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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엠티, 상한가 진입.. +29.91% ↑
증권News봇 2025.08.06 13:56:57오후 1시 56분 현재 피엠티(147760)가 +29.91% 오른 2,845원(▲65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4억4,846만, 거래량은 17만3,54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피엠티는 전일 하락(2,190원, ▼-20, -0.90%)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피엠티는 상승 8회, 하락 18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1.32%였다. 이 기간 '의료·정밀기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85%를 기록했다.현재 '의료·정밀기기업' 총 94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48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라메디텍(462510) +7.10%, 오상헬스케어(036220) +5.10%, 인바디(041830) +3.90%)[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홍준표 "尹, 국군통수권자로서 '격노'할 수 있어…사후처리는 참 졸렬"
정치정치일반 2025.08.06 13:53:36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 논리적으로 볼 때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죄를 묻기가 어렵다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채상병 사건은 수재민 구호차 나간 해병대 장병들이 사체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군 작전 도중 일어난 불상사"라며 "그걸 두고 현장 지휘관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차치하고라도 후방에 있는 사단장까지 사법 책임을 지우는 것은 무리가 아닐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단장에게는 행정책임, 감독책임을 물어 징계하는 것은 별개로 사법 책임을 묻는 것은 무리한 법 해석"이라며 "물론 한 젊은이가 군대 가서 억울한 죽음을 당했다는 감정적 분노를 헤아리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군 작전상 과오를 모두 형사처벌 한다면 1년 내내 있는 군사훈련을 제대로 실시할 군 간부가 어디 있겠냐"고 지적했다. 또 "이러한 법 논리를 알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기에 무리한 수사에 대한 군심을 의식해 격노할 수도 있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사후처리가 참 졸렬하고 책임 회피로 일관 한 건 유감이지만 이명현특검팀도 유능한 법조인들이 모여있어 무리한 수사는 안 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후배 검사 출신인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격한 말들을 쏟아온 홍 전 시장이기에 이 같은 입장 표명이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한편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특검팀은 최근 대통령경호처로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이 사용하던 비화폰 통신 기록을 확보했다. 특검팀은 통신기록을 토대로 윤 전 대통령이 채상병 사건 기록 회수에 관여했는지를 비롯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임성근 전 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 관여 의혹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
파두, 차세대 SSD 기술 청사진 제시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06 13:52:04데이터센터 반도체 기업 파두(440110)가 5~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FMS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시대를 위한 차세대 SSD 기술 전략과 향후 10년의 기업 비전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FMS는 세계 최대 메모리 및 스토리지 기술 전시회다. 이지효 파두 대표이사와 메타의 로스 스텐포트 하드웨어 시스템 엔지니어는 개막일인 5일 공동 기조 연설자로 나서 ‘스토리지의 경계를 확장하다: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차세대 SSD’라는 주제로 AI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구조와 중장기 전략을 공유했다. 이 대표는 최근 10년의 스토리지 시장을 1세대부터 3세대까지 구분해 현재 AI 워크로드에 대응하는 ‘3세대 AI SSD’ 시대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기술 로드맵으로 △초당 1억 건(100M IOPS)의 데이터 처리 △512테라바이트(TB) 지원 용량 구현 △페타바이트(PB)급 SSD 컨트롤러 개발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대형 전시부스를 통해 AI·클라우드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차세대 스토리지 기술도 공개했다. 처음 선보인 PCIe 6.0 기반 6세대 컨트롤러 코드명 '시에라'는 이전 세대 제품보다 2배 이상의 성능을 갖췄다. 차세대 NVMe 사양 기반 '디바이스 셀프 파워 모니터링' 기술도 발표했다. 이 기술은 컨트롤러의 펌웨어(FW)와 전력관리반도체(PMIC)의 연동을 통해 SSD 내부 실시간 전력 데이터를 측정·분석한다. 이 대표는 “2015년 창립 이후 10년간 기술 개발에 매진해 온 파두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혁신적인 SSD 컨트롤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기술력을 입증받았다”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더 큰 용량, 더 빠른 성능, 더 높은 효율의 SSD를 통해 스토리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 총기사건 부실대응' 경찰서장·상황관리관 인사조치
사회사회일반 2025.08.06 13:50:18인천 사제총기 살인사건 당시 경찰 대처가 미흡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책임자들에게 인사 조치가 내려졌다. 경찰청은 6일 “지휘 책임이 있는 박상진 인천 연수경찰서장과 당일 경찰서 상황관리관을 인천경찰청 경무기획과로 대기 발령했다”고 밝혔다. 배석환 인천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신임 서장을 맡게 됐다. 경찰은 사건 당일 오후 9시 31분께 신고를 받았으나 70여 분 뒤인 10시 43분께 내부에 진입해 ‘늑장 대응’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연수경찰서장은 유선 보고를 받았으나 현장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휘관 역할의 상황관리관 역시 현장에 없었다. 이와 관련해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은 지난달 26일 내부 감찰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인사가 징계와는 별개의 조치라고 밝혔다. -
울산시,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공개
사회전국 2025.08.06 13:46:03울산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을 공개하고, 오는 8월 25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열람 및 의견접수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증축 또는 용도 변경됐거나, 대지가 분할·합병된 사실이 있는 울산시 소재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241호다. 공개된 개별주택가격(안)은 주택 소재지의 구군 민원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의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열람기간 내에 주택 소재지 구군 세무부서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 여부에 대한 재조사와 검증 및 심의 절차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확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9월 30일 결정·공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되는 주택가격은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람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애들 몸 닦은 수건에 '걸레'라고…" 여수 유명호텔 위생 논란
사회사회일반 2025.08.06 13:45:31전남 여수시의 한 유명 호텔에서 투숙객에게 걸레라고 적힌 수건을 제공해 논란이 된 가운데 호텔 측이 공식 사과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논란이 불거진 호텔은 최근 사과문을 내고 “고객님께서 불편을 겪으신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호텔 측은 “고객님께서 제기하신 객실 상태와 응대 문제는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사안이며, 저희는 이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해당 상황을 인지한 직후 전 직원과 내용을 공유, 다음 조치를 즉시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텔 측이 제시한 조치는 △전 직원 대상 응대 교육 강화 △객실 점검 프로세스 및 체크리스트 개편 △고객 의견 접수 체계 개선 예정 등이다. 이어 호텔 측은 “저희는 호텔이 단순한 숙박 공간이 아닌, 여행의 소중한 한 장면이 돼야 한다고 믿는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기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동일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운영 전반을 철저히 개선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번 논란은 최근 해당 호텔을 방문했던 A씨가 온라인상에 게재한 후기에서 불거졌다. A씨는 해당 글에서 “아이들과 행복한 여행을 하고 싶어 멀리 여수까지 떠났다. 워터파크가 있는 호텔이라 기대도 컸다”며 “그런데 호텔 수건을 사용한 후 적혀 있는 글자를 보고 눈을 의심했다. ‘걸레’라고 쓰여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씨는 “글자를 발견했을 땐 이미 아이를 다 닦인 후였다. 집에서 단 한 번도 걸레로 우리 아이를 닦아본 적이 없다”며 “무슨 걸레고, 어디를 닦았던 걸까. 그 순간 정말 최악이었다”고 덧붙였다. -
인천 신항 E1기지서 LPG 사고 발생…“해당 지역 접근 자제”
사회전국 2025.08.06 13:44:276일 오후 12시55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서 액화석유가스(LPG)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 연수구 신항대로 940에 위치한 E1 인천기지 내에서 공장 직원의 “LPG가 누출됐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당국은 도로상 LPG 누출을 파악하고, 소방 및 경찰 등 총 60명과 장비 27대를 동원해 확산 방지 작업을 벌였다. 가스는 오후 1시16분께 잠갔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선박에서 기지로 프로판가스 이송하는 배관에서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항은 조사 중이다.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연수구는 안전안내 문자로 사고 사실을 알리고 “인근 주민은 해당 지역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강' 타고 세계로…K문학 판매량 2.3배 늘어
문화·스포츠문화 2025.08.06 13:43:29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힘입어 지난해 한국 문학의 해외 판매량이 두 배 이상 뛰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지난해 번역·출판 지원을 받은 한국 문학 도서의 해외 판매량이 약 120만 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23년(약 52만 부)의 2.3배에 달하는 수치다. 도서 1종당 평균 판매량은 1271부로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판매량 5000부를 넘긴 작품은 45종, 1만 부를 돌파한 책도 24종에 이른다. 판매 확대의 중심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자리하고 있다.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출간된 한강의 작품은 총 77종으로 28개 언어권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24년 한 해에만 약 31만 부가 팔렸다. 수상 이전에 출간됐던 작품들도 재조명을 받으며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일부 국가에서는 ‘노벨상 수상 작가’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워 표지 디자인을 변경하거나 재출간하는 등의 마케팅도 이뤄졌다. 이외에 정보라의 ‘저주토끼’, 박상영의 ‘대도시의 사랑법’,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 등은 3년 연속 4000부 이상 판매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장르별로는 코로나19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힐링 소설’이 강세를 보였다. 국내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작품들이 번역돼 해외에서도 연이어 출간되며 독자층을 넓히고 있다. 황보름 작가의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튀르키예 데스텍 출판사에서 2023년 출간된 후 지난해에만 8만 부 이상이 판매됐다.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은 폴란드의 즈나크 출판사를 통해 2만 부 이상 팔리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등도 해외에서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다. 그래픽노블과 SF·판타지 등 장르 문학의 약진도 돋보였다. 이영도의 ‘눈물을 마시는 새 1’은 독일에서 2만 부 이상 판매됐고 김금숙 작가의 ‘풀’ 스페인어 번역본은 3년 연속 연간 1만 부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해외 문학상을 통해 주목받은 작품들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황보름의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일본 서점대상 1위를 수상했으며 황석영의 ‘철도원 삼대’는 부커 인터내셔널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해외 독자의 관심을 끌었다. 전수용 한국문학번역원장은 “이번 실적은 한국 문학의 세계 진출 가능성을 수치로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
삼성전기, 글로벌 ESG 평가지수 15년 연속 편입
산업산업일반 2025.08.06 13:42:48삼성전기(009150)는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지수인 ‘FTSE4Good’ 지수에 15년 연속 편입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국내 전자부품 업계에서 최장 편입 기록이다. FTSE4Good 지수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와 런던 증권거래소가 합작해 만든 ESG 평가 전문 지수다. 매년 ESG 측면에서 300개 이상 항목을 평가해 우수 기업을 발표한다. 각 부문 중 한 개라도 일정 점수에 미달하면 편입이 불가능하다. 삼성전기는 ESG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수자원 관리, 공급망 관리, 기업지배구조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부문에선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와 용수 재이용률 향상을 위해 제조 공장에서 국내외 수자원 재이용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공동기술 개발, 동반성장 펀드 지원, 상생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 이사회 내 여성 사외이사 비율을 50% 이상 유지하고,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가 맡아 이사회 의사결정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우리의 책임감 있는 결정이 가치 있는 성장을 만든다”며 “환경 영향 최소화, 상호존중의 기업문화 확산, 안전한 사업장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 경영을 내재화하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더 나은 지구와 생명을 위한 지속가능한 도전’이라는 ESG 미션을 설정하고, 환경을 위한 노력(Planet), 구성원의 행복 추구(People), 지속가능한 성장(Progress)을 핵심 키워드로 ‘3P ESG’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다양한 외부 평가에서도 성과로 나타났다. 삼성전기는 국내 최초로 ‘DJBIC 월드지수' 16년 연속 편입, 업계 최초로 카본 트러스트 ‘탄소 발자국’ 인증, CDP코리아 어워드 수상, 국내외 모든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등을 획득했다. -
국내 유일 IOC 공식 인증 행사 '올림픽데이런', 올해는 전북서 펼쳐진다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8.06 13:41:04대한체육회가 비수도권 최초로 전북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인증 ‘올림픽데이런’ 행사를 개최한다. 대한체육회는 6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데이런 2025 in 전주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IOC 공식 올림픽 행사인 올림픽데이런은 지금까지 서울에서만 열리다 올해는 하계올림픽 유치에 도전하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연계해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11월 16일 개최될 예정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IOC의 공식 인증을 받은 권위 있는 올림픽 행사를 이번에 전북 전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하계올림픽 유치를 향한 전북 전주의 열정을 더욱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림픽데이런 2025 in 전주는 선착순 6000명 규모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9일 오후 2시부터 러너블앱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대회 안내와 정보는 올림픽데이런 공식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코>노랑풍선, 상한가 진입.. +29.96% ↑
증권News봇 2025.08.06 13:38:54오후 1시 38분 현재 노랑풍선(104620)이 +29.96% 오른 7,070원(▲1,63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639억6,024만, 거래량은 1,004만5,75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노랑풍선은 전일 상승(5,440원, ▲20, +0.37%)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노랑풍선은 상승 13회, 하락 16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0.65%였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7.56%를 기록했다.현재 '기타서비스업' 총 135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70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참좋은여행(094850) +25.00%, 모두투어(080160) +16.84%, 서부T&D(006730) +9.77%)[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잠꼬대가 열쇠였다”…국내 연구진, 파킨슨병 발병 기전 차이 밝혔다
문화·스포츠헬스 2025.08.06 13:38:18국내 연구팀이 ‘잠꼬대’로 불리는 렘수면행동장애(RBD) 동반 여부에 따라 파킨슨병의 발병 기전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서울대병원 공동 연구팀은 파킨슨병을 렘수면행동장애 여부에 따라 하위 그룹으로 구분하고 각 그룹에서 나타나는 대사체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비표적 대사체 분석을 실시한 연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연구 결과 파킨슨병은 렘수면행동장애 동반 여부에 따라 ‘몸에서 시작되는 유형’과 ‘뇌에서 시작되는 유형’으로 발병 경로가 달라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를 렘수면행동장애 유무에 따라 나눠 혈액 속 대사체를 비교 분석했다. 머신러닝 모델까지 적용해 4개 그룹을 정확히 분류한 결과, 렘수면행동장애가 있는 파킨슨병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 간 대사체 특징이 크게 다르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파킨슨병은 뇌에서 도파민 신경세포가 서서히 파괴되면서 발생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떨림, 근육 경직, 동작 느림 등이 있으며 비운동 증상으로 변비, 후각 저하, 수면장애 등이 포함된다. 파킨슨병은 65세 이상 인구의 약 1%, 80세 이상에서는 약 3%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렘수면행동장애를 동반한 파킨슨병 환자는 장내 미생물에서 유래한 대사체(크레솔 황산염, 2차 담즙산 등)가 크게 증가했다. 이는 파킨슨병이 ‘장-뇌 축’을 따라 몸에서 시작돼 뇌로 진행되는 유형임을 보여준다. 반면 렘수면행동장애가 없는 파킨슨병 환자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혈당이 높고, 카페인·이노신·요산 등은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뇌에서 시작되는’ 파킨슨병의 특징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는 파킨슨병이 단일 질환이 아니라 서로 다른 발병 경로를 지닌 두 가지 아형으로 존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장내 미생물이 발병 원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규명되면서 조기 진단 및 맞춤형 치료 개발의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준 서울대병원 교수(신경과)는 “렘수면행동장애가 있는지 여부가 파킨슨병 발병과 진행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임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며 “이번 연구는 장내 미생물에서 유래한 대사체가 파킨슨병의 중요한 생물학적 표지자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앞으로 조기 진단과 개인별 치료법 개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NPJ 파킨슨병(NPJ Parkinson’s Disease)’ 최신호에 게재됐다. -
100대 기업 주주환원액 2년 새 35% ‘쑥’…자사주 소각 활발
증권국내증시 2025.08.06 13:37:33국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주주환원 총액이 2년 만에 35% 이상 증가했다. 전체 주주환원 총액에서 배당이 차지하는 비중은 감소한 반면 자사주 소각은 늘어나는 등 주주가치 제고 방식이 다양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기업 데이터 연구소 ‘CEO스코어’가 시총 상위 100대 기업의 주주환원 총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45조 5784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33조 7240억 원 대비 35.2% 늘어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조사 대상 기업들의 시총은 1405조 4819억 원에서 1664조 9773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총 대비 주주환원액 비율은 2.4%에서 2.7%로 0.3%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지난해 시총 대비 주주환원액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KT&G(10.0%)가 차지했다. 이어 키움증권(039490)(9.1%), 우리금융지주(316140)(9.0%), 삼성증권(016360)(8.0%), SK텔레콤(017670)(8.0%), NH투자증권(005940)(7.9%) 등 순으로 나타났다. 순위권에 자리한 대다수의 기업이 금융주일 정도로 관련 업종의 주주환원율이 높았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주주환원을 진행하지 않은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에너지솔루션(37322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한화오션(042660), 알테오젠(196170), 삼성중공업(010140) 등 17곳이었다. 2년간 주주환원 총액이 가장 가파르게 증가한 기업은 HD현대일렉트릭(267260)이었다. 2022년 주당 500원 수준이었던 주주환원액은 지난해 5350원으로 무려 970.9% 뛰었다. 반면 환원액이 감소한 곳은 에쓰오일(S-Oil(010950))로 이 기간 주당 5501원에서 126원으로 98% 가까이 줄었다. 주주환원 방식에서도 다소 변화가 있었다. 100대 기업의 2022년 배당 총액은 31조 8891억 원으로 전체 주주환원액의 94.6%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배당 총액이 5조 4310억 원으로 늘어났음에도 비중은 81.9%로 낮아졌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밸류업 프로그램의 여파로 자사주 소각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22년 1조 8349억 원이었던 자사주 소각 규모는 지난해 8조 2583억 원으로 350.1% 급증했다. -
계룡스파텔 부지, 민간 복합개발 본격화…유성권역 ‘2차 도심’ 도약 예고
사회사회이슈 2025.08.06 13:37:24대전 유성구 중심부, 유성온천역 인근에 위치한 옛 계룡스파텔 부지가 민간 복합개발을 향한 본격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수년간 도심 속 유휴지로 여겨졌던 해당 부지는, 최근 대전 서북권 핵심 개발지로 재조명되며 유성권 일대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약 57,400㎡(약 17,363평) 규모에 달하는 계룡스파텔 부지는 현재 일부 호텔과 대온천탕이 운영 중이나, 부지 전체가 도심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활용 잠재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과거 군 복지시설로 운영되던 이 부지는 국방부 소유로 전환된 후 장기간 개발이 지연돼 왔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공공자산 민간 활용 기조와 함께, 대전시 및 유성구가 해당 부지를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삼아 ‘도심형 복합개발지구’로의 전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민간 개발사들과의 협의 가능성이 일부 거론되며, 사업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번 개발이 본격화될 경우,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상업·문화·업무 기능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거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유성온천역과 도보권에 위치한 입지적 강점에 더해, 향후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및 광역 BRT 노선과의 연계성이 확보되면, 유성권의 ‘2차 도심’으로 기능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된다.부동산 전문가들은 “계룡스파텔 부지는 유성 생활권의 핵심축에 해당하면서도 그간 개발이 정체돼 온 상징적인 장소”라며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면 유성온천역 일대 상업·주거 기능이 획기적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유성권은 과학벨트, 대학가, 연구기관이 밀집한 지역으로, 젊은 실거주 수요가 풍부한 것이 강점이다. 여기에 트램 2호선, 유성IC, 계룡IC 등 광역 교통망이 더해지며 외부 투자자들의 관심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계룡스파텔 인근에서도 다양한 주거 및 상업 개발 단지가 개발되고 있으며, 계룡스파텔 개발 기대감이 이들 단지의 분양 및 투자 분위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한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대전 원도심과 세종시를 잇는 중간축에 위치한 유성권의 위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계룡스파텔은 그 중심에서 상징적 입지를 차지하고 있으며, 개발 방식과 규모에 따라 유성권 전체 도시 가치에 결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해당 부지는 오랜 기간 군 소유로 인해 개발이 제한됐던 대표적인 도심 내 국공유지였다는 점에서, 이번 개발 논의는 공공 부동산의 민간 전환이라는 전국적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이는 대전시가 추진 중인 저활용 국공유지 정비 사업과도 궤를 같이하며, 도시 재구조화의 상징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현재 구체적인 사업 주체나 개발 규모는 논의 단계에 있으나, 주거시설, 업무시설, 문화시설 등이 포함된 ‘도심형 프리미엄 복합타운’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특히 유성온천역 도보 5분 거리이자 트램 정거장과 맞닿은 최중심 입지라는 점은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향후 행정적 지원과 민간 사업자 참여 속도에 따라 계룡스파텔 부지는 유성 도심의 지형을 바꾸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유성의 미래를 가를 중대한 기회”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인근 부동산 시장 역시 빠르게 반응하며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
"10월 황금연휴에 또 나만 해외 안 가네"…추석 시즌 해외여행객 이렇게나 많다고?
사회사회일반 2025.08.06 13:34:59최장 열흘간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는 10월 추석 기간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 여행객들이 급증할 전망이다. 지난 설 연휴 공항 이용객이 사상 최대인 200만 명을 넘어섰던 것을 고려하면 다가오는 연휴 또 한 번 사상 최대 여행객 수치를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이 최대 7630만 명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이용객 7116만 명과 비교해 7.2% 늘어난 수준이다. 공사는 올 추석연휴 개천절(10월 3일)과 한글날(10월 9일)이 겹쳐 10월 10일 하루만 연차를 사용한다면 최장 열흘간의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어 이 기간 해외 여행객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봤다. 또한 중국이 지난해부터 자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해 코로나19로 감소했던 인천발 중국행 여행객들의 수요도 늘 것으로 추정했다. 공사는 공급 계획과 딥러닝 등을 활용, 올해 이용객 예상 전망을 낙관과 중립, 위축 등 시나리오별로 구분해 예측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낙관적인 전망은 올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 전년 대비 8% 증가한 7630만 명으로 예측됐다. 중립 의견은 7482만 명, 위축 시나리오는 7306만 명이다. 여행업계에서는 일본, 베트남, 대만 등 근거리 노선뿐만 아니라 열흘간 연휴를 적극 활용한다면 장거리 여행도 가능해 해외 여행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 연휴(9월 13일~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해외 여행객은 120만 4000명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20만 1000명으로 당시 사상 최대 기록이었다. 올해 설 연휴(1월 24일~2월 2일)에는 214만 1000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 이중 국제선은 217만 6469명으로 전체 이용객의 99.3%였다. 오는 10월 추석 황금연휴는 앞선 두 연휴보다 길다. 올해 설 연휴 이용객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역대 최대 해외 여행객 기록을 다시 갈아치울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만큼 출국장·보안검색대 대기시간이 길어져 혼잡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성수기 때는 항공편 출발 최소 4시간 전에 공항을 도착해야 하며, 본인 항공사가 출발하는 터미널 위치를 미리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여권 유효기간, 비자(필요시), 항공권을 숙지하고 호텔 예약 내역과 호텔 주소 등도 미리 확인해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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