하고 대한민국 반도체 성장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LX세미콘의 반도체 설계 역량, 방열기술에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이 접목되면 고객가치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뉴스테크이니셔티브, '생성형 AI 뉴스 에이전트 개발 워크숍' 성료
산업IT 2025.05.12 13:32:23뉴스테크이니셔티브(NewsTech Initiative)가 '생성형 AI 뉴스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실습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9일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뉴스테크이니셔티브 주최, 한국신문협회 디지털협의회·한국온라인신문협회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건국대학교 디지털커뮤니케이션센터(DCRC) 주관,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GNI) 후원으로 개최됐다. 40여개 언론사의 기자 및 기술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생성형 AI는 뉴스 콘텐츠의 기획·작성·편집·유통 전 과정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AI 에이전트 기술은 뉴스룸의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코딩 접근법과 Google Vertex AI 플랫폼 활용 LLM 기반 접근법으로 나눠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성신여대 AI융합학부 오장민 교수가 생성형 AI 최신 트렌드와 MCP 기본 개념 및 구조를 설명했다.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MCP를 활용한 뉴스 기사 검색 및 요약 에이전트 구축을 실습했다. 구글 신항식 AI 스페셜리스트는 뉴스룸에서의 AI 활용 사례와 LLM 최신 개발 동향을 공유했다. GS네오텍 김민형 매니저는 Vertex AI 플랫폼을 통한 LLM 애플리케이션 개발 실습을 진행했다.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센터 황용석 센터장은 "생성형 AI를 언론 기사의 품질과 신뢰성 향상에 접목하는 것이 언론사의 중요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뉴스테크 워크숍은 실제 기술을 학습하며 언론사 제작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라고 행사 의의를 설명했다. 황 센터장은 "향후 저널리즘 AI 기술 생태계의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뉴스테크 익스체인지도 기획 중"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뉴스테크 이니셔티브는 '저널리즘의 위기를 디지털 기술로 극복하자'는 모토로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
오후 1:30 현재 코스닥은 48:52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07%↑)
증권News봇 2025.05.12 13:30:2712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83p(+0.25%) 상승한 724.35로,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비금속업(+3.95%), 섬유·의류업(+3.26%), 운송업(+2.37%)이며, 약세업종은 오락·문화업(-1.85%), 의료·정밀기기업(-1.62%), 기타서비스업(-1.4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75:25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2:8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54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69억, 기관은 13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로킷헬스케어(376900)가 63.18% 오른 17,950원을 기록 중이고, 케어젠(214370)(+30.00%), 넥스트아이(137940)(+29.9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스코넥(276040)(-14.12%), 태광(023160)(-12.96%), 메디톡스(086900)(-10.5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1070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5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30 현재 코스피는 49:51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증권업(3.94%↑)
증권News봇 2025.05.12 13:30:1312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46p(+0.68%) 상승한 2594.73로,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종이목재업(+5.51%), 증권업(+3.94%), 건설업(+3.83%)이며, 약세업종은 의약품업(-3.27%), 음식료품업(-1.47%), 운수장비업(-1.0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증권업이 71:29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유통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457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559억, 외국인은 22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평화홀딩스(010770)가 30.00% 오른 11,570원을 기록 중이고, 평화산업(090080)(+29.99%), 윌비스(008600)(+29.9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태영건설우(009415)(-18.63%), 티와이홀딩스우(36328K)(-12.41%), 대한제당우(001795)(-12.0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655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4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제59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 개최…12∼14일 수원서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5.12 13:28:22상이군경의 재활과 화합을 위한 제59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가 12∼14일 수원시 장안구 소재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국가보훈부가 밝혔다. 올해로 59회째를 맞는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는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의 시초로 1967년 척수장애자 체육대회로 시작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단 1천400명, 보호자 200명, 자원봉사자 150명 등 총 2천여명이 참가한다. 경기 종목으로는 사격, 양궁, 탁구, 골프, 실내조정, 좌식배구 등이 있다. 개회식은 14일 오전 10시 보훈재활체육센터 종합운동장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유을상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 선수단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강정애 장관은 ’재활체육 선진화를 도모하고, 2029년 아시아 최초로 인빅터스(세계상이군인체육대회) 게임을 대한민국에 유치해 상이군인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예우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
[인사] 디지털타임스
사회피플 2025.05.12 13:25:46◇디지털타임스 △대기자 이규화 △편집국장(금융부동산부장 겸임) 김화균 -
현대차-LG '휴머노이드 동맹'…이노텍, 아틀라스 '눈' 만든다
산업기업 2025.05.12 13:17:44LG이노텍(011070)이 현대차(005380)그룹 로봇 전문 계열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와 손잡고 휴머노이드의 핵심인 ‘눈’을 개발하기로 했다. LG는 현대차그룹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자동차용 부품을 넘어 미래 산업의 격전지인 로봇 시장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됐다. LG이노텍은 12일 로보틱스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보스턴다이내믹스와 로봇용 부품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로봇의 ‘눈’ 역할을 하는 ‘비전 센싱 시스템’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비전 센싱 시스템은 적녹청(RGB) 카메라뿐 아니라 3D 센싱 모듈 등 다양한 센싱 부품을 하나의 모듈에 집약한 제품이다. 이를 통해 로봇은 시야 확보에 제약이 있는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각 부품이 상호작용하며 정보를 종합해 주변 환경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LG이노텍은 보스턴다이내믹스에서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차세대 모델에 장착될 ‘비전 센싱 모듈’을 개발한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비전 센싱 모듈’에서 인식된 시각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소프트웨어를 각각 연구한다. LG이노텍이 로봇용 부품 개발에 본격 착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초 미국 실리콘밸리의 로봇 스타트업 ‘피겨AI(Figure AI)’ 투자 라운드에 참여하며 시장 진입을 모색하기는 했지만 이번에는 기술 개발까지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스마트폰에 쓰이는 카메라의 매출 비중이 높았던 LG이노텍은 현대차그룹과 협업을 발판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양 사 간 협업은 현대차그룹과 LG그룹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확대하면서 시너지를 증폭시킬 수 있어 주목된다. LG이노텍은 차량용 조명 등 전장용 부품에서 이미 현대차그룹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모빌리티를 넘어 최첨단 로봇까지 원활한 협업이 이뤄질 경우 양대 그룹 간 동맹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로보틱스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보스턴다이내믹스와의 협력을 계기로 LG이노텍은 로봇용 부품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면서 “로봇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부품을 선보이며 차별적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계룡시에서 펼쳐진 파크골프 축제…… ‘제13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파크골프대회’ 성료
이슈 2025.05.12 13:14:40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선수단이 파크골프 실력을 겨룬 ‘제13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 충청남도파크골프협회, 계룡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8~9일 양일간 충남 계룡시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계룡시파크골프장은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쾌적한 경기 환경을 갖춘 공인구장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대회는 개인전 남녀 일반부와 시니어부, 단체전 남녀 일반부와 시니어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개인전 일반부는 김경호 선수(남·세종)가 56타, 허영옥 선수(여·세종)가 58타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시니어부는 조영균 선수(남·인천)가 58타, 하용희 선수(여·경남)가 60타로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단체전 일반부는 진선우·이찬영 선수(남·충남)가 106타, 이정훈·박영임 선수(여·경남)는 110타를 기록하며 각각 1위에 올랐다. 단체전 시니어부는 김병수·정규도 선수(남·세종)가 111타, 김종숙·성점연 선수(여· 경기)는 115타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종합 우승은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로, 트로피와 상금 150만 원을 받았다. 이어 충청남도파크골프협회가 준우승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 경기도파크골프협회가 3위로 트로피와 상금50만 원을 수령했다. 권영욱 충남파크골프협회장은 “충남 파크골프 회원이 2만 명의 시대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생활체육인이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옥 계룡파크골프협회 회장은 “전국대회를 유치하게 된 것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덕분이며 건강한 도시와 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계룡시에서 건강과 행복을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 대회는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경남 양산에서 펼쳐진다. -
경찰, 포렌식으로 경호처 비화폰 서버 일부 복원… 尹 집무실 CCTV도 열람
사회사회일반 2025.05.12 13:12:05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통해 대통령경호처 비화폰 서버 기록 일부를 복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 국수본 관계자는 1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포렌식 작업을 통해 (비화폰) 서버 기록이 어느 정도 복원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호처와 자료 임의제출 협의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경찰은 비화폰 서버 기록 외에도 윤 전 대통령의 집무실 CCTV도 열람을 통해 제출 범위 등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경호처와 함께 영상을 열람하며 제출받을 자료의 범위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자료들은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에 한정되며 비상계엄 선포 관련 자료들은 포함되지 않는다. 윤 전 대통령과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포렌식 과정에서 참관을 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지 않냐는 질문에 국수본 관계자는 “최초 열람 당시에도 변호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참여권이 보장되지 않았다는 논쟁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절차 문제가 없도록 협의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의 소환 조사 여부에 대해서는 자료 제출이 완료된 뒤 분석작업을 마친 다음 필요한 조사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서도 필요하다면 추가 소환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
서울시, ‘2025 권역별 중장년 채용박람회’ 개최
라이프점프정책 2025.05.12 13:11:42서울시가 6월부터 ‘2025 권역별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순차적으로 연다고 12일 밝혔다. 6월 10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서울시 권역별로 5회에 걸쳐 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2025 권역별 중장년 채용박람회는 구직자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거주지역 기반으로 일자리 정보를 접하고, 현장 면접 등 채용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행사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재단 5개 권역 캠퍼스(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에서 차례로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채용설명회 △현장 면접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일 대 일 취업 컨설팅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강,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유통, 보안, 교육, 운송 등 다양한 분야의 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정규직, 계약직, 인턴 등으로 약 1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귀뚜라미에너지, LG하이케어솔루션, 구몬학습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며 도시가스 검침, 케어매니저, 학습지도, 설문조사 등 채용 직무도 다양하다. 이 외에도 명사와 함께하는 중장년 취업 트렌드 특강과 재무 특강, 합격을 돕는 취업 퍼스널 컬러 찾기, 바자회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달 9일까지 50플러스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